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11.28 07:41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폰티악, 사브, 새턴 브랜드의 매각 또는 폐기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검토중이다. 미국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지난 27일, GM이 폰티악, 사브 등의 브랜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GM은 오는 12월2일까지 미 의회에 제출해야 하는 재건계획을 논의중인 가운데, 브랜드의 매각 또는 폐기안이 부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폰티악과 사브, 새턴브랜드가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GM은 이미 대형 SUV 브랜드인 험머의 매각을 검토중이어서 이들 브랜드가 처분되면 보유 브랜드 수가 시보레, 캐딜
-
2008.11.26 07:20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IIHS( Insurance Institute of Highway Safety.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2009 최고안전도 차량(Top safety Pick winners) 선정에서 베라크루즈 등 4개 차종이 최고 안전도 차량에 뽑혔다. IIHS가 최근 발표한 2009 최고 안전도 차량에서 현대차는 미니밴 부문의 북미전용 미니밴인앙트라지와 기아 세도나(그랜드카니발), 미드사이즈 SUV 부문에서는 베라크루즈와 싼타페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IIHS의 2009 최고 안전도 차량에는 포드와 볼보가 각각 16개 차종이
-
2008.11.05 10:37
승승장구하던 수입차도 불경기 한파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 9월보다 23.4% 감소한 4천273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4천984대보다 14.3%가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2008년 누적대수는 5만4천654대로 전년 누적대수인 4만3천492대 보다 25.7%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693대로 지난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어 BMW가 553대, 메르세데스-벤츠가 529대, 폭스바겐이 441대, 렉서스가 407대, 아우디가 3
-
2008.10.24 10:43
수입차업계가 사상 최대규모의 시승회를 개최, 수입차 판매확대에 나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내 특별 드라이빙코스 및 하얏트 리젠시 인천호텔에서 언론인과 일반소비자, 오피니언 리더 등 33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수입차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수입차 시승회에는 랜드로버, 렉서스, 메르세데스 벤츠, 미니, 볼보, BMW, 아우디,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사브, 크라이슬러, 짚, 닷지, 포드, 링컨, 포르쉐, 폭스바겐, 푸조, 혼다 등을 포함한 수입자동차협회 14개 회원사 20개
-
2008.10.17 10:04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가 백금과 이트륨 재질의 전극을 사용해 성능과 내구성이 대폭 향상된 보쉬 플래티넘 플러스 점화플러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플래티넘 플러그는 내구성과 연소 효율,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켜 긴 수명으로 최적의 연소와 연비, 부드러운 가속과 편안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래티넘 플러스는 특히, 내열성과 내산화성이 높은 순수 백금재질의 중심전극을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날카로운 삼각형 구조의 이트륨 재질 접지전극으로, 희박한 혼합공기 속에서도 우수한 시동성능을 발휘한다. 또
-
2008.10.14 14:53
GM코리아가 오는 16일부터 11월1일까지 전국 캐딜락.사브 전시장에서 캐딜락과 사브의 대규모 고객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 행사는 서울 삼성, 경기 분당, 경기 일산, 경기 안양 등 수도권 4곳의 캐딜락.사브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GM코리아는 이번 시승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2인치 대형 LCD TV, 플레이스테이션3 (80GB), 주유권, 골프공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며, 시승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캐딜락 또는 사브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캐딜락.사브 전국 고객 시승 행사는 캐
-
2008.10.08 12:02
전 세계 19개 수입차브랜드의 68개 차종이 한꺼번에 시승에 나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08 수입자동차 시승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내 특별 드라이빙 코스 및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입자동차 시승회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수입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수입자동차 모델들의 성능 및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승 행사이다. 이번 수입자동차 시승회에는 랜드로버,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볼보, BMW,
