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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07
[M 투데이 최태인기자] SK그룹의 계열회사인 SK온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9천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600만 원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등 경쟁업체와 연봉 차이거 더 벌어졌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한 게 이유다.SK온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온의 1인 평균 급여액은 9천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억600만 원보다 1,600만 원이 줄었다.이 가운데 남성 직원은 9,200만 원으로 1,800만 원, 여성 직원은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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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21: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대기업들의 성과에 연동한 연봉제가 뚜렷해지고 있다. 수익을 많이 낸 기업들은 직원들 성과급을 두둑히 챙겨 준 반면 실적이 저조한 기업은 연봉이 오히려 낮아졌다.LG에너지솔루션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엔솔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9,900만 원보다 2,400만 원, 24.2%가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3,000만 원, 여성은 9,200만 원이었다.미등기 임원 117명의 평균 연봉도 6억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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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기아와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직원 평균 연봉이 맡형 현대자동차는 물론 넘사벽으로 여겨지던 삼성전자까지 제치고 최고 연봉 자리에 올라섰다.기아와 현대모비스가 공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아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은 전년대비 13,4%가 오른 1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기아 남성 직원 3만4,053명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2,800만원으로 전년도의 1억1,300만원보다 1,500만 원, 13.3%가 증가했고 여성 직원 1,684명의 평균 연봉은 1억300만 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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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20: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직원 평균 연봉이 300만원 차이로 좁혀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한 현대차는 전년 대비 11%가 늘어난 반면 반도체 부문 실적이 부진했던 삼성전자는 11%가 줄어든 결과다.올해 현대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삼성의 반도체 회복이 늦어질 경우, 국내 1.2위 업체의 직원 평균 연봉도 뒤바뀔 가능성도 점쳐진다.현대차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1,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1억500만 원보다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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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임직원 연봉이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하지만 한종희부회장, 노태문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은 연봉이 20억 원 이상 크게 증가했다.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의 1억3,500억 원에 비해 11%가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삼성전자 직원은 남성 9만1,806명, 여성 3만2,998명 등 총 12만4,804명으로 전년 대비 3,400명이 증가했다.지난해 삼성전자의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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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1: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차전지 제조업체로 비상장사인 SK온이 ‘가상주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적자탈출에 실패, 성과급 지급이 어려워지자 대신 연봉의 30%에 해당하는 가상주식을 주기로 한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 등 경쟁사들이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 직원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한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 21일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과급 설명회를 가졌다.SK온은 지난해 적자를 이유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성과급 대신 연봉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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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5: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일부 직원들이 사측에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트럭 시위에 나섰다.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시장 수요 성장세 둔화 영향으로 올해 성과급을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직원 1,700여 명은 익명 모금을 통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3.5t 트럭 및 스피커를 이용한 1인 시위를 연다.이 기간 트럭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있는 파크원을 중심으로 여의도 일대를 순회한다.트럭 전광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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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08: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임직원 성과급을 기본급의 362%(평균)로 책정했다. 업황 둔화로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성과급도 대폭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사무기술직 경영 성과급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규모의 성과급 지급 계획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2년 뛰어난 실적을 거두면서 1년 전에는 기본급의 87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 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성과급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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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도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자동차보험사들이 차 보험료 인하를 준비하고 있어 그나마 약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보험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 2-3% 인하 조치에 동참한다.그동안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두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져왔는데 손보업계가 결국 이를 수용키로 한 것이다.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내년 자동차보험료 2.6% 인하를 결정했고,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2.5% 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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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5: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 하반기 생산직 채용공고를 냈다.울산과 아산, 전주공장 등 국내 3개 완성차 생산공장과 남양연구소의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공장 생산직 392명, 울산공장 미입사자 12명, 남양연구소 20명 등 총 412명이다.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으며 서류 접수는 18일부터 28일 17시까지 총 11일간,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이다.2013년 이 후 10년 만에 진행되는 현대차의 생산직 채용은 상반기 4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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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7: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트랜시스와 현대로템,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엠시트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4사 노조가 24일에 이어 26일에도 파업에 들어간다.이들 현대차그룹 4개 계열사의 6개 노조지회는지난 24일 주. 야 각 2시간 파업에 이어 26일에도 주.