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분 충전에 820km 달린다, 토요타 크라운 수소전기차 등장

  • 기사입력 2023.11.20 08:20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토요타가 크라운 세단 모델을 지난 13일 공개했다. 크라운 세단은 다른 버전의 크라운과 달리 수소연료전지차(FCEV) 모델이 추가된다. 토요타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전기차 보급 및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운 수소차 버전에는 이미 출시된 수소 전용 모델 '미라이'와 동일한 FC 시스템을 탑재했다. 3개의 고압 수소 탱크와 연료전지 등을 탑재한 덕분에 1회 단 3분 충전으로 약 82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 특유의 경쾌한 주행 능력도 겸비해 가속페달을 밟는 동시에 순간 토크가 상승해 원하는 대로 주행이 가능하며, 토요타 특유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즐길 수도 있다.

토요타 크라운 수소전기차는 일본에서 830만 엔(약 7,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