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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18:28
독일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포르쉐의 최대 판매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 SSCL)의 영업직원들이 이달 초 판매 노조를 결성했다.국내 수입차업계에서 임포터와 판매딜러, 사무직과 영업직을 통틀어 노조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때문에 수입차업체들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 판매노조가 수입차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번에 판매노조를 만든 포르쉐 딜러는 서울과 부산, 인천, 분당 등에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 전체 판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의 영업직원들이다.포르쉐는 스투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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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18:13
현대모비스 노조가 주간연속2교대제 도입 및 인원 충원 등의 요구사항을 들고 나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현대모비스위원회는 지난 11일, 울산지원 대회의실에서 정명철사장, 모비스위원회 김병열의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모비스노조는 올해 단협 요구안으로 현대.기아차가 실시하고 있는 주간연속2교대제 도입과 자연감소 인원 발생시 인원 충원, 사무직군 17년 자동승진제 시행, 사내 복지기금 마련 등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정명철사장은 "주변사정이 녹록치 않은데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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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18:08
한국지엠이 질병을 앓고 있거나 노동력이 떨어진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사실상 근무가 어려운 직원들에 대한 배려 차원이다.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노동상실률이 30% 이상인 고충해소 대상자 중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들로, 이들에게는 퇴직금과 퇴직위로금, 학자금. 1천만원 상당의 차량 바우처가 지급된다.퇴직위로금은 근무 년수가 25년 이상은 기준급여의 3년치, 10년이상 25년 미만은 2.5년치, 10면 미만은 2년치가 각각 지급되며 정년퇴직 예정직원은 올해는 1년치, 2015년은 2년치, 2016년은 3년치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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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8 06:01
한국지엠 사무직원 급여체계의 연봉제에서 호봉제 전환이 확정됐다. 한국지엠은 지난 17일 사무직의 새로운 임금체계에 대한 노사 간의 잠정합의안이 16일과 17일 양일 간 진행된 사무직 조합원 투표 결과, 투표인원의 76.9 %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지엠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된 사무직 대상 새로운 임금 체계를 올해 1월 1일부로 소급 적용한다. 한국지엠 사무직원에 대해 호봉제가 도입되는 것은1999년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가 도입된 후 15년 만이다. 한국지엠은 일부 사무직원들의 반대속에 연봉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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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21: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지난해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 무려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통상임금 소송에 대비했던 자금 약 8천억원이 환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15조6천억원으로 전년도의 15조9500억원보다 2.2%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국내시장은 2조2260억원으로 전년도의 2조1천430억원보다 3.9%가 증가한 반면, 수출은 13조3771억원으로 3.1%가 줄었다. 지난해 한국지엠의 글로벌 판매량은 78만518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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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22: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사무직원에 대해 기존 연봉제 대신 연공급제(호봉제)로 전환한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사무직원들의 임금체계개편안이 3월31일 오전 사무직 노조와 잠정 합의됐다. 이에 따라 성과중심의 개별적 임금체계인 연봉제가 폐지되고 연공급제를 기본으로 한 새로운 임금체계가 시행된다. 한국지엠 사무직원에 대해 호봉제가 도입되는 것은1999년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가 도입된 후 15년 만이다. 한국지엠은 일부 사무직원들의 반대속에 연봉제를 지난 2003년부터는 전체 사무직원으로 확대 적용해 왔다. 이번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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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11:28
현대.기아차가 자동차산업의 고용 창출과 중소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25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2014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차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정비 협력사들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에는 원·부자재 및 설비부문 협력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협력사들이 인재 확보에만 전념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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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5 11: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 전체 직원의 70%에 해당하는 1만2천명 가량의 개인정보가 보이스 피싱 사기단에 유출됐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강북 경찰서가 전화대출 사기단(보이스 피싱)을 검거, 컴퓨터 보관 파일을 조사하던 중 한국지엠 직원들로 추정되는 자료가 발견, 경찰이 한국지엠에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지난 20일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경찰과 함께 개인정보가 어떤 경로를 통해 유출됐는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내용은 지난 2008년 2월 시점의 한국지엠 사무직 생산직,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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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17: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 해외사업부문(GMIO) 스테판 자코비 사장과 정종환 한국지엠 노조위원장의 만남은 양측 모두 별다른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 14일 오후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자코비 사장과 정종환 위원장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올해 1분기 한국지엠 정기이사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자코비 사장은 노조 측 요청에 따라 면담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리는 자코비 사장과 정종환 위원장, 그리고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만이 통역을 대동하고 참석했다. 당초 참석하려했던 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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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18: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이 인력 감축을 위해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또 희망퇴직에 들어간다. 한국지엠은 사무직원 희망퇴직안을 마련, 빠르면 7일 중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5년 차 이상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 전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희망퇴직 규모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희망퇴직 조건은 퇴직금 외에 퇴직 위로금 2-3년치와 자녀학자금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한국지엠의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 12월16일 임직원들과의 웹채팅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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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00: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 내 인력이동을 살펴보면 한국지엠 출신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CRM(고객관계관리)팀을 비롯해 양재동 본사에 위치한 마케팅 사업부에도 한국지엠 출신 관리직원이 대여섯명이나 새롭게 영입됐다. 