야 각 4시간 공동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4개 계열사 노조는 2023년 임금교섭과 미지급 격려금 및 성과급 지급이 관철될 때까지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4개 계열사 노조는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최대 실적을 거뒀는데도 차별적 성과주의로 인해 자신들이 성과급 지급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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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6:15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추석연휴 전 막차로 합의안을 통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2023년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6일 최종 가결됐다.찬반투표에서는 전체 조합원 중 6,830명이 참여해 이중 57.3%인 3,911명이 찬성했다.핵터 비자레알 사장은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완벽한 품질과 안전, 한치의 오차 없는 공급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추석 전 올해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데 대해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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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8:07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고 계열회사인 현대모비스도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가운데 기아 노조만 강경노선을 고수하고 있다.기아 노조는 회사측과의 협상 결렬로 오는 10월 1일부터 광명, 화성, 광주공장에서의 특근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기아 노조는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기아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보면 총 2조1,699억 원으로 조합원 1인당 평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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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9: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현대차 노조는 18일 아침 6시부터 전체 조합원 4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울산과 전주, 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찬반투표 결과는 19일 새벽에나 나올 전망이다.올해 현대자동차가 제시한 임금 인상안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현대차는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역대 가장 높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호봉 승급분 포함)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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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8: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노조가 예고한 부분 파업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안에 합의했다.현대차는 지난 12일 밤 이동석 부사장,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3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 경영성과금 400%+1050만 원, 주식 15주, 재래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다.노사는 하계 휴가비를 50만 원으로 기존보다 20만 원 올리고, 주간 연속 2교대 제도 포인트도 50만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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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5:04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성과급 잔치로 논란이 됐던 보험업계에서 지난해 연봉 20억 원이 넘는 임원도 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소득을 뺀 보험회사 임원 연봉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29억4,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24억여 원, 김종민 메리츠화재 부사장이 23억2천여만 원, 이범진 메리츠 화재 부사장이 22억5천여만 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20억3,200만 원을 받았다.또, 지난해 보험업계의 직원 평균 연봉 1위는 1억5,700만원의 재보험사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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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10:51
[M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의 지난해 연봉이 25억4천만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두배나 껑충 뛰었다.또, 기아 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1억1,200만 원으로 1,100만원이 올랐다.기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송호성 대표이사, 최준영 국내 생산담당부사장, 주우정 재경본부장 등 사내이사 3명의 2022년 연봉은 46억7,800만원으로 전년도 29억1,500만 원보다 17억6,300만 원이 올랐다.송호성 대표이사 사장의 연봉은 전년도의 12억9,400만원보다 약 2배가 많은 25억4,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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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9: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성과급 대신 전 직원에게 연봉의 10%에 300만원을 더한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회사 발전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내놓은 결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직접 격려금 지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구성원이 보여준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고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아 격려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그는 “구성원 여러분이 SK온의 성장 원천이자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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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22: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역대 최대 수익을 올려 성과급 잔치를 벌이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은행들이 올해 들어서도 수신금리와 여신금리 차이(예대금리차)를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은행들이 수익을 높이기 위해 예금 금리는 급격히 내린 반면 대출 금리는 천천히 낮춘 결과로 풀이된다.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월 가계 예대금리 차(신규 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5대 은행 중 국민은행이 1.56%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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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11:2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현대위아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 본사 앞에선 노조가 집회를 열었고 결국 노사가 격려금 지급에 합의, 300만원 상당의 특별격려금을 지급한다. 집회에는 현대위아 노조 300여명을 비롯해 다른 그룹 계열사 노조 조합원도 참여했다.올해 들어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11개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는 전 직원 격려금 지급을 위한 공동투쟁을 결의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를 비롯해 현대로템·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현대케피코 노조 등이 합세했다.이들의 주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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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11: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금융당국이 역대 최대 이익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는 보험사와 카드사의 성과 보수 체계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 업체들은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대다수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역대급 이익을 챙기면서 성과급 잔치를 벌여 눈총을 받고 있다.보험사가 고객에게 빌려주는 무증빙형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 기준 최고 13%를 넘어서면서 고금리 논란이 돼 왔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이익이 많이 낸 보험사를 대상으로 성과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