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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9:23
일본 닛산자동차가 3월부터 고용유지를 위해 종업원들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임금을 낮추는 워크 쉐어링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생산현장 근무하는 종업원들로만 국한됐던 임금삭감을 수반한 휴일 설정을 사무직원들까지 확대, 전사 규모의 임금삭감에 나선다. 닛산차는 본사 총무부문과 영업부문 등을 포함한 전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휴일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노조와 협의에 들어갔다. 닛산차 노사는 1인당 월 몇일을 쉴 것인지를 정해 휴일 기본급을 최대 20% 정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닛산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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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14:21
GM대우자동차의 제이쿠니 대외협력 및 홍보담당부사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이 GM대우차의 현금유동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자금회전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회사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제이쿠니부사장은 GM대우차가 본사인 GM으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지 못했거나 예정보다 늦게 받은 적은지금까지 단 차례도 없으며 현재도 정해진 시일에 맞춰 장확하게 대금을 송금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GM대우차의 유동성 부족문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것으로, 전 세계 1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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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2 17:47
일본 혼다자동차가 12일, 내년 초에 입사할 올해 졸업자 채용을 2009년 봄 입사 인원보다 40% 가량 감소한 890명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차가 대졸 신입사원 선발을 1천명 미만으로 줄인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4년만으로, 전 세계적인 신차판매 부진으로 올해 신규직원 채용을 최소로 줄인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혼다차는 특히, 환경기술 개발 강화부문에서 늘려왔던 대졸 기술인력들도 540명으로 2009년 봄 입사예정 인원에 비해 310명 가량 줄일 예정이다. 또, 대졸 사무직원도 80명으로 40명 가량을 줄일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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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1 10:47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10일 본사와 전 세계 사무직 종업원의 14%에 해당하는 1만명 가량을 올해 안으로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감원은 미국에 근무중인 종업원 대부분을 대상으로 하며 3%에서 최고 10%의 임금삭감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GM은 지난해부터 인원감축을 반복적으로 시행해 왔지만 세계적인 판매부진으로 추가적인 정리해고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GM은 이번 감원으로 총 7만3천명인 화이트 컬러 직원을 6만3천명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며, 이 가운데 2만9천500명이 근무중인 북미에서는 5월1일까지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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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8 11:36
일본 닛산자동차가 북미지역에서 추가적인 인원감축 및 감산에 나선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27일 미국 현재의 사무직원 110명을 정리해고하고 디트로이트 근교에 위치한 디자인스튜디오와 버지니아주 한돈과 캘리포니아주 프레젠톤, 일리노이주의 오로라, 아틀랜타 영업소등 4개 영업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 미시건주 소재 파민톤힐즈 디자인스튜디오도 폐쇄하고 미국내 신차설계업무를 샌디에이고의 기존 스튜디오로 통합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디자인부문 인원 10명 미만과 마케팅.영업부문 직원 110명을 희망퇴직을 통해 감원할 예정이다. 미쓰비시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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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10:54
세계적인 경기부진으로 신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이어 정규직원들에 대한 임금삭감도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 마쯔다자동차는 지난 19일,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의 급여를 이달부터 최대 10%까지 삭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자동차메이커 중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기 이후,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치로 정규직 사원 2만명 중 1천명 정도의 임금이 삭감될 예정이며 감소 폭은 과장급이 4%, 본부장급이 10% 정도이다. 마쯔다는 본사에 근무중인 일반 사무직원에 대해서도 19일 이후부터 월 2회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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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13:40
