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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4:2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 미라이더(MiRider)가 프리미엄 접이식 전기자전거 '미라이더 원 호프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했다.호프 에디션은 기존 미라이더 원에 모든 조건에서 뛰어난 제동력을 제공하는 호프 X2 브레이크와 정밀 엔지니어링을 통해 우수한 내구성 및 파워 전달 효율을 갖춘 호프 에보 크랭크암 등 최고급 부품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애시드 그린과 오닉스 그레이 두 가지 색상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호프 에디션만의 독특한 그래픽이 함께 적용된다. 총 무게는 17.2kg,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45마일(약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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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1: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21일 2024년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2024년도 청정에너지 자동차 보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91억 엔(1조1,401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대당 최대 85만 엔(1,633만 원)에서 12만 엔(105만9천 원)까지 지급된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전기차 점유율 2.2%로 세계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일본은 지난해까지 차량 종류와 성능, 기능에 따라 보조금 규모를 결정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에 더해 충전기 수와 정비 제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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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9: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혼다가 인기 SUV 모델인 CR-V의 새로운 파생 모델을 출시했다.이번 모델은 바로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하는데, 특이한 점은 수소로 구동되는 전기차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유사한 기능을 가졌다.CR-V FCEV에는 혼다와 GM이 협업해 개발한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는데, 신규 파워트레인은 배터리팩과 수소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다.배터리팩은 일반적인 전기차 혹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처럼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플러그인 충전 기능을 갖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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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의 다양한 라인업 중 미국 시장에서 가장 판매량이 저조한 모델 중 하나가 수소차 미라이다. 토요타는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미라이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신형 프리우스에서 처음 선보였던 토요타의 새로운 전략의 상징 'Beyond Zero' 배지를 추가했다.2024년형 미라이에는 'FCEV' 레터링을 추가했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가득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기본 탑재된다.파워트레인은 변화가 없다. 전기 모터의 출력은 182hp, 0-1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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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3: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심각한 품질 문제와 도덕성 문제에 노출됐다.올해 미국에서만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은 250만대의 리콜과 산하 계열회사인 다이하츠의 성능, 연비 데이터 조작 부정이 터져 나오면서 '품질의 토요타'란 인식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토요타와 렉서스의 존립까지 위협했던 지난 2010년 ‘의도치 않은 가속' 문제 이후 13년 만에 품질 및 도덕성 문제로 위기에 휩싸였다.경. 소형차를 조립 생산, 토요타에 납품하는 자회사 다이하츠 공업이 30년 간에 걸쳐 성능에 대해 174건의 부정을 저지를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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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7: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연비 끝판왕’이라 불리는 프리우스의 5세대 모델이 오는 13일 국내에 상륙한다.현재 5세대에 이르는 프리우스는 1997년 출시한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자동차 역사에서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한 첫 번째 모델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프리우스는 압도적인 연비, 특유의 공기역학적인 스타일과 콤팩트한 차체,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2022년 기준) 판매되며 ‘미래를 앞당긴 차’로도 불린다.프리우스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1세대 프리우스의 경우 배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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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가 크라운 세단 모델을 지난 13일 공개했다. 크라운 세단은 다른 버전의 크라운과 달리 수소연료전지차(FCEV) 모델이 추가된다. 토요타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전기차 보급 및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크라운 수소차 버전에는 이미 출시된 수소 전용 모델 '미라이'와 동일한 FC 시스템을 탑재했다. 3개의 고압 수소 탱크와 연료전지 등을 탑재한 덕분에 1회 단 3분 충전으로 약 82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전기차 특유의 경쾌한 주행 능력도 겸비해 가속페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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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08:05
[M투데이 온라인팀] 올가을 모습을 드러낼 토요타 크라운 세단에 대한 정보를 토요타가 조용히 공개했다. 크라운 세단은 bZ4X에서 선보인 '해머헤드' 프런트 엔드가 특징이며, 전기차와 달리 수직형 대형 사다리꼴 그릴이 눈에 띈다. 길어진 후드는 유선형 차체를 강조하며 최대 20인치 휠과 차체를 넓게 보이기 위한 라이트바가 특징이다.크라운 세단은 전장 5,030mm, 전폭 1,890mm, 전고 1,470mm에 휠베이스는 3,00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확보했다. 인테리어는 크라운 스포츠나 크라운 크로스오버와 거의 유사하지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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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5: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지난 5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 공개된 세단형 크라운에도 이목이 끌리고 있다.‘슈퍼 내구 시리즈 2023 후지 24시간 레이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크라운 세단은 크로스오버 모델과 같은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지만, 보다 고급스럽고 강인한 실루엣을 자랑한다.특히, 매쉬 타입 그릴을 탑재한 크로스오버와 달리 수직형 그릴을 적용해 차별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우드그레인 장식 등 고급스러운 터치와 함께 일본 차량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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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8: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크라운’은 원래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세단이었다. 한때 월평균 약 1만7,300대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지만 지난 2021년 10분의 1까지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단종설이 제기되기도 했다.하지만 69년에 달하는 오랜 전통과 뿌리 깊은 법인의 수요 등에 의해 지난해 16세대 크라운으로 거듭나면서 크로스오버와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공개됐다.토요타는 지난 4월 16세대 크라운의 일부 정보를 공개했는데, 그중에서도 세단의 한층 거대해진 차체에 이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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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08: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 타이큐 후지 24 레이스에 전시한 토요타의 컨셉트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슈퍼 타이큐 후지 24는 슈퍼GT, 슈퍼포뮬러와 함께 일본 모터스포츠의 프로페셔널 챔피언십 시리즈 중 한 축을 이루고 있다.토요타가 공개한 컨셉 차량은 미라이 스포츠 컨셉차량으로, 미라이 연료 전지 전기 자동차(FCEV)의 성능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다.