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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21:58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수입차업체들이 차량의 지붕을 열고닫을수 있는 컨버터블을 잇따라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4일 서울 용산전시장에서 새로워진 4인승 하드톱 세브링 컨버터블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다. 세브링 컨버터블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으로 국내 수입 컨버터블 판매 1위를 기록했던 베스트셀링 모델로, 새로운 외부 및 실내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편의사양을 갖추고 새롭게 선을 보인다. 수입 컨버터블, 어떤모델이 판매되나? ●뉴 사브 9-3 컨버터블 이에앞서 GM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유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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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13:06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고급 수입차 브랜드 병행 수입판매와 인피니티,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등 5개 수입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SK家가 이번에는 GM 캐딜락과 사브 판매에도 나선다. GM코리아는 경기도 분당지역의 캐딜락.사브 공식딜러인 M&M(주)가 29일 새 전시장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M&M(주)는 최태원 SK회장과 사촌간인 최철원(39)씨가 오너로 있는 회사로 지난 2002년 설립한 물류 및 위성 DMB 차량용 단말기 유통업체다. 최철원사장은 고(故) 최종현 회장의 동생인 최종관 전 SKC 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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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09:02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는 파워트레인이다. 즉, 차를 굴러가게 하는 힘을 만들어내는 엔진과 이를 바퀴에 전달해 주는 변속기와 구동축이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것이다. 만약, 엔진의 힘은 강한데 힘을 바퀴에 전달해 주는 변속기와 구동축이 시원치 않으면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연료를 많이 소비하게 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수입차종들이 뛰어난 순발력과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연비수준이 높은 것은 강력한 엔진의 힘과 함께 뛰어난 변속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국산차 업체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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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5 23:48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는 파워트레인이다. 즉, 차를 굴러가게 하는 힘을 만들어내는 엔진과 이를 바퀴에 전달해 주는 변속기와 구동축이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 것이다. 만약, 엔진의 힘은 강한데 힘을 바퀴에 전달해 주는 변속기와 구동축이 시원치 않으면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거나 연료를 많이 소비하게 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수입차종들이 뛰어난 순발력과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연비수준이 높은 것은 강력한 엔진의 힘과 함께 뛰어난 변속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국산차 업체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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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12:22
스웨덴의 사브자동차가 최근 스웨덴에 있는 한 아이스 호텔(ICE HOTEL)에서 얼음으로 제작한 사브 에어로 X 컨셉카를 일반에 공개했다. 아이스 호텔은 스웨덴 북부에 있는 숙박시설로 겨울철에는 얼음과 눈만으로 객실 등을 꾸며놓고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이 호텔은 통로나 객실, 바 등이 모두 얼음이기 때문에 실제 온도는 항상 영하상태지만 환상적인 분위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등 세계 유수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스웨덴의 항공기회사로 출발한 사브는 이 아이스 호텔에 주목, 호텔 내에 얼음으로 된 자동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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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6 14:15
수입차 판매가 올해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지난 1월 수입차 판매대수가 총 5천304대로 전년동기의 4천365대보다 21.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실적은 수입차 사상 가장 높은 월별 실적이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901대로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767대로 2위, BMW가 754대로 3위, 폭스바겐이 460대로 4위, 아우디가 455대로 5위, 크라이슬러가 375대로 6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판매 1위였던 렉서스는 358대로 7위에 머물렀다. 또, 인피니티는 26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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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2 18:01
현대자동차의 북미시장 판매량이 새해 들어서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북미시장 판매량이 2만1천452대에 그치면서 전년 동월의 2만7천721대에 비해 22.6%가 줄어들었다. 이같은 감소폭은 재규어의 52.2%, 머큐리의 26.2%, 사브의 25%에 이은 4번째로 큰 감소폭이다. 기아자동차 역시 이 기간 중 판매량이 2만1천355대로 전년동기의 2만2천524대보다 5.2%가 줄어들었다. 반면, GM그룹 브랜드인 GMC는 3만2천270대를 판매, 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13.3%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G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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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9 09:37