정확한 숫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개발(R&D) 부문에도 한국지엠에서 자리를 옮긴 이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도 한국지엠 출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R&D 역량 강화에 나선 르노삼성은 이달 말까지 경력직(2년차 이상) 연구개발인력을 모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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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3 16: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버스 전문업체인 대우버스가 생산, 국내 및 해외부문으로 분리된 지 2년 여 만에 대시 통합회사로 새출발한다. 대우버스는 올해 1월1일부로 생산부문과 국내 판매 부문 그리고 해외 부문을 합쳐 자일(Zyle)대우버스로 통합 출범했다. 또, 해외부문의 백병수사장과 생산부문의 김진규 대표가 사퇴하고 국내 판매부문을 담당해 온 유태기사장이 통합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 역시, 대우버스 경영에서 손을 손을 떼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전문 경영인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언양공장의 생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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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6: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공식적인 업무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완성차 업계 임직원들은 남은 연차휴가를 소진하기 위해 휴가길에 오르고 있다. 정기 인사가 이미 발표된 곳에서는 주말, 크리스마스, 사내 공식휴무일 등과 함께 이용해 장기 휴가에 떠난 이들도 상당수다. 다만, 연차휴가를 모두 소진한 이들은 공식휴무일만 손꼽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연말연시 완성차 5사의 휴무일을 살펴봤다. 공식휴무일이 가장 긴 곳은 한국지엠이다. 한국지엠은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23일부터 1월5일까지 총 2주간 리프레쉬(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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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6: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미국과 한국에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내 생산시설과 일자리는 꾸준히 늘려가는 반면, 한국에서는 구조조정의 칼을 꺼내들었다. GM은 16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내 생산 시설에 13억 달러(한화 1조 37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에 따르면 미국 내 2곳의 조립공장과 3곳의 파워트레인 공장에 13억 달러를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픽업 트럭 등을 생산하는 플린트(Flint) 공장에 6억 달러,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 1억2100만 달러, V6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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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1: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유럽 수출 중단에 이어 인력 감축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 16일 임직원들과의 웹채팅 통해 희망퇴직 실시 의사를 밝혔다. 내년 1분기 중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겠다는 것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 5년 간 총 3차례의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사무직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된 희망퇴직은 퇴직금 외 2년치 연봉과 퇴직금자녀학자금 2년 지원, 퇴직 차량 구입시 1000만원 할인 등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내년 희망퇴직과 관련된 세부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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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11:22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 380여곳의 1차 부품 협력업체가 대졸 및 고졸 사무직 3776명, 생산직 4459명 등 총 8235명을 새롭게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초 집계한 1차 협력사의 연간 고용계획 1만명의 80%에 달한다. 현대·기아차는 1차 협력사들이 상반기 8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 당초 계획인 1만 명을 크게 웃도는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국내외 수출 물류 공동화, 협력사 원산지 증명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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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09:26
현대·기아차가 올해도 보다 강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적극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1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동반성장 성과 및 올해 계획을 공유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2013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의 개막식을 열고 중소 협력사의 우수인재 확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도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겨둔 결실을 바탕으로 2차 협력사 및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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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08:49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1일, 2013년도 채용 계획에서 134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도의 1327명보다 13명이 많은 것으로, 2년 만에 신규 채용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토요타는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지면서 친환경차량 등의 개발 지원을 위해 기술직을 중심으로 신규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는 기술직은 전년도에 비해 19명(4%)이 늘어난 530명을 뽑을 예정이다. 반면, 사무직은 9명(11%) 증가한 90명을, 일반직은 전년도의 2배인 30명을 선발한다. 또,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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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12:1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이 내년 1월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에 앞서 내달 중으로 시범실시에 들어간다. 한국지엠노사는 지난 18일, 노사 합의를 통해 주간연속 2교대 시범실시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3월 중으로 전 공장에서 주간연속 2교대제 시범 실시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한국지엠은 협력업체 납품 관련 문제등 최소한의 실무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 중 빠른 시일내 부평과 창원, 군산 등 전 공장에서 주간 연속 2교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은 전반 작업조가 07시부터 15시40분까지, 후반 작업조가 15시40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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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9 16: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이라며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두자릿수 점유율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호샤 사장은 9일 부평공장에서 가진 2013년 시무식에서 지난 10년간 이룬 성공을 바탕으로 2013년을 한국지엠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호샤 사장은 지난해 전사적인 노력한 결과로 전년도에 비해 상당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졌다며 올해도 단순한 사업규모 확장 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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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17:55
한국지엠이 사무직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올해 2차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11월20일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년치 연봉과 1천만원 상당의 차량 구매 쿠폰, 퇴직 후 2년간 대학생 자녀 등록금 등 지원 조건이 제시됐다. 한국지엠은 앞서 5월과 6월 부장(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사무노조 측은 ‘강압적 구조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사무직이 부분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2차 희망퇴직은 사무직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