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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09: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FCA코리아(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먼저 FCA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300C 등은 실제 기어가 '주차(P)‘ 상태에 놓여있지 않음에도 기어 위치에 대한 충분한 경고가 없다.이 때문에 운전자가 ’주차‘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 하차해 운전자나 승객이 움직이는 차에 치이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실제로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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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16:1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지난 2일 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32개 차종(80개 모델) 8만3천 대에 대한 인증취소 처분을 내린 유례없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아우디를 제외한 폴크스바겐, 벤틀리는 판매할 수 있는 차종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폴크스바겐은 유수의 베스트 셀링카들이 모두 판매 정지를 당해 단 2개 차종만 남겨졌으며, 벤틀리의 경우도 뮬산 한 차종만 남아 혈혈단신으로 국내 시장을 떠맡게 됐다.폴크스바겐이 판매할 수 있는 차종은 중형 세단 CC와 대형 SUV 투아렉 두개 차종으로 , CC 2.0 TSI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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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12: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 32개 차종 8만3천대 판매중지 처분과 함께 과징금 178억원을 부과했다.2일 환경부는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자동차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위조서류로 불법인증을 받은데 대해, 32개 차종(80개 모델) 8만3천대에 대해 인증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에 인증이 취소된 차량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7월25일까지 판매된 차량으로, 판매 중인 골프(Golf) GTD BMT 등 27개 차종(66개 모델)과 판매가 중단된 A6 3.0 TDI 콰트로(quattro) 등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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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11: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24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파사트, FMK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SLK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파사트 B6 2.0 TDI은 국토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에서 엔진오일펌프의 동력 전달 장치(육각 샤프트)의 마모 때문에 발생하는 엔진오일펌프의 작동불량 현상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이 때문에 지난 3월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리콜계획을 발표했고 이번에 제작사가 리콜 시행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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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 독일정부는 폴크스바겐이 제출한 리콜 계획에 대해 승인을 한 반면, 한국정부는 이를 반려했다.같은 리콜 계획에 대해 독일과 한국정부가 다른 판단을 내린 것이다.폴크스바겐 본사는 지난 3일 파사트와 CC, 이오스 등 3개 차종의 배출가스 조작 관련 리콜 계획을 독일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폴크스바겐은 지난 1월 말부터 배출가스 조작이 발각된 EA189형 디젤엔진에 대해 리콜에 착수했으며 EA189형 엔진 중 우선 '2.0TDI' 엔진에 대해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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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2 13: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문제와 관련, 유럽위원회가 해당 소비자들에 대한 미국 수준의 보상을 요구한데 대해 폭스바겐(VW)측이 이를 거부하고 나섰다.폭스바겐은 21일(현지시간), 배기 가스 비리 문제에 대해 유럽에서 미국과 같은 금전적인 보상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의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유럽위원회 산업정책 담당관과의 협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유럽에서는 수리 서비스 진행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실시한 보상이 그대로 다른 시장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며 유럽에서 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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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0 08: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유럽위원회가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문제와 관련, 폭스바겐(VW)에 대해 해당 소비자들에 대한 미국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폭스바겐은 지금까지 미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에서도 소비자 보상에 응하지 않고 있다.유럽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폭스바겐에 대해 배기가스 조작 대상 차량에 관한 세부 사항 제공을 요구하고 유럽 고객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보상할 것을 요구했다.유럽위원회 산업 정책 담당관은 최근 폭스바겐 뮐러 최고경영책임자(CEO)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유럽연합(EU) 회원 각국의 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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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10:21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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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10: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BMW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화창상사, 스즈키CMC 등이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9개 차종의 리콜을 실시한다. 파사트, CC, 제타 등 8개 차종은 클럭스프링 결함으로 경적(Horn)이 작동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된 2만7811대이다. 이어 2014년 11월18일부터 2015년 6월2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1.8 TSI 모델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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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10: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배출가스 조작사태를 극복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상하고 있다. 최근 8년간 사용한 브랜드 슬로건을 바꾸고 그룹의 개발 부분 핵심임원의 보직을 순환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3일 폭스바겐그룹과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2007년부터 사용해오던 ‘다스오토(Das AUTO)’슬로건의 사용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영어로 ‘The AUTO’, ‘자동차’라는 의미의 슬로건은 마틴 빈터콘 회장이 광고를 포함한 폭스바겐의 모든 이미지에 사용한 것으로 공식 로고의 하단을 장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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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0:2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배출가스 조작 논란을 일으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11월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하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수입차 판매량을 늘리는 최고의 방법은 ‘할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5천만원짜리 차를 1천만원 이상 할인해주는 세상. 엄청난 할인이 어떻게 가능한 지 알아봤다.- 자동차 업체의 프로모션 신차 구매 시 할인의 기본이 되는 조건이다. 업계에서는 ‘프로모션’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조건을 발표한다.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11월 할인도 각 사가 강력한 프로모션을 시작하면서 가능했다. 