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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6 17: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14일 최고급 세단 신형 7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BMW 브랜드에서 가장 크고 넓고 고급스러운 세단답게 첨단 기능을 적용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능을 모두 확인하고 감동하기는 힘든법. 7시리즈의 뒷자리에 앉았을 때 느낄 수 있는 럭셔리 세단의 특징을 정리했다. 1. 빛으로 이끄는 BMW 7시리즈의 공간신형 7시리즈의 헤드라이트가 최첨단 사양이라거나 손동작을 인식해 작동하는 제스쳐 컨트롤이 들어간 것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 그러나 7시리즈는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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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6: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림픽 종목 가운데 ‘크로스 컨트리’ 종목은 자연 지형을 이용한 코스에서 벌어지는 가장 가혹한 장거리 경주로, 코스의 변화가 풍부해 매우 인기 있는 경기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크로스 컨트리는 유럽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자연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며 즐기는 차가 있다. 바로 ‘크로스 컨트리’다.크로스 컨트리 경기가 가장 인기있는 곳 중의 하나인 스웨덴 볼보에서 ‘크로스 컨트리’가 생산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크로스 컨트리는 험로와 도심 주행 모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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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19: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가 오는 2018년 콤팩트 SUV ‘XC40’을 출시한다. XC40은 볼보와 지리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공용 모듈 플랫폼 CMA(C-segment Modular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CMA 플랫폼은 차세대 V40을 시작으로 볼보 소형차 라인업에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리도 해당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형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차세대 V40과 V40 크로스 컨트리(CC)는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은 물론,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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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0:2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해마다 세계 10대 엔진을 선정하는 미국의 워즈오토가 폭스바겐과 아우디를 올해 후보에서 제외한다고 8일 밝혔다. 워즈오토는 2016년 3월까지 판매하는 차 가운데 7500만원 미만의 대중차를 기준으로 10대 엔진을 선정한다. 2015년에는 BMW와 크라이슬러그룹이 각각 2종씩 선정됐고 포드, GM, 현대, 스바루, 폭스바겐, 볼보가 각각 1종의 엔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1995년부터 시작한 워즈오토의 세계 10대 엔진에는 BMW가 32회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폭스바겐그룹의 29회 선정돼 GM과 함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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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23: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수년간 국내 시장에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과거 수십 년간 세단 일색이었던 국내 시장에서 이와 같은 CUV의 인기는 일시적 열풍이 아닌 새로운 사회·문화적 흐름을 반영한 피할 수 없는 추세다. 소득과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등장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함께 각양각색의 레저 활동이 여가 문화로 정착됐다. 캠핑을 비롯해 바이크, 스키, 보드, 스쿠버, 서핑 등 4계절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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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4:3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012년 컨셉트카 출시 후 3년 7개월이나 시간을 끌어왔던 테슬라의 SUV ‘모델X’가 30일 출시됐다.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모델X의 신차발표회를 전 세계로 생중계하며 신차의 등장을 알렸다. 모델X는 테슬라의 두 번째 자동차 모델S를 기반으로만든 SUV다. 7인승이며 3열까지 2:3:2 구조의 시트를 갖췄다. 또한, 전통적인 뒤 트렁크와 함께 앞의 보닛에도 트렁크가 있다. 실내는 동력전달을 위한 차축 등의 부품이 전혀 없어서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의 SUV에 비해 무척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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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9 21: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북유럽’ 또는 ‘스칸디나비아’ 열풍이 거세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북유럽을 대표하는 볼보자동차의 인기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까지 볼보자동차의 판매 성장률(45.6%)은 올해 시장 성장세(23.2%)의 두 배에 이르렀다. 북유럽의 생활 문화와 철학을 담은 볼보자동차의 특징을 살펴봤다. 먼저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이다. 안전에 대한 볼보의 철학은 스웨덴의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 시작됐다. 유난히 길고 혹독한 겨울 날씨와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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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5:29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규모의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가 독일에서 열리고 있다.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 모터쇼의 주제는 ‘모빌리티 커넥트(Mobility Connects)’다. 자동차와 사람, 사물간 연결이 주된 내용이다. 각 브랜드는 커넥트를 주제로 컨셉카를 공개했다. 하지만 메인 무대에서 이를 만나기는 어려웠다. 대부분 가장 많이, 잘 팔릴 자동차를 앞에 내세웠고 미래의 기술은 맛보기 정도로만 보여줬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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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10: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볼보의 대형 SUV XC9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Top safety pick+’를 받았다. XC90은 유럽의 EuroNCAP에서도 지난 달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 18일 IIHS는 XC90에 대해 유아용 시트벨트와 관련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 ‘Acceptable’등급을 부여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Good’ 등급을 부여했다. 총점에서는 ‘Top SafetyPick+’를 받았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충돌실험을 시행하는 IIHS가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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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16: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가을 중형차 시장 공략을 위한 고삐를 한층 더 죄고 나섰다. 르노삼성은 올해 1월 부분변경 모델인 ‘SM5 Nova’ 출시하며 중형차 시장에서의 명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SM5 노바의 누적판매량는 전년동기대비 7.7%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급 절대강자인 현대차 쏘나타는 1.6 터보와 1.7 디젤 등 제품 라인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7.2%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기아차 역시 신형 K5를 투입했지만 판매 실적이 신통치 않은 모양새다. 르노삼성은 올 들어 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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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10: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 (NHTSA)과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11일(현지시간) GM(제너럴 모터스)과 토요타자동차 등 미국과 유럽, 일본의 10개 자동차업체들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대해 자동긴급제동장치(AEB)를 기본으로 장착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번 AEB 기본장착에 합의한 업체는 GM, 포드, 토요타, 마쯔다, 폭스바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자동차 등이며 전기차 전문업체인 테슬라도 동참했다. 이들 10개사의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 대수는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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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23:54
