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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입차 판매량 벌써 5만대 넘어섰다.

  • 기사입력 2008.10.07 16:29
  • 기자명 이상원

올해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9개월 만에 5만대를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1만대 가량 많은 7만대 수준에 육박할 전망이다.
 
수입차협회가 7일 발표한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총 5만38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만8천508대보다 무려 30.8%가 증가했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004년 2만3천345대, 2005년 3만91대, 2006년 4만530대, 2007년 5만3천390대 등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5천576대로 지난 8월보다 13.9%가 증가했으며 특히, 혼다코리아는 1천299대를 판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1만255대로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단일브랜드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이어 BMW가 740대로 2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671대로 3위, 폭스바겐이 520대로 4위, 렉서스가 499대로 5위, 아우디가 392대로 6위, 크라이슬러가 307대로 7위, 인피니티가 302대로 8위, 포드가 240대로 9위, 볼보가 175대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푸조는 116대, 미니브랜드는 89대, 랜드로버는 71대, 캐딜락은 58대, 포르쉐는 40대, 재규어는 36대, 사브는 13대, 벤틀리는 7대, 롤스로이스는 1대가 각각 판매됐다.
 
또, 모델별로는 혼다 어코드 3.5모델이 563대로 1위, BMW 528이 334대로 2위, 혼다 CR-V가 268대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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