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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코나 신차 활약" 현대차, 3월 38만1,885대 판매. 전년比 21.3% 증가

  • 기사입력 2023.04.03 16:31
  • 최종수정 2023.04.03 16:4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3월 국내 7만4,529대, 해외 30만7,3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1,88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0.9%, 해외 판매는 17.4% 증가한 수치다.

3월 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0.9% 늘어난 7만4,529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916대, 아이오닉 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1,95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 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3,003대가 팔렸다.

소형 상용은 포터가 1만282대, 스타리아가 3,98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79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 2,735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한 30만7,356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품 공급 완화와 그랜저, 아이오닉 6, 코나 등 주요 차종들의 신차 효과로 생산 및 판매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는 한편,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을 추진하며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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