기아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4사가 재고관리를 위해 연말연시를 이용, 일제히 공장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그랜저TG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이 재고량 감축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라인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이 기간동안 전 직원 2천500여명은 정상 출근해 교육을 받고 있다.싼타페 등 레저용 차량(RV)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도 26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혼류생산을 위한 설비공사를 이유로 가동을 중단한다. 트럭과 버스 등을 생산중인 전주공장도 27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30일. 31일 정상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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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06:47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 한파 속에 국내자동차업계에도 공장가동 중단과 임원 감축 등 구조조정의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거대공룡 GM이 파산직전까지 몰리면서 잘나가던 GM대우차 마저 공장가동 중단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맞고 있으며, 생산현장에서는 직원들 사이에 가동중단에 이은 감원조치가 이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 쌍용차 역시 감산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정규직원 및 사내협력업체 직원 중350여명의 잉여 인력에 대해 유급휴직에 들어가며 일부 생산라인은 가동이 이미 중단됐다. 대우버스도 사무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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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18:07
대우버스가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을 이유로 전체 사무직원의 약 14% 가량을 감원키로 하자 사무직노조가 이에 반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대우버스 사무직 노조는 회사측의 사무직원 감원 방침에 반발, 지난 3일부터 출근을 거부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대우버스 사무노조측은 회사측이 부산공장을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구조조정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회사측이 정리해고 방침을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회사측은 경기침체를 이유로 전체 600여명의 사무직원 중 약 14%에 해당하는 80여명을 정리해고키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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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9 21:46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는 미국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7일 발표한 올 3.4분기 영업 손실이 예상치보다 크게 높은 42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크라이슬러 인수계획도 전면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GM은 매출액이 379억달러로 전년동기의 437억달러보다 13.2%가 감소했으며 순손실도 25억달러를 기록, 지난 9월까지의 누적 손실액이 무려 425억달러에 달했다. 또, 보유중인 자금도 69억달러가 감소, 신규 자금조달 등 근본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2009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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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15:43
쌍용자동차 노사가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상황 악화로 350여명의 공장근로자를 전환배치키로 지난 27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배치와 관련, 휴업에 들어가는 정규직 및 사내 협력업체 직원에 대해서는 휴업기간 중에 단체협약에 따라 휴업급여를 지급하고 사내협력업체 직원의 경우, 계약 기간 중에는 사내협력업체 직원으로서의 신분을 유지토록 해 강제적인 인원정리는 실시하지 않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2009년 신차출시 또는 경기 호전으로 휴업 기간 내라도 필요인원이 발생할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배치키로 합의했다. 쌍용차는 또, 사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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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6 10:13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감원 태풍이 불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24일, 전체 사무직원의 4분의1에 해당하는 총 4천여명의 사무직원 감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크라이슬러는 지난 24일부터 조기퇴직 희망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병협의를 진행하는 등 근본적인 경영 재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크라이슬러의 로버트 밥 나델리회장은 인원 감축과는 별도로 조만간 조직개편과 정리해고에 대한 추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무직 감원방침은 나델리 회장이 종업원 전용 메일을 통해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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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14:45
GM(제너럴모터스)이 자사의 가장 오래된 공장인 위스콘신 공장을 올해 안으로 폐쇄한다. GM은 지난 13일, SUV와 대형차 판매부진 등으로 위스콘신주 제즈빌에 있는 자사의 가장 오래된 조립공장을 연내에 폐쇄할 방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은 GM 최대의 공장으로 지난 1919년 가동을 계속해 왔다. GM측은 당초 이 공장을 오는 2010년 폐쇄할 예정이었으나, SUV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계획을 앞당겨 오는 12월 23일 전격 폐쇄키로 했다. 이 공장에서 근무중인 종업원은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조합원 1천200명 정도로 유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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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08:40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2일 오후 열번째 가진 임금본교섭에서 기본급 8만5천원 인상(기본급 대비 5.61%), 성과급 300%+30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다. 또, 노조측이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이번 현대차 임금협상에는 사상 최단기간 파업과 41년 만에 심야근무 폐지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현대차의 이번 임금인상 합의안은 매우 파격적인이다. 