-
2008.10.07 18:25
GM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캐딜락과 사브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인 캐딜락 올 뉴 CTS와 사브 9-3를 포함한 주요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세 및 취득세 할인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M코리아는 캐딜락 CTS 2.8 럭셔리모델과 사브 9-3 벡터를 포함한 캐딜락과 사브 인기모델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모델별로 등록세와 취득세 지원, 유류비 지원,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 뉴 CTS 2.8 럭셔리모델의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 지원 및 유류비 지원 등의 혜택이 제
-
2008.10.07 16:29
올해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9개월 만에 5만대를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1만대 가량 많은 7만대 수준에 육박할 전망이다. 수입차협회가 7일 발표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총 5만38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만8천508대보다 무려 30.8%가 증가했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004년 2만3천345대, 2005년 3만91대, 2006년 4만530대, 2007년 5만3천390대 등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
2008.09.30 15:25
내달 2일부터 2009년을 수놓을 전 세계 신차들이 한꺼번에 공개되는 빅 이벤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08 파리오토살롱에서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무려 72개에 달하는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가운데는 GM의 미래를 책임질 첫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와 최고급 세단의 차세대 주자 BMW의 신형 7시리즈, 르노의 고급세단 온델리오스, 도요타의 아벤시스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차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국산차업체의 경우, 현대자동
-
2008.09.30 11:57
GM의 캐딜락과 사브 브랜드 차량의 한국시장 수입 및 판매를 맡고 있는 GM코리아가 GM대우차 김성기 전무를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 GM코리아는 GM대우차의 베네룩스 판매법인장을 역임한 김성기 전무를 10월1일부로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1956년 서울生인 김 사장은 경기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대우에 입사해 인사부, 화학부, 런던 건설지사, 런던지사 자동차판매부문 등 무역 및 수출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김 사장은 1993년과 1994년에 걸쳐 대우
-
2008.09.22 09:31
GM이 오는 10월2일 개박되는 2008 파리모터쇼에서 사브 9-X 에어(Air) 컨버터블 켄셉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사브 9-X 에어 컨셉은 미래의 오픈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적인 모델이다. 외관은 사브가 독자적으로 디자인한 보디 탑에 리어 스크린과 일체화시킨 rack-around 윈도우가 특징이다. 특히, 스포츠카 특유의 컴팩트한 균형미를 갖추면서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등 지금까지의 컨버터블의 상식을 깬 혁신적인 디자인이다. 이 차는 독특한 실루엣의 탑과 분할가능한 리어스크린, 그리고 수납할 수 있는 구조
-
2008.09.04 16:53
GM코리아가 캐딜락, 사브 등 10개 차종에 대해 파격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한다. GM코리아는 이달에 캐딜락 CTS 2.8럭셔리와 사브 9-3 Vector를 포함한 총 10종의 캐딜락 또는 사브 모델을 구입할 경우, 모델별로 무이자 36개월 리스 또는 할부 프로그램, 등록세 및 취득세 지원, 유류비 지원, 내비게이션 및 DMB 무상 장착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사브 9-3 벡터를 구입할 경우, 출시 이후 처음으로 등록세 지원 및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 또, 사브 9-3 컨버터블,
-
2008.09.04 14:15
극심한 경기부진에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던 수입차 판매도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지난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4.3% 감소한 4천894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의 4천544대 보다 7.7%가 증가한 것이며, 누적판매대수에서는 4만4천805대로 전년 동기대비 30.3%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코리아가 900대로 1위를 고수 했으며 이어 BMW가 601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577대, 렉서스가 505대, 폭스바겐이 498대, 아우디가 338대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
2008.08.05 21:41