국산 중형차에도 수입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6단자동변속기가 도입, 본격적인 6단자동변속기 시대가 개막됐다. GM대우자동차가 지난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토스카에 국산 중형차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토스카에 장착된 6단 자동변속기는 Hydra-Matic 이라 불리는 자동변속기로 GM의 파워트레인 트랜스미션 엔지니어링연구소와 GM대우 파워트레인 개발본부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륜구동형으로 GM은 전륜구동형은 GM대우차 보령공장에서 생산, 시보레와 오펠 등 주요 계열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하이드로 메틱 후륜 6단자동변속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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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1 16:23
수입차업체들이 올해 무려 40여개의 신모델을 국내에 들여온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수입차를 판매하고 있는 거의 전 업체들이 신모델이나 페이스리프트모델을 들여올 예정이어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국닛산은 오는 24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럭셔리 크로스오버인 EX35를 출시하는데 이어 5월이나 6월 경, 럭셔리 세단 M시리즈의 마이너 체인지모델을 내놓는다. 한국닛산은 이어 오는 10월 경, 닛산브랜드인 무라노와 로그, 알티마를 들여와 3천만원대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도 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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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09:00
스웨덴의 사브자동차가 지난 13일 개막된 2008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9-4 X바이오 파워 컨셉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브는 이 컨셉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 친환경성을 무기로 본격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브 9-4 X 바이오 파워 컨셉카는 E85 바이오 에탄올 연료를 사용하는 2.0리터급 4기통 바이오 파워 터보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여기에 4륜구동시스템이 적용됐다.9-4 X바이오 파워는 사브의 앤소니 로우부장이 이끄는 GM유럽의 선행 디자인팀과 사브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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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7 14:58
일본 혼다자동차와 닛산의 럭셔리브랜드 인피니티, 프랑스 푸조, 그리고 독일 스포츠카브랜드인 포르쉐 판매가 평균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협회가 분석한 지난해 브랜드별 수입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지난해에 국내시장에서 전년도의 3천918대보다 무려 81.7%가 증가한 7천109대를 판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5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닛산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도 지난 한해동안 3천4대를 판매, 전년도의 1천712대보다 75.5%가 증가했고 인도 타타모터스로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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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18:23
지난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외제차가 무려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수입차는 총 5만3천390대로 전년도의 4만530대보다 무려 31.7%가 증가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도 4천603대가 판매, 전년 동월의 3천568대보다 29%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7천618대로 7천520대의 렉서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어 혼다차가 7천109대로 3위로 도약했다. 또, 이보마울 사장 퇴진과 국세청 사무조사 등 최악의 한해를 보낸 메르세데스 벤츠도 5천533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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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9 15:59
한국 수입차시장을 놓고 독일과 일본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 수입차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독일과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내년에도 신브랜드와 신모델을 대거 들여와 한국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독일 메이커들은 지난 11월 말 현재 한국시장에서 아우디가 4천524대,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BMW가 7천938대, 마이바흐를 포함한 메르세데스 벤츠가 5천57대, 벤틀리를 포함한 폭스바겐이 3천750대, 포르쉐가 331대 등 총 2만1천600대를 팔아 수입차시장 점유율 4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3%가 줄어든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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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8 10:22
고가판매 논란에 휩쌓인 수입차업체들이 최근 국내 시판가격을 잇따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을 고수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는가 하면, 가격을 쥐꼬리만큼 내리고는 생색만 내는 업체들도 있다. 포드코리아는 이달 13일 신형 익스플로러를 시판하면서 기존에 비해 200만원을 인하 한 데 이어 17일에는 2008년형 MKZ를 도입하면서 130만원을 인하했다. 하지만 익스플로러의 경우, 국내 시판가격이 4천810만원으로 미국의 3천224만원, 일본의 3천632만원보다 1천586만원과 1천178만원이 비싼 수준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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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4 08:36