[가평=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두 번째 크로스 컨트리 모델 ‘V60 CC’를 출시했다. 앞서 출시된 V40 CC는 V40 D2 모델와 함께 볼보 소형 해치백 인기몰이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V60 CC 역시 그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살펴봤다. 볼보자동차의 크로스 컨트리(Cross-Country)는 ‘All-Road Expert’를 지향한다. 도심 속 온 로드는 물론, 다양한 지형의 오프로드 주행까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군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치백인 V40과 왜건인 V60에 이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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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21: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내년 국내 출시를 앞둔 볼보의 대형 SUV XC90이 유럽 신차안전도평가(Euro NCAP)에서 별 5개로 최고 등급을 받는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정면 충돌에서도 보닛 절반 정도만 손상을 입으며 충격을 흡수하며 앞유리 조차도 깨지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하는 장면이 나왔다. 볼보의 신형 XC90은 유로NCAP에서 아우디 Q7과 함께 별 다섯 개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작년부터 평가항목에 포함한 자동 긴급 제동장치(AEB)가 실제 평가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해 점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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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09:2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볼보자동차가 왜건 V60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 컨트리(V60)’를 8일 출시했다. 왜건 V60 대비 지상고를 65mm 높였지만 차의 전체 높이는 SUV보다 낮아 무게중심을 낮췄다. SUV의 높은 무게중심을 극복했다고 볼보자동차는 밝혔다. 특히, 4륜구동 라인업을 강화했다. 254마력의 T5 AWD 모델은 가솔린 엔진으로도 1800rpm의 낮은 엔진회전수에서 최대토크 36.7kg.m이 나온다. 2.4리터 디젤 엔진의 D4 AW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낸다.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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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3 16: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 신형 XC90과 아우디 신형 Q7이 유럽 신차안전도평가(Euro NCAP)의 충돌 성능 실험에서 별 5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달 2일(벨기에 현지시각) 발표된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총 9종의 테스트 차종 중 볼보 XC90과 아우디 Q7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두 차종 모두 올해 강화된 유로 NCAP의 충돌 평가 기준 이상을 만족시켰다. 특히 볼보 XC90의 경우 충돌 회피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호평을 받으며, 안전 보조 장치(Safety A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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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11: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가 9월부터 인증 중고차 사업을 개시한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 및 정비 서비스 부문에 이어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BMW Premium Selection: BPS)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클래스(StarClass)가 대표적이며, 포르쉐 공식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와 재규어 랜드로버 등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렉서스는 오는 9월17일부터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렉서스 인증 중고차의 첫 사업자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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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09: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소식을 모았다. #1 서울시 운전자 타고 있어도 주·정차 단속 서울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9월부터 보도와 횡단보도,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운전자가 타고 있더라도 단속을 시행한다. 지금까지는 보도나 횡단보도 앞이라도 운전자가 타고 있으면 다른 장소로 이동하도록 계도 위주로 단속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가 이를 악용해 차에 탄 채로 장시간 차를 세워두는 경우가 많아 단속을 강화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치구 공무원 등 7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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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4:1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내년 출시를 앞둔 볼보의 새로운 대형 세단 S90의 디자인이 황당한 경로로 유출됐다. 31일 중국 자동차 커뮤니티에 따르면 볼보의 신형 S90의 디자인이 다이캐스트(모형차)를 통해 유출됐다. 최근에는 신차를 출시하면서 중국 등의 공장에 진짜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의 디자인으로 모형차 생산을 의뢰하는데 그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유출 사건은 지난 2012년 메르세데스-벤츠가 CLA의 출시를 준비하면서도 발생했던 사건이다. 통상 주행테스트 과정이나 광고 화보 촬영을 위해 위장막을 벗긴 모습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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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17: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소식에 자동차 업계별 반응이 극명히 나뉘고 있다. 국산차 업계가 개소세 인하분을 소비자가격에 빠르게 반영한 반면, 일부 수입차 업체는 판매가격을 확정짓지 못해 영업 일선이 혼선을 빚고 있다. 국산차 업계는 이번 정부 발표에 즉각 대응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6일 개소세 인하 발표 당일, 새로운 소비자가격을 확정하고 전시장 및 영업 일선에 배포했다. 일부 전시장은 출고 전 차량에 대한 계산서를 다시 발행하며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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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23: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9월 올해 최대 신차 출시 이벤트가 열린다.국산차의 현대 아반떼AD, 기아 스포티지, 한국지엠 트랙스 디젤, 쌍용 유로6 렉스턴.코란도 투리스모, 수입차의 렉서스 ES, BMW 3시리즈, 지프 레니게이드,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등 무려 10개 신모델이 한꺼번에 쏟아진다.특히, 내달 출시되는 신모델들은 아반떼. 스포티지, 3시리즈 등 주로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소형 차종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먼저 렉서스가 주력인 신형 ES로 포문을 연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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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11: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볼보자동차가 신형 SUV의 판매 호조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71.5%나 올랐다. 볼보자동차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결산 내역에 따르면 매출은 752억1500만 스웨덴크로나(약 10조7700억원)이며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2.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6억6000만 스웨덴 크로나(약 2376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1.5%나 성장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판매량은 23만2284대로 1.4% 늘었다. 볼보자동차의 깜짝 실적은 중국과 유럽에서의 선방이 이유다. 볼보자동차 호칸 사무엘슨 CEO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