혼다코리아의 주력모델 어코드가 지난 한달동안 국내시장에서 무려 1천103대나 팔려나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어코드의 판매량은 현대 에쿠스의 지난달 판매량인 450대보다 2.5배나 많고 쌍용 체어맨의 1천211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특히, 수입차 2위 브랜드인 BMW의 전 차종 판매량인 734대보다도 1.5배가 많은 것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7월 한달동안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1천665대를 판매, 올들어 7개월째 1위를 이어갔다. 지난달 국내 수입차판매는 혼다코리아의 폭증에 힘입어 지난 6월보다 15.8% 증가한 6
-
2008.07.28 09:21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GM이 최근 추가적인 대규모 정리해고와 함께 86년 만에 주주에 대한 배당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GM의 주주에 대한 배당중단은 1922년 이후 86년만의 일이다.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메릴린치는 이달 초 GM이 보유자금을 150억달러 가량 조달해야 할 상황이라며 판매부진이 계속될 때는 파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미국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대형차와 픽업트럭 판매가 곤두박질치면서 GM이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GM의 경영위기는 대규모 정리해고 및 공장폐쇄 등으로 지난해에는
-
2008.07.21 09:09
미국 GM社는 계열 브랜드인 사브 9-X 바이오 하이브리드(hybrid)모델이 북미 자동차 전문저널리스트 25명이 심사를 한 최우수 스페셜리티 컨셉카로 선정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스페셜리티 컨셉카 수상차량에 대한 시상식은 미시건주 디어본에 있는 미국 자동차의 전당에서 거행됐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은 북미 스페셜리티 컨셉카상은 자동차업계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가능성이 가장 큰 자동차에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에서는 2008년 북미자동차쇼에서 발표된 40대의 컨셉카와 12대의 프로덕션 모델 중에서 선정됐다. 사브 9-X 바
-
2008.07.11 15:50
GM코리아가 서울 서초지역에 신규 딜러를 확보하는 등 판매망 확충을 가속화한다. GM코리아는 11일, G-Tune (대표 조지근)과 서울 서초지역의 캐딜락, 사브 차량 판매에 대한 딜러 계약을 체결하는 조인식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GM코리아는 이번 서초지역 공식딜러 계약 체결로 한국 수입차시장의 중심지인 서울 서초 및 강남 지역의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GM코리아는 금년 1월에 분당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4월 광주지역 딜러 선정 계약 체결, 6월 일산전시장 오픈에 이어 이번에 서초지역 딜러를 추가
-
2008.07.10 17:21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GM코리아가 벤츠와 사브 드림카를 잇따라 국내에 출시한다. GM코리아는 오는 14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소재 한스 갤러리에서 고성능 사브 터보X 신차발표회를 갖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사브 터보X는 사브의 터보차징기술 개발 3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스페셜 모델로 사브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성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초고성능 퍼포먼스 차량이다. 이 차에는 최고출력 280마력급의 V6 터보엔진이 장착됐으며 블랙터보를 테마로 한 독특한 메탈릭 제트블랙 컬러 디자인이 압권이다. 이 모델은 전 세계시장에서 한정 판매
-
2008.07.10 10:03
주가 폭락 등으로 또 다시 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GM의 릭 왜고너회장이 최근 미국 증권가 등에 나돌고 있는 새턴 등 산하 브랜드의 추가매각설에 대해 단호히 부정했다. 왜고너회장은 지난 9일, 간부직원들에 대해 북미지역 담당팀이 사업구조 재검토 및 보유자금 유동성 개선을 목표로 추가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대형차 브랜드인 허머에 이어 새턴브랜드 등의 매각을 검토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판매 담당 중역이 딜러들에 대해, 매각계획이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8일, 사무직 종사자 수천명 감원과
-
2008.07.08 09:30
최근 북미시장의 대형차 판매 위축 등으로 43년 만에 주가가 최악을 기록하는 등 다시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 미국 GM이 추가 정리해고와 사무직 종사자 감원, 그리고 손실이 발생하는 브랜드 매각 등 다각도의 회생책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재건중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화이트 컬러(사무직) 종사자의 감원과 이익을 내지 못하는 자동차브랜드의 매각 등 추가 정리해고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지난 6월 대형차브랜드인 험머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지만 계속되는 고유가로 북미시장의 판매부진이 더욱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