미국 GM社는 사브 9-3 스포츠 세단, 컨버터블이 미국 도로교통안전보험 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 테스트 미드사이즈 부문에서 2008년 최고 안전도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사브 9-3 시리즈는 지난 2005년 충돌 테스트에서 더블 베스트 픽상, 2006년에 최고안전도상(금상), 2007년 최고 안전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으로 최고 안전도상을 수상하게 됐다. IIHS는 2007년도부터 컨버터블 차량에 대한 안전도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그 첫해에 9-3 컨버터블이 최고의 아전도 평가를 받았다.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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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5 17:20
BMW코리아가 단일 수입차 브랜드로는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1천대를 넘어섰다. 또, 수입차 전체 월간 판매량도 5천300대 수준에 육박했다. 한국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11월 한달동안 총 1천1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수입차 브랜드가 월 1천대를 판매하기는 지난 1987년 수입차가 국내에 판매를 시작한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전월의 4천984대보다 6.2%가 증가한 5천295대에 달했다. 또, 누적 판매댓수도 4만8천787대를 기록, 올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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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14:16
지난 87년 처음 국내시장에 상륙한 수입차가 20년 만에 무려 5천배가 늘어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송승철)는 3일 한국 수입차 개방 2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송승철 회장을 비롯해 13개 회원사의 24개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입차협회는 1987년 10대 판매로 시작한 수입차 시장이 20년 만인 2007년에는 5만대(10월 현재 4만3천392대)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며 수입차가 국내시장 수입차 개방 이후 20년 만에 시장 점유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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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1 16:11
GM코리아도 최근 잇따르고 있는 수입차 가격인하 경쟁에 동참했다. GM코리아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유러피안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 사브의 스포츠세단 라인인 뉴 사브 9-3를 출시했다. GM코리아는 신형 사브 9-3의 시판가격을 뉴 사브 9-3 벡터는 3천690만원, 뉴 사브 9-3 에어로는 5천450만원으로 기존모델에 비해 300만원과 960만원을 각각 인하했다. 뉴 사브 9-3는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30.5kg.m의 2.0리터급 터보엔진을 장착한 벡터(Vector) 모델과, 최고출력 255마력,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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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09:21
국산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 및 시승행사가 이달 하순부터 내달까지 한꺼번에 몰리면서 마땅한 날짜를 잡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이달 15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한달여 동안 자동차업체들이 계획하고 있는 행사는 줄잡아 15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15일 한국토요타의 GS460 런칭행사를 시작으로 내주까지 일주일 동안 무려 8개의 행사가 집중돼 자동차 업체들이 스케쥴 조절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렉서스 천우 모터스에서 렉서스 뉴 GS460 런칭 행사를 갖는다. 이어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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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 09:40
연말들어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신차발표회를 개최하면서 서울올림픽공원이 북적이고 있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신차발표회는 이달 들어서만도 무려 3개에 달한다. 우선, GM코리아는 오는 21일 서울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SOMA미술관에서 사브 9-3 신형모델인 뉴 사브 9-3 신차발표회를 갖는다. SOMA미술관은 2005년 구 서울올림픽미술관을 리모델링, 영문이니셜을 따서 지은 이름으로 안에 있는 조각공원에는 종이건축으로 유명한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이 위치, 사브 외에 볼보 C30, 현대 i30등 젊은층을 타깃으로 하는 신차 발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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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6 13:14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무려 5천대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는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의 4천109대 보다 21.3%가 증가한 4천98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10월까지의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총 4만3천492대에 달했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793대로 800대에 육박했고 이어 혼다가 663대, BMW가 617대, 메르세데스 벤츠가 504대, 폭스바겐이 414대, 아우디가 387대, 크라이슬러가 343대, 인피니티가 270대, 푸조가 254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