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6 11:16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회원사를 포함한 모든 수입차는 물론, 협회 최초로 국산 자동차까지 총망라한 자동차 등록 DB 유료 서비스(DB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협회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주요 일원으로서 기존 통계 중심의 정보 제공과 함께 이번 DB 서비스를 마련함에 따라 시장 현황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다양한 자동차 업계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해당 DB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자료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2021년부터 국내에 신규 등록된 모든 승용. 상용 차량 데이터를 모두 포함한다.승용차의
-
2024.04.03 11: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코리아가 3월 한 달 동안 무려 6천여 대를 판매, 월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지난 3월 신규등록 대수는 6,025대로 6,549대의 BMW에 이어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다.이는 지난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월간 최다 판매기록이다. 테슬라코리아의 지난 2023년 연간 판매량은 1만6,461대였다.테슬라코리아는 보조금 지급이 없었던 1월 한 대, 2월 174대로 판매가 부진했었으나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이 풀리면서 3월 한 달 동안 무
-
2024.03.21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 침체가 심상찮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도 코로나 펜데믹 이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잘나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월 누적 판매량이 9만7463대와 8만8,616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16.7%와 0.1%가 줄었다. 기아는 지난해와 엇비슷한 실적이지만 현대차의 낙폭은 두자릿수로 매우 크다.르노코리아와 KGM도 3452대와 7510대로 20.4%와 46.0%가 급감했다.수입차도 국산차 못지않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
-
2024.03.14 15: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이 올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0여개 브랜드 중 서너 개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가 줄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도 27만1,034대로 4.4%가 감소했다.현재의 분위기로선 올해 전체 판매량이 두 자릿 수 감소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 부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
2024.03.11 21: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들어 메르세데 벤츠코리아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수입차 1위 수성을 위해 지난해 말 무리한 출고를 한 탓도 있지만 주력 차종인 신형 E클래스의 출고 지연이 가장 큰 원인이다.수입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올 1-2월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6,523대에 그쳤다. 이 기간 BMW는 16.4% 감소한 1만419대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신규등록이 22.5%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벤츠코리아의 감소 폭은 평균치 수준이다.하지만 문제는
-
2024.03.06 14: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무리한 밀어내기 판매 후유증에 극심한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두 달 판매량이 20% 이상 줄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월까지 누적 대수도 2만9,320대로 전년 동기대비 22.5% 감소했다.브랜드별로는 BMW가 1만419대로 16.4%, 메르세데스 벤츠가 6,523대로 22.5%가 줄었다. 특히 연간 판매량에서 8만대를 넘어섰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
2024.02.27 10:52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제16대 KAIDA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사장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국수입차협회장을 맡아 왔으며 올해부터는 폭스바겐코리아 사장도 겸하고 있다.1990년대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틸 셰어 회장은 홍콩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내 다양한 브랜드의 주요 직책을 맡았으며 일본수입자동차협회(JAIA)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틸 셰어 회장은 “자동차
-
2024.02.05 10: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지난해 연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1위 경쟁과 목표 달성을 위한 무리한 판매 확대로 인한 후유증에다 신차 수요가 냉각되면서 지난 달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1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4년 1월 수입차 판매실적은 1만3,083대로 전년 동기보다 18.4%, 전월대비 54.0%가 감소했다.이는 2013년 9월 1만2,668대 이후 10여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브랜드별 판매량은 BMW가 전년 동기대비 28.9% 감소한 4,3
-
2024.01.26 16: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입 전기차들이 신차 모습 그대로 중고차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지난해 수입사가 제시한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딜러사들이 자체 출고한 차량을 처리하기 위한 물량으로 보인다.최근 아우디 인증중고차에 지난해 신차로 출시한 2023년형 아우디 Q4 e-트론 2대가 매물로 올라왔다.이 차들은 주행거리가 860km, 918km로 모두 1천km 안쪽이다. 이 정도 주행거리는 출고장에서 나온 뒤 거의 운행이 되지 않은 완전 신차 수준이다.차량 가격은 5,900만원과 5,600만 원으로 신차가격보다 1,200만 원 가량
-
2024.01.12 08: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4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페라리,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구입가격이 수억 원대의 고급차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7만1,034대로 전년도에 비해 4.4%가 줄었다.수입 승용차 판매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수입 승용차 감소는 국내 수입차 판매를 주도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 판매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지난해 판
-