이번 레이싱 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미라이 스포츠 컨셉 차량은 토요타의 현대적인 스타일링 언어에 맞게 스포티한 차체가 눈에 띈다.특히, 기존의 미라이에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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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09: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31일 일산 킨텍스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열릴 ‘2023 퓨처 모빌리티(FMOTY)’ 시상식 상용차 부문에서 ‘하이럭스 수소 연료 전지 프로토타입’이 최고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퓨처 모빌리티상은 지난 2019년부터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이 주최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국제 콘셉트카 시상식이다.전년도에 선보인 콘셉트카 가운데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승용과 상용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토요타는 지난 ‘2019 퓨처 모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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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08: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랑스의 스타트업 NamX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무공해 수소차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HUV(Hydrogen Utility Vehicle)로 알려진 이 모델은 메인 수소 탱크와 함께 6개의 탈착식 수소 탱크를 탑재해 넥쏘, 미라이 등 기존 수소차와 차이를 뒀다.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800km까지 확보했으며, 6개의 탈착식 수소 탱크는 차량 후면에 위치해있어 손잡이를 통해 단 몇 초 만에 교체가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은 전기차에 비해 연료 충전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여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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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6:30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캘리포니아 교통부(Caltrans)가 최근 관용차량으로 사용할 테슬라 전기차 모델3 399대를 발주했다.이 기관은 236대의 모델 3 RWD 모델을 올해안에 인도받고 나머지 163대는 2023년 1월 1일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다.현재 1200대 가량의 관용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교통부는 전체 차량을 전동화 차량으로 교체키로 하고 미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주문을 발주했다.캘리포니아 교통부는 현재 약 80대의 완전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는 54대의 토요타 RAV4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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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6 09:30
제네시스 GV70가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2 자동차 혁신상을 수상했다.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는 매년 새롭게 선보인 자동차 신기술을 대상으로 안전, 기술, 친환경 등 3가지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 기술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심사위원단은 안전 혁신상에 GV70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을, 기술 혁신상에 GV70 '지문 인증 시스템' 친환경(Green) 혁신상에 도요타 미라이 연료전지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은 GV70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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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4: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수소차 판매 1위를 확정지었다.30일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1만6,2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1% 급증했다.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의 2021년형 모델 판매 증가로 46.1% 늘어난 8,900대를 기록하며 올해 글로벌 수소차 판매 1위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 중 넥쏘의 국내 판매량은 8,2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5% 급증했다.넥쏘의 활약에 판매량을 늘렸으나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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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16: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12월부터 연료전지차 신형 ‘미라이(MIRAI)’를 미국시장에 본격 투입한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은 4만9,500 달러(5,888만 원)로 기존모델보다 9050 달러(1076만 원)가 낮아졌다.2세대 신형 미라이는 저중심 플랫폼의 ‘TNGA’ 플랫폼을 적용, 자유로운 주행성능을 추구했다. 특히, 차체 경량화와 강성 강화 등으로 노면에 착 달라붙는 주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 보디 전체에 정숙성을 위한 기술을 적용, 고속주행 시의 정숙성을 대폭 끌어 올렸다.신형 미라이는 구동시스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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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7: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지난 7월 1만대를 돌파하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1만3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0대 늘었다. 이는 9,500대를 기록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되면 올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1만700대가 판매된 2019년을 넘어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중 현대차가 지난 1월에 투입된 2021년형 넥쏘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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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11: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수소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9,100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2배 증가한 것이다.이 중 넥쏘를 앞세운 현대차가 62.7% 늘어난 4,700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2021년형 모델이 투입된 넥쏘의 판매량이 2분기 들어 전년동기대비 91.1%나 급증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그러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0.7%에서 올해 51.7%로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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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 15: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자동차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V)인 ‘클레리티’ 생산을 올해 안에 중단한다고 발표했다.혼다차는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일본 국내외 공장재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판매가 저조한 차종은 생산을 중단하고 대신 전기차 (EV)에 주력키로 했다.다만 수소차와 관련해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 새로운 차종 투입을 목표로 개발 작업키로 했다.혼다 클레리티가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수소연료전지차는 토요타 미라이와 현대자동차의 넥쏘 등 2개 차종만 남게 된다.이번 구조 재편으로 크레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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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16: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동화가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자동차만 전동화를 비켜가고 있다.전기차는 전력수급 문제와 배터리 기초 소재 부족 등으로 인한 한계성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토요타 아키오 사장의 고집 때문이다.엔진차 부문에서 폭스바겐과 1.2위를 다투고 있는 토요타지만 이같은 소극적인 전동화 전략으로 인해 전기차 부문에선 크게 뒤쳐져 있다.그렇다고 전기차 부문에서 아예 손 놓고 있는 건 아니다. 토요타는 올해 안에 2개 전기차 모델을 중국시장에 우선 투입한다.지난 4월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