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부동의 스트라이커 포워드 카림 벤제마가 올 한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세계적인 팀에서 뛰는 만큼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는 그는 호화로운 차량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며, 인스타 게시물에도 자신의 차량을 종종 올리곤 한다.

올해 초, 벤제마는 그의 자동차 컬렉션에 부가티 시론 하이퍼카를 추가했다.

부가티 시론은 쿼드 터보차저 8.0리터 W16 엔진으로 구동되며, 1479bhp의 출력과 1,600Nm의 토크의 성능을 자랑한다.

0-100km까지 2.5초 이내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420km로 하이퍼카중에서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벤제마의 또 다른 애마로는  메르세데스-AMG G63이 있다. 고급스러움으로 코팅된 편안함과 고성능으로 무장한 메르세데스-AMG G63이 차고에 있다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AMG G63은 577bhp의 출력과 850N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내는 4.0리터 트윈 터보 엔진으로 구동되며 0-100km까지 4.5초 만에 도달 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도 벤제마의 차고에 진열되어 있다.  4.0 리터 V8 터보 차저 엔진으로 구동되는 우루스는 650 bhp 및 850 Nm의 최대 토크를 생성한다. 최고 속도 305k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 중 하나로 평가받는 차량이다.

이외에도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 페라리 458 스파이더 등 초호화 차량들을 다수 수집하고 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에 빛나는 카림 벤제마는 현재 다가오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