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9.02 10:45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브랜드 신임사장에 토마스 쿨(Thomas Kuehl) 전 폭스바겐 그룹 인디아 기업전략 담당 이사가 2일 공식 취임했다. 폭스바겐코리아 쿨 신임 사장은 1995년 폭스바겐 그룹과 인연을 맺은 이후 부품사업 및 물류, 세일즈, 마케팅 등을 두루 거치면서 전 세계 신흥시장 및 주요 국가에서 활동해온 자동차 산업 전문가다. 폭스바겐 입사 이후 2001년까지는 폭스바겐의 해외 물류부문 총괄책임을 거쳐 룩셈부르크, 벨기에, 프랑스 지역 세일즈를 맡았으며, 2002년 폭스바겐 멕시코 법인에서 제품 마케팅 및 전략
-
2013.08.21 12: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토마스 쿠엘이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사옥에 첫 출근, 사실상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쿠엘 사장 내정자는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각 부문 임원 및 전국 판매딜러 사장단들과 상견례를 갖고 현재 폭스바겐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만족이라고 밝히고 인재를 중히 여기고 특히 딜러사들의 수익창출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함께 참석한 박동훈 전 사장의 업적 및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아우디폭스
-
2013.08.19 11: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폭스바겐코리아를 8년간 이끌어 온 박동훈사장이 갑자기 국산차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 그것도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발표해 국산 및 수입차업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입차 임포터 사장이 국산차업체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 경우는 지난 2010년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사장이 르노삼성차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이직한 적이 있지만 닛산차가 르노와 같은 얼라이언스 관계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박사장의 이직이 사실상 처음이다. 특히, 박사장은 지난 2005년부터 폭스바겐코리아를 이끌면서 8년간 폭스바겐의
-
2013.08.19 09: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9월1일부로 영업본부장(부사장)에 박동훈 폭스바겐 코리아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동훈 사장은 8월 말 폭스바겐 코리아를 떠난다.박동훈 사장은 지난 1989년 한진건설에서 볼보 사업부를 맡은 이후 지금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온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폭스바겐 코리아를 이끌며 독일차 돌풍을 주도해왔다. 그가 재임한 8년간 폭스바겐 코리아의 연간 판매량은 2005년 1635대에서 2012년 1만8395대까지 무려 11
-
2013.07.19 08:5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직원들이 잇따라 이직을 선택하고 있다. 회사의 높은 성장세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이탈자들이 늘고 있다. 19일 수입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고위 임원들이 대거 교체된 이후, 6개월 간 마케팅·파이낸싱·정비 등 각 분야의 임직원 11명이 회사를 떠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전 직원 118명 중 약 10%에 달하는 인력이다. 특히 이직 직원 3분의 2 이상이 폭스바겐코리아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한 1조5444억원의 매출을 기록
-
2013.06.11 12: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광고비 지출액이 처음으로 5천억원을 넘어섰다. 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4사의 국내 광고비 지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지출한 광고비용은 총 3698억원으로 전년도의 3270억원보다 13.8%가 증가했다. 또한 기아자동차도 1580억원으로 전년도의 1392억원보다 13.5%가 늘어났다. 양사를 합친 전체 광고비 지출액은 총 5278억원으로 전년도의 4662억원보다 13.2%가 증가
-
2013.04.22 17:2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프리미엄브랜드 4사의 지난해 매출액이 4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국산차 4위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폭스바겐등 독일 4사의 지난해 국내시장 판매대수는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62.7%인 8만2062대로 전년대비 25.1%가 증가했다. 이들 4개 브랜드의 총 매출액은 4조5675억원으로 전년대비 18%가 증가했다. 이같은 매출액은 지난해 국산차 4위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의 3조655
-
2013.04.13 08: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2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은 1조5444억원으로 전년도의 1조1259억원보다 37.2%가 증가했다. 지난해 아우디폭스바겐의 한국시장 판매량은 총 3만3521대로 전년도의 2만2781대보다 47.1%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아우디는 1만5126대로 46.2%, 폭스바겐은 1만8395대로 47.9%가 각각 증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23억원으로
-
2013.03.04 17: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3월1일부터 소형차 골프를 제외한 전 모델의 시판가격을 1.4% 인상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중인 모델의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05년 법인 설립 후 이번이 처음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은 비싼 가격에 가져와 많이 남기는 다른 독일차업체들과 달리 낮은 가격대로 도입, 적게 남기는 게 폭스바겐의 전략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메르세데스 벤츠나 아우디, BMW 등 다른 독일차 업체들이 정기적으로 가격을 인상할 때도 꼼짝을 않던 폭스바겐이 갑자가 가격을 인상한 이유는 무엇일
-
2012.07.18 09: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관세청의 종합인증 우수업체(이하 AEO)로 선정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17일 서울본부세관에서 AEO 공인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지정한 ‘무역안전과 원활화에 관한 국제규범(WCO SAFE Framework)’의 핵심 개념으로, 무역 안전 및 원활한 무역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세관으로부터 WCO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Supply Chain Security) 또는 이와 동등한 기준을 공인 받은 업체를 의미한다. AEO를 획득하기
-
2012.04.13 13: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가 지난 2011년 국내시장에서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MW코리아가 1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BMW가 38.7% 증가한 2만3천293대, 미니가 92.9% 증가한 4천282대 등 총 2만7천575대를 판매, 매출액 1조4천7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의 1조945억원보다 34.6%가 증가한 것으로 국내 수입차 사상 최고 기록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1천419억원보다 3배 가량 줄어든 467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외수익은 797억원으로