기본급은 5.61%가 오른 8만5천원, 여기에 상반기 경영실적 향상과 J.D파워사 내구품질조사(VDS) 베르나 소형차부문 1위 등극,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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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08:55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30일, 미국의 완성차 조립거점인 테네시주 스마나공장 등 2개 공장에서 조기 퇴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2개 공장 종업원 6천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10년까지 3년 동안 전체종업원의 20%에 해당하는 1천200명의 조기 희망퇴직자를 모집한다. 미국 자동차업계는 픽업트럭 등 대형차 판매부진이 심각,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에 이어 도요타 등 일본메이커들도 현지 직원들의 정리해고에 나서고 있다. 닛산자동차의 스마나 공장에는 5천500명, 엔진생산 공장인 데카드공장에는 1천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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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08:43
다시 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GM이 전체 사무직원의 15% 감원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30일, GM이 오는 11월 초순까지 사무직 종업원의 15% 가량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GM은 이달 중순 사무직원의 인건비를 20% 가량 삭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GM은 지난 14일에는 현재의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재조정에 관해 발표했으며, 지난 6월초에는 가솔린가격 상승에 대응, 북미지역 소재 4개 픽업 트럭공장을 폐쇄하고, 산하의 허머브랜드 매각방침이라고 밝혔다. @4d4e81d3f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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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12:48
미국 크라이슬러사가 사무직원1천여명을 감원한다. 크라이슬러는 지난 23일, 비용삭감을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사무직 종업원 1천명 가량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 인사부장은 현재의 시장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9월30일까지 정액급 종업원 1천명의 추가 감원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감원은 퇴직이나 특별 퇴직제도, 자연감소 등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8/07/24/4887fc5ad94a6.jpg|38853|jpg|크라이.jpg#@4d4e81d3f921988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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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09:17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GM이 추가적인 대규모 정리해고와 함께 86년 만에 주주에 대한 배당을 중단한다. GM의 릭 왜고너회장은 지난 15일, 재무체질 개선을 위해 추가 정리해고와 사무직원 인건비 및 경영진 보수 대폭삭감 등 경영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 GM은 우선 주요 자산을 매각, 올해와 내년까지 보유자금을 약 150억달러 가량 마련할 계획이다. GM은 미국 경기부진과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대형차 판매가 급감, 지난 6월에는 4개 공장의 가동중단을 핵심으로 하는 정리해고대책을 발표했지만, 현금유동성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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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10:03
주가 폭락 등으로 또 다시 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GM의 릭 왜고너회장이 최근 미국 증권가 등에 나돌고 있는 새턴 등 산하 브랜드의 추가매각설에 대해 단호히 부정했다. 왜고너회장은 지난 9일, 간부직원들에 대해 북미지역 담당팀이 사업구조 재검토 및 보유자금 유동성 개선을 목표로 추가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대형차 브랜드인 허머에 이어 새턴브랜드 등의 매각을 검토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판매 담당 중역이 딜러들에 대해, 매각계획이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8일, 사무직 종사자 수천명 감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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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09:30
최근 북미시장의 대형차 판매 위축 등으로 43년 만에 주가가 최악을 기록하는 등 다시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 미국 GM이 추가 정리해고와 사무직 종사자 감원, 그리고 손실이 발생하는 브랜드 매각 등 다각도의 회생책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재건중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화이트 컬러(사무직) 종사자의 감원과 이익을 내지 못하는 자동차브랜드의 매각 등 추가 정리해고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지난 6월 대형차브랜드인 험머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지만 계속되는 고유가로 북미시장의 판매부진이 더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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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08:20
미국 포드자동차가 볼보자동차를 매각하기 위해 중국기업과 교섭중이라고 스웨덴 언론이 보도했다. 스웨덴의 경제지 다겐스 인드스트리는 지난 25일, 미국 포드모터가 산하의 고급차 브랜드인 볼보 매각을 위해 중국 자동차메이커와 협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미국 자동차업계에서는 매각대상 후보업체로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상하이기차집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볼보자동차 인수에는 러시아의 투자가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모터는 모기업의 경영재건을 위해 산하의 고급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도 타타자동차에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