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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 차이를 만들었다. 전세계 유일의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 스포츠 에르메스 에디션'

  • 기사입력 2023.06.13 11:26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부가티의 하이퍼카 ‘시론 슈퍼 스포츠’가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와 만났다.

시론 슈퍼 스포츠 에르메스 에디션은 단 한 대뿐인 원-오프 모델로, 현재 카타르의 유명 자동차 수집가가 소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디자인은 에르메스 크레(Hermes Craie)라고 불리는 유니크한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됐으며, 유광 블랙 트림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또한, 에르메스의 ‘H’ 로고가 패턴으로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기역학적으로 제작된 10 스포크 휠, 주황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탑재했다.

실내는 화이트와 오렌지의 투톤으로 구성됐으며, 도어 패널에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모티프(Motif)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츠는 지난 2021년 6월 처음 선보인 시론의 파생 모델로, 60대 한정 생산됐다.

8.0L 쿼드 터보차지 W16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1,600마력, 최대토크 163.1kg.m를 발휘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단 2.4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440km/h에 달한다. 

당시 부가티 시론 슈퍼 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320만 유로(약 44억2,500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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