수입차 업계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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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8: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일으킨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국내 판매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이달 20% 이상 할인 판매를 시작했고 보증수리를 5년까지 확대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30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수입차 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판매량이 잠정 8000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량은 잠정 4500 수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기존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올 6월의 4321대가 최고 기록이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인해 유로5 모델의 판매를 중단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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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08: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고객들에게는 배기가스 조작에 따른 보상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에 이어 아우디도 미국 고객들에게는 1천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폭스바겐그룹은 26일(현지시간) 폭스바겐브랜드에 이어 아우디브랜드도 미국 고객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시작했다.아우디 미국법인은 이날 아우디 A3 2.0TDI 엔진 탑재차량 고객들에게 커스터머 굳 윌 패키지(Customer Goodwill Package)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이 패키지는 폭스바겐 북미법인이 실시중인 굳윌 패키지(Good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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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1:3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에 아우디, 폭스바겐,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폭스바겐그룹사의 차를 판매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의 경영 구조가 변화한다. 현재 아우디의 대표를 맡고 있는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AVK 총괄 대표로 자리를 이동한다. 이어 아우디코리아의 대표로는 유럽 출신의 새로운 사장이 내정됐다. 늦어도 내년 초에는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토마스 쿨 사장은 현재 자리를 유지한다. 24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경영 조직 쇄신에 나섰다. 기존에 없었던 통합 사장 자리가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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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09: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 다만, 리콜에 대해서는 해당 차종에 대한 본사의 조사 결과 이후에 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각각 7일 한국법인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내 모든 고객에게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다. 이번 사과문에는 약 11만대에 이르는 국내 배출가스조작 대상 차량의 고객에 대한 사과와 함께 브랜드의 신뢰 하락에 대한 사과도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리콜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하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현재는 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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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15:46
폭스바겐그룹의 디젤게이트와 관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판매 중인 경유차량 7차종 약 12만대에 대해 리콜 방침을 밝힌 가운데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물론 해당 차량을 구입, 운행중인 차량 구매자들까지 머리가 복잡해졌다.엔진 결함 등 안전과 관련된 리콜이라면 정부는 강제리콜 조치와 과징금을 부과하면 되고 차량 소유자들은 빨리 해당 부위에 대한 수리를 받으면 되겠지만 이번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는 배기가스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상황이 크게 다르다.환경부가 리콜을 명령하든 하지 않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본사 지침에 따라 리콜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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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전 세계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다뤄진다.국회 국토위에 따르면 여야 간사인 김태원ㆍ정성호 의원은 지난 달 30일, 오는 8일 열리는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 폭스바겐코리아의 토마스 쿨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 이번 국감에서는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차량 규모와 폭스바겐코리아의 시정 조치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국토위는 또, BMW코리아의 김효준 사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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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4: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배출가스 조작 모델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미국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조작 차량은 EA 189 디젤 엔진(1.6 및 2.0 TDI)이 장착됐다. 국내 판매 차량으로 골프, 제타, 비틀, 티구안, CC, 파사트 등 폭스바겐 11종과 A4, A5, A6, Q3, Q5 등 아우디 5종 등 총 16종 12만1038대에 이른다. 지난달 말까지 EA 189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국내 판매된 차량은 티구안 2만6076대, 파사트 1만8138대, 골프 1만596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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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7: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에 따른 집단 소송이 전 세계로 빠르게 번져 나가고 있다.국내에서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구매자 2명이 차값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미국 해리스 카운티가 무려 120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폭스바겐그룹을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걷잡을 수 없어 확산되고 있다.이번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이 폭스바겐그룹 자신이 1100만대에 대한 조작을 모두 인정한 만큼 급발진 문제가 규명되지 않았던 토요타 사태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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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23:3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에서 시작한 배출가스스캔들이 아우디로 본격적으로 번졌다.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는 전 세계에서 210만대의 차량에 배출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우디는 “서유럽에서 142만대, 독일에서 57만7000대, 미국에서 1만3000대에 조작 장치가 장착됐으며 모두 ‘유로5’ 차량이다”라고 밝혔다. 아우디는 자사의 A1, A3, A4, A5, A6, TT, Q3, Q5 등의 차종에서 조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차종은 아우디의 주력 모델이며 폭스바겐과 같이 중소형 디젤 엔진 모델에서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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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23: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스캔들이 들지 않고 있다. 애초 미국 판매 분량에만 문제가 있었다던 발표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폭스바겐그룹은 전 세계에서 1100만대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독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독일 내에서만 280만대가 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장치에서 불법 요소가 확인된 차는 전 세계에서 약 500만대라고 발표했다. 해당 차종은 1.2리터, 1.6리터, 2.0리터의 디젤 엔진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이 미국뿐만이 아니라 유럽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