2023.12.14 15: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하반기 들어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확대 및 제작사 할인 판매 확대 등으로 전기차 판매 감소세가 완화, 회복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다양한 신형 전기차 출시와 정부의 친환경차 지원책 확대로 9월부터 11월까지 실적이 전년 대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협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월별 국내 전기차 판매 추이는 전기차 보조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되기 시작한 2월 1만7,848대, 3월 1만7,466대, 4월 1만4,414대, 5월 1만3,650대, 6월 1만4,889대 등으로 평
-
2023.12.11 16:0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과 일본의 유럽산 고급차 판매량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BMW의 경우 한국판매량이 일본보다 무려 2.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수입차판매협회 및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메르세데스 벤츠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2% 증가한 4만5,575 대에 그쳤다.벤츠의 일본시장 판매량은 2021년 5만1,678대에서 2022년 5만2,359대로 소폭 증가했으나 올해는 5만대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같은 기간 한국에선 벤츠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한 6만
-
2023.12.06 15: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8,000만 원 이상 법인 등록 차량에는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지난 달 국토교통부가 행정 예고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공공 및 민간 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토록 했다.대상 차량은 판매가격이 8,000만 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다. 다만 개인사업자 차량이나 렌터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해당 차량은 올해 계약을 하더라도 2024년 이후에 등록할
-
2023.12.05 14: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9,996대를 기록했다.이는 동기간 9,933대가 판매된 가솔린차보다 63대가 많은 것으로,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선 것은 수입차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달 가솔린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9.3%가 줄었고 디젤차는 1,524대로 42.3%, 전기차는 2,471대로 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816대로 3
-
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
2023.11.03 15:48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전기차 부진이 심각하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2,357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51.4%나 줄었다.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자동차 수요 전체가 줄어든데다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지면서 구매를 꺼리고 있다.하지만 이런 분위기와 달리 상승세를 타는 브랜드도 있다. 스웨덴 폴스타와 미국 테슬라 같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다.폴스타는 지난 9월 292대에 이어 10월에도 287대가 판매, 올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달 폴스타의 폴스타2는 287대가 판매, 수입차협회(K
-
2023.11.03 13: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 세단 E클래스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무려 약 3,600대나 팔렸다.이는 지난 9월 2,900여대, 10월 4,800여대가 팔린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와 비슷한 수준이다.수입차협회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벤츠 E클래스는 내년 1월 신형 모델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파격 할인 프로모션으로 지난 달에만 무려 3,578대가 판매됐다.이는 지난 달 메르세데스 벤츠 전체 판매량 6,612대의 54%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같은 기간 758대가 출고된 라이벌 BMW 신형 5시리즈보다
-
2023.10.17 10: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가 마침내 국내 수입차 톱3에 올랐다. 지난 수년 간 한국 수입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3사 체제가 깨진 것이다.더욱이 파산으로 중국업체인 지리그룹에 인수됐던 볼보자동차가 아우디를 제치고 톱3에 올라 수입차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수입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9월 1,555대를 판매, 6,917대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188대의 BMW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특히 9
-
2023.10.06 12: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SUV XC60을 앞세워 수입차 3위에 올랐다.한국수입차협회(KAIDA)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볼보자동차는 1,555대를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는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가 증가한 것이다.볼보코리아는 지난 9월 수입차 판매량이 2만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기록한 수치여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볼보 라인업 가운데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 XC60은 전월 대비 248% 증가한 899대를 기록,
-
2023.09.19 10:28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평균 구입가격이 1억 원이 넘는 포르쉐의 상승세가 거세다.세계 1.2위 브랜드인 토요타와 폭스바겐을 가볍게 따돌리고 수입차 판매 6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의 1-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9.4% 늘어난 8,290대를 기록했다.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볼보, 렉서스에 이은 수입차 6위다. 이는 글로벌 세계 1위인 토요타와 2위 폭스바겐, 부동의 5위를 지켜 온 미니를 앞선 것이다.포르쉐의 올해 월 평균 판매량은 2,072대로,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
-
2023.08.04 10: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연 초까지만 해도 일부 인기 차종은 출고까지 수개월을 기다려야 했으나 지금은 쌓여가는 재고량에 몸살을 앓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1,138대로 전월보다 21.0%, 전년 동월보다 1.3%가 감소했다.이에 따라 2023년 1-7월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0.4%가 감소한 15만1,827대를 기록했다.BMW는 지난 달 판매량이 5,931대 전월보다 26.8%, 메르세데스 벤츠는 5,394대로 32.6%가 줄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