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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7: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8월 매몰로 내놨던 중국 충칭공장을 결국 중국 현지업체에 매각했다.현대차 등에 따르면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최근중경 양강신구 어복공업원 건설투자그룹에 충칭공장을 16억2천만 위안(3,002억 원)에 매각했다.충칭시 소유 중경 양강신구 어복공업원 건설투자그룹은 계열사가 이 공장을 전기자동차(EV)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남서부 충칭(Chongqing)에 위치한 충칭공장은 베이징자동차그룹(Beijing Automotive Group Co)과의 합작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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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07: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Beijing yundai)가 지난 8월 매물로 내놓은 충칭공장이 인수자가 없어 매매 가격을 30% 낮췄다.로이터통신과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최근 초기 판매가격을 30% 가까이 인하낮춘 25억8,000만 위안(4,782억 원)으로 조정했다.베이징현대는 당초 충칭 공장의 토지 사용권, 장비, 기타 시설 등을 36억8천435만 위안(6,830억)에 매물로 내놨었다.중국 남서부 충칭(Chongqing)에 위치한 충칭공장은 베이징자동차그룹(Beijing Au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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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8: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합작사 베이징현대가 충칭공장을 매물로 내놨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현대(Beijing Hyundai)는 지난 11일 중국 남서부 충칭(Chongqing) 공장의 토지사용권과 장비, 기타 시설을 시작가 36억8,000만 위안(6,744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충칭공장은 베이징자동차그룹(Beijing Automotive Group Co)과의 합작으로 지난 2017년 연간 30만대 규모로 가동을 시작했으나 판매 부진으로 그동안 평균 가동률이 30%에도 미치지 못했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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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6: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철수 위기에 빠진 중국사업을 결국 공장 추가 매각과 함께 수출용 전환으로 가닥을 잡았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20일 ‘2023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중국사업에 대해 지난해 폐쇄한 공장과 올해 폐쇄할 공장 등 2곳을 더 매각하고, 나머지 두 공장은 생산라인 합리화를 진행, 아시아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간 2,700만대의 세계 최대 중국 내수시장은 사실상 포기하는 셈이다.현대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베이징 순이구에 3개 조립공장과 충칭공장, 상용차 전용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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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3: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공급과잉과 중국세에 밀리면서 심각한 부진에 빠져들고 있다.최근 포드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창안포드는 판매가 급감하면서 중국 생산능력을 100만대 가량 줄였다.절정기에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하던 창안포드는 충칭과 하얼빈, 항저우에 5개의 완성차공장에서 연간 16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었으나 현재는 67만대로 뚝 떨어졌다.이는 함께 철수 위기를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기아와 판박이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베이징 순이구에 있는 3개 조립공장, 충칭공장, 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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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11: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철수는 절대 있을 수 없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활로를 뚫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6년 간 이어지는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연간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중국사업을 접지 못하고 있다.연간 판매량이 2,700만대에 달하는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을 포기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중국시장은 현재 현대차와 기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현대차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는 베이징 순이구에 있는 3개 조립공장, 충칭공장, 상용차 전용공장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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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8 09: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중국 연료전지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토요타자동차는 최근 중국 5개업체와 연료전지자동차(FCEV) 대중화를 위해 연료전지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합작사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합작 파트너사는 FAW, 동펑자동차, GAC그룹, BAIC그룹 및 베이징 기반 수소 연료전지엔진 개발업체인 베이징 시노텍 등이다.FCRD(유니버셜 푸얼 셀 시스템 R&D)라 불리는 이 합작사는 상용차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이 주요업무다.FCRD는 4,600만달러(552억 원) 가량이 투자되며, 지분은 토요타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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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1: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년부터 연산 10만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을 생산한다.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순일 현대기아연료전지설계실장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올해 안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 공장은 2024년 경부터 연료전지 스택과 동력제어장치를 포함한 10만대 이상의 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그는 이 공장이 국내에 들어설지 해외에 건설 될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대차측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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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6: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피해 회복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실시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한화 25.3억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먼저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용품 등 500만 위안(한화 8.4억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1,000만 위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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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6: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상용차 합작사인 쓰촨현대의 지분을 모두 보유할 수 있게 됐다.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정부가 현대차의 쓰촨현대 지분 100% 인수 계획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현대차는 쓰촨현대의 지분을 늘려 중국 상용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쓰촨현대는 지난 2014년 현대차가 중국 사천남준기차유한공사와 설립한 합작사로 양 사는 쓰촨현대의 지분을 각각 50%의 비율로 보유했다.현대차는 쓰촨현대를 통해 중국 상용차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었다. 그 일환으로 연간 16만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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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16: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가 생존을 위해 중국을 포기하고 인도를 선택했다. 막대한 투자가 진행된 중국이지만 이미 내리막길을 걷고 있어 더 이상 버티다가는 생존을 위한 기회조차 잡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대신 새로운 자동차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을 선점,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 정리작업에 그룹전체가 사활을 걸고 있다. 