-
2012.04.11 10: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등 독일차 4인방이 지난해 모두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특히, 지난해 판매량이 2만7천대(미니브랜드 포함)를 넘어선 BMW코리아는 매출액이 무려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작년 한해동안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21.2% 증가한 1만9천543대를 팔아 15.6% 증가한 1조3천17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10년에 매출액 1조1천264억원을 기록,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중 최초로 매출액 1
-
2011.05.16 07:39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간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수입차 대중화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수입차업체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수입차업체들도 한국시장에서 수익만 챙겨갈 것이 아니라 국산차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정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속에서 수입차 선두업체인 독일 BMW가 적극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수입차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다른 수입차업체들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하는가 하면 장기적으로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
2010.04.18 18:47
국내에서 신차를 팔고 있는 수입차업체들은 한국 사회에 과연 어느정도의 공헌활동을 할까? 2009년 회계년도를 기준으로 각 수입차업체들의 매출액 및 기부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한국 현지법인인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해에 소외계층이나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금 등에 총 4억6천만원의 기부금을 지출했다. 이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지난 해 총 매출액인 2천728억원의 0.17%에 해당되는 것이며, 매출액이 무려 9조5천325억원에 달하는 국산차업체인 GM(제너럴 모터스
-
2010.04.14 00:20
한국 수입차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자동차업체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어땠을까? 이들 4개 독일업체들이 지난 한해동안 한국시장에서 판매한 차량은 총 3만1천742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브랜드 중 가장 잘나가는 업체는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9월 신형 E클래스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무려 6개월째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23.3%가 증가한 총 8천911대를 판매, 매출액 6천751억원, 영
-
2010.04.08 17:46
독일 아우디폭스바겐의 한국 현지 판매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17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09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매출액 5천704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3.2%와 173%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에 국내에서 전년도의 9천89대보다 33.5%가 증가한 1만3천175대(아우디 6천664대, 폭스바겐 6천511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5억8천만원으로 전년도의 13억3천
-
2010.03.26 14:16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고급차메이커들의 한국산 부품 사용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이들 독일업체들은 지난해부터 국내에 자사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 판매법인 내에 한국산 부품 구매 전담팀을 조직, 운영해 오고 있다. 독일차업체들이 구입해 가는 한국산 자동차 부품은 램프류와 안전벨트, 타이어 등 소모성 부품은 물론, 차량의 핵심부품인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와 서스펜션, 기어박스, 차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무역협회와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대 독일 부품수출액은 지난 2006년 1억3
-
2009.10.29 22:29
국내에서 판매된 아우디 및 폭스바겐 일부 차종이 자동변속기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2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 중인 아우디 승용차 2차종 및 폭스바겐 승용차 5차종 등 총 1천662대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자동변속기의 온도 제어 장치 오류로 인해 과부하방지장치가 임의로 작동돼 계기판의 기어표시등 점멸 또는 차량 떨림 등이 유발되거나 자동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차량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아우디
-
2009.10.09 17:17
지난 5월 폭스바겐코리아의 국내 최대 판매딜러인 고진모터스가 폭스바겐 딜러를 포기했다. 고진모터스는 아우디폭스바겐이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이전부터 총판을 담당해 왔던 업체여서 고진의 폭스바겐 판매딜러 포기는 수입차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서울 강남전시장과 수원전시장 등 알짜 지역에서 사업을 해 온 고진모터스가 손을 든 이유는 수익성 악화 때문이었다. 고진모터스는 폭스바겐 서울전시장과 수원전시장 외에 폭스바겐 계열회사인 아우디코리아의 서울 강남, 대치, 수원, 광주, 대전 등 5개 전시장을 운영해 왔다.지난 2007년 23억8천만
-
2009.07.23 14:25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의 폭스바겐으로 인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내 포르쉐 판매총판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도 존립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독일 주간지 슈피걸지는 최근 폭스바겐이 조만간 포르쉐의 완전인수에 나설 계획이라며, 포르쉐를 통합 한 후 신회사를 설립, 포르쉐를 공동 보유하고 있는 포르쉐가와 피에히가에 50%의 주식을 할당하고, 나머지는 니더작센주에 20%, 카타르 투자청에 14.9~19.9%를 각각 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될 경우, 폭스바겐은 포르쉐를 자사의 열 번째 브랜드로
-
2009.04.03 13:33
독일 아우디. 폭스바겐의 한국 판매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매 판매량 및 매출액 급증에도 불구, 순이익 규모가 격감했다. 또, 최대 판매딜러인 고짐모터스 역시 적자폭이 크게 증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08년 결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이 4천628억원으로 전년도의 4천484억원보다 3.2%가 증가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총 9천890대(아우디 4천754대. 폭스바겐 5천136대)를 판매, 전년도의 8천757대보다 13.0%가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대수 및 매출증가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