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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대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오직 하나뿐인 차 'VOLVO 크로스 컨트리'

  • 기사입력 2015.10.15 16:43
  • 최종수정 2015.10.16 09:0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볼보 V60의 상상을 뛰어넘는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능력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림픽 종목 가운데 ‘크로스 컨트리’ 종목은 자연 지형을 이용한 코스에서 벌어지는 가장 가혹한 장거리 경주로, 코스의 변화가 풍부해 매우 인기 있는 경기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크로스 컨트리는 유럽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자연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며 즐기는 차가 있다. 바로 ‘크로스 컨트리’다.

크로스 컨트리 경기가 가장 인기있는 곳 중의 하나인 스웨덴 볼보에서 ‘크로스 컨트리’가 생산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크로스 컨트리는 험로와 도심 주행 모두 탁월한 올-로드 성격을 갖고 있는 차량으로, 세단이나 왜건 기반의 실용성과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아웃도어 차량이다.

세단이 이처럼 험란한 오프로드를 과연 주행할 수 있을까? 약간만 험한 도로가 나오면 세단이나 일반 SUV를 타고 있던 당신의 핸들은 여지없이 돌려졌다.

크로스 컨트리는 지금까지는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 왔으나 최근에는 아웃도어 열풍이 몰아치면서 일반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 차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볼보가 내놓은 크로스 컨트리는 V40과 V60, S60 등 3개 모델로, V60의 경우 미국에서는 지난 9월까지 판매량이 1900여대에 달하는 등 상승세를 타면서 볼보 판매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V40이 135대가 팔리면서 전체 V40 판매량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V60과 S60 크로스 컨트리도 인기몰이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볼보 크로스 컨트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바로 아웃도어에서 만능에 가까운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세단에서부터 해치백은 물론 왜건까지 SUV의 성격을 더해 자연에서 어떤 용도로든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다.

라인업도 2륜과 4륜구동, 디젤, 가솔린, 전륜구동 디젤 등 취향에 맞춰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지난 4월과 9월 볼보가 국내시장에 내놓은 V40과 V60 크로스 컨트리는 왜건과 해치백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지상고를 높여 험로 주행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이달 중 선보일 S60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의 최고 인기 중형 세단 S60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다.

V60 크로스 컨트리는 V60모델보다 차량의 지상고를 65㎜ 가량 높여 웬만한 험로를 쉽게 주행할 수 있고 넓은 시야를 확보, 자연을 맘껏 즐길 수가 있다.

특히, 2.0리터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돌파력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 연비가 리터당 18km를 넘나들고 있다.(시내 리터당 16.4km, 고속도로 리터당 19.4km).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의 다른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안전 시스템도 갖췄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감지 시스템,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볼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와 레이더 기반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블리스, 뒷좌석 통합형 2단 부스터 쿠션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는 도심에서 거주하면서 주말에는 여가생활을 즐기길 원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차량이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의 국내 판매가격은 V40CC D3가 4180만원, V60 CC D4가 528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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