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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미쓰비시차, 북미 추가 인원감축. 감산 방침

  • 기사입력 2009.01.28 11:36
  • 기자명 이진영
일본 닛산자동차가 북미지역에서 추가적인 인원감축 및 감산에 나선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27일 미국 현재의 사무직원 110명을 정리해고하고 디트로이트 근교에 위치한 디자인스튜디오와 버지니아주 한돈과 캘리포니아주 프레젠톤, 일리노이주의 오로라, 아틀랜타 영업소등 4개 영업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 미시건주 소재 파민톤힐즈 디자인스튜디오도 폐쇄하고 미국내 신차설계업무를 샌디에이고의 기존 스튜디오로 통합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디자인부문 인원 10명 미만과 마케팅.영업부문 직원 110명을 희망퇴직을 통해 감원할 예정이다.
 
미쓰비시자동차도 2월16일부터 실시예정인 미국 일리노이공장 조업중단 기간을 당초예정인 한달 보름에서 3개월간으로 대폭 연장키로 했다.
 
미쓰비시차는 5월 초까지 이 공장에서의 생산을 중단,  재고량 줄이기에 나선다.  이 공장의 3개월간 조업중단은 1988년 가동에 들어간 이래 최장기간이다.
 
일리노이 공장에서는 갈랑과 SUV 엔데버 등 북미전용 차종이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 약 6개월치의 재고량이 쌓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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