그룹의 핵심 인력들을 모두 중국으로 급파, 수습에 나서고 있다.현대.기아차의 중국 상황은 매우 절박하다. 가동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면서 자칫 잘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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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1:2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새로운 합자사와 손을 잡고 중국 상용차 사업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현대차는 서울 양재사옥에서 중국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사천성 대표 국유기업인 ‘사천성에너지투자그룹 (四川省能源投资集团)’과 '전략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체결식은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담당 고문,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 및 인리(尹力) 사천성(四川省) 성장, 우쉬(吴旭) 자양시(資陽市) 시장, 왕청(王誠) 사천성에너지투자그룹(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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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16: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상용차 합작사인 쓰촨현대가 중국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중형트럭시장 공략을 위해 마이티 보급형 모델을 추가로 투입한다.지난 2014년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현대자동차의 첫 해외 상용차 공장인 중국 쓰촨공장은 대형 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15만 대와 25인승 중형 버스 ‘카운티’ 1만 대, 중형트럭 마이티 4만 대 등 연간 16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지난 해 판매량은 고작 3만 대에 불과했다.특히, 쓰촨공장에서 생산되는 대형트럭 엑시언트와 중형버스 카운티는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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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8 08: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진한 중국사업 재건을 위해 담담 임원을 전면 재배치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7일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 장원신 부사장을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로, 북경현대 총경리 이병호 부사장을 중국영업사업부장으로 자리를 바꿨다.또, 중국지원담당 담도굉 부사장을 중국지원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현대차의 중국 상용사업부문인 사천현대는 총경리 신명기 부사장이 자문으로 물러나고 중국지원사업부장 김시평 전무를 총경리로 임명했다.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지난해부터 극심한 부진을 겪어 오다 올해 1-8월 기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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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6 11: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신형 투싼(ix35)를 출시했다. 가솔린 엔진이 주류를 이루는 현지 사정에 맞춰 1.6리터 터보 GDI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를 탑재했다. 신형 투싼은 올 4월 중국 상해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6일 현대차는 5년 만에 중국 SUV 시장에 신형 투싼을 소개했다. 중국 청두시 세외도원 대극장에서 열린 신차 발표에는 회사관계자와 정부인사, 기자단, 딜러대표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형 신형 투싼은 북경현대에서 생산하며 현지를 겨냥한 옵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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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5: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을 살리기 위해 담담 임원을 모두 교체하는 등 새판 짜기에 나섰다.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현대차의 중국 합작사인 북경현대 총경리에 현대위아 차량부품 사업부 이병호부사장을, 기아차의 중국 합작사 동풍열달기아 총경리에 기아차 기획실장 김견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또, 현대차 중국 상용합작사인 사천현대 판매를 담당하던 담도굉부사장을 중국전략 담당으로 불러들였다.현대차 중국전략을 담당하다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사천현대를 살리기 위해 현지로 파견됐던 담부사장은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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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08: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토요타와 혼다차 등 일본차들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4년 중국 신차 판매 결과’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총 185만3천354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10.3%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현대차 승용 합작사인 베이징현대는 112만48대, 기아 중국 합작사인 둥펑위에다기아는 64만6천36대, 그리고 현대차 상용 합작사인 사천현대는 2만7천307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이 같은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전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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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21: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현대자동차의 첫 해외 상용차 공장인 중국 쓰촨공장이 본격 생산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상용차 합작법인인 쓰촨현대가 심각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현대차 중국 쓰촨공장은 매년 대형 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15만대와 25인승 중형 버스 ‘카운티’ 1만대 등 연간 16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가동 초기인 현재 월 5천대 이상의 차량이 생산되고 있다.하지만 1-7월 중국 상용차 판매는 1만9천806대로 월간 판매량이 채 3천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특히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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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3 15: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중국 상용합작사인 사천현대기차유한공사의 사천공장이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내년 5월부터 사천현대 중국공장에서 중형 카운티 버스와 중형트럭 마이티, 그리고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를 현지 생산키로 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달 30일 중국 사천성 청뚜 세기성 신국제전시센터에서 개막된 '2013 청뚜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카운티' 출시행사를 갖고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이번 청뚜 모터쇼에 전용부스를 마련, 카운티 버스 2대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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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08: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중국 상용합작사인 사천현대기차유한공사의 사천공장이 내년 5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사천현대 중국공장을 내년 5월부터 가동키로 하고 생산 차종 및 중국 상용차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지난 해 8월 공사를 시작한 사천현대 중국공장은 현재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전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현대차는 현재 남준기차 공장에서 일부 트럭모델을 조립 생산중이며 이 공장은 사천현대 공장이 완공되면 신 공장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와관련, 현대차 상용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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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16: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마침내 중국에 상용 합작공장을 설립,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상용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는 오는 28일 최한영 상용담당 부회장과 설영흥 중국담당 부회장, 중국 사천남준기차유한공사(남준기차)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사천성 자양시(资阳市)에서 합작사인 사천현대기차유한공사'(사천현대) 공장 기공식을 갖고 현지공장 설립에 착수한다. 현대차의 중국 상용합작공장을 설립은 첫 중국시장 도전이 시작된 지난 2004년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