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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5:0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스캔들이 점입가경이다. 기업 신뢰도 추락은 물론 미국에서만 2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천문학적인 보상비용이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작년 1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유사한 사안으로 적발됐는데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사례가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처벌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작년 1월 배출가스와 관련한 부품을 인증 때와 다른 것으로 사용하다 환경부의 사후검증 과정에서 적발됐다. 하지만 처벌은 약했다. 과징금 상한액인 10억원만 부과됐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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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4: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12개의 브랜드를 가진 폭스바겐그룹이 각 사를 4개의 사업군으로 구분해 관리할 것이라고 16일 독일 일간 헨델스블라트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대중차 브랜드인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를 하나로 묶어 BMW에서 합류한 허버트 디이스가 맡도록 했다. 허버트 디이스는 올 7월 폭스바겐그룹에 합류할 예정이다. 고급차 브랜드인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두가티는 아우디의 CEO 루퍼트 스테들러가 맡으며 포르쉐와 벤틀리, 부가티 등 럭셔리 브랜드는 현재의 포르쉐 책임자인 매티아스 뮐러가 관리한다. 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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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20: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와 람보르기니, 벤틀리를 판매하는 참존 그룹에 위기설이 돌고 있다. 최근 면세점 사업에서 참존 화장품 연간 매출의 1/6에 해당하는 100억원의 손실을 입었고 계열사와 오너 가족의 부동산에도 근저당설정이 다수 발견되는 등 곳곳에서 적신호가 포착됐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참존이 수입차 딜러권을 반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참존그룹 김광석 회장(76)이 아우디를 판매하는 참존모터스와 람보르기니를 판매하는 참존임포트의 직접 관리에 나섰다. 참존모터스 이세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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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4 10:19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4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새로 선임된 이사는 네트워크 개발을 총괄하는 양지훈 이사와 인사총무를 총괄하는 HR&GA 김은영 이사 등 총 2명이다.양지훈 네트워크 개발 총괄 이사(40세)는 앞으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네트워크 개발부터, 세일즈 및 서비스 트레이닝을 총괄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입사한 2012년 이후 네트워크 전략을 기획부터 실행까지 담당해 브랜드 성장에 기여했다.지난 15년간 수입차 업계에 몸 담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및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딜러 개발, 서비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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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9: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계 수입차 업계의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독일차를 판매한 딜러사의 경영실적도 동반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딜러 18곳의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평균 32.4%, 당기순이익은 평균 379.4% 증가해 실속 있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는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한 딜러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13년 12월 신 모델을 출시하고 작년 내내 물량이 모자라 대기수요를 이어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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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4 18: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 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수입차 3사가 지난해 모두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각 사가 공시한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판매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매출 2조6619억원으로 전년대비 23.62% 성장했다. BMW코리아도 2조2999억원으로 20.6%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판매량과 매출을 종합해보면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는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한 반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판매량이 28% 늘어난 가운데 매출은 23.62%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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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08: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배출가스 인증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10개월째 평택항에서 발이 묶여있던 폭스바겐의 골프 1.4 TSI의 족쇄가 풀렸다. 작년 5월 진행했던 사전계약 물량 등 초기 도입물량 1000여 대의 판매는 즉시 이뤄질 전망이다. 20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골프 1.4 TSI가 배출가스와 소음인증 과정을 모두 통과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작년 5월 골프 라인업에 가솔린 모델인 1.4 TSI를 추가한다고 밝히고 ‘골프 1.4 TSI 블루모션’의 사전계약을 받는 등 판매에 나섰지만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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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5: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무상수리 기간 내의 부품에 대해서도 소비자에게 수리비를 전가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또, 문제가 있는 부품을 사용해 관계기관의 시정 명령을 받았지만 법적 강제력이 없는 점을 악용해 리콜을 포함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법으로 정해진 무상수리 해당 품목도 소비자에게 부품 값과 공임까지 받으며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항의하는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며 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폭스바겐코리아와 수입자동차 동호회 등에 따르면 무상보증 기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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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8: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국토부가 자동차 공인연비의 사후 검증을 강화하자 일부 수입자동차가 신모델을 내놓으며 연비를 소폭 내렸다. 업계는 엔진변경, 인증방식 차이 등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그간 과장했던 연비를 소리 없이 조정하는 절차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9일 오토데일리가 조사한 수입차 연비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를 내놓은 수입차업체 가운데 연비 개선을 위한 경량화, 신형 엔진 도입 등을 추가하고도 오히려 연비가 하락한 브랜드는 총 3곳으로 나타났다. 수입사 기준으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엠더블유코리아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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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9:55
[편집자 주] 2014년 자동차 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변화를 겪었다.한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사상 첫 글로벌 800만대 도전과 역대 최대 판매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내수 시장, 그리고 연 20만대에 육박한 수입차시장까지 역사적인 한 해가 될 전망이다.환경적으로 원고엔저 등 환률로 인한 수출 부문 타격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이 대폭 줄어드는 위기를 맞았다. 내부적으로는 수 많은 논란 끝에 저탄소세협력금제의 시행 연기와 싼타페·코란도 스포츠 등 일부 차종의 연비 과장 논란, 그리고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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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17: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3년째 ‘신년가격인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 한해에도 차명을 바꾸며 가격을 인상하거나 가격인하 요소가 생기기 몇 달 전에 슬그머니 가격을 올렸다가 내린 정황이 포착됐다. 회사는 옵션변경이나 수입가격의 변화를 이유로 들었지만 같은 기간 여타 브랜드의 가격은 오히려 내려가 설득력이 떨어진다.오토데일리가 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량 상위모델의 올해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별다른 이유 없이 가격을 올리거나 인하 혜택이 발생하기 직전에 가격을 올렸다가 마치 값을 낮춘 듯 변경한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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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16: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내년부터 일부 차종의 가격을 1~2% 인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조율에 들어갔다. 아우디폭스바겐의 신년 가격 인상은 개별소비세인하 등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상황에서 오히려 값을 올려 주목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1월 일부 차종의 가격을 1~2%씩 올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의 가격 정책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며 “정확한 차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부 차종에 대해 1~2%씩 값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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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22:08
독일 아우디폭스바겐이 인터넷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경제적인 대가를 지급하고 상품 등의 추천. 보증글을 게재하면서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받았다.공정위는 3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오비맥주, 카페베네, 씨티오커뮤니케이션 등 4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4개 사업자들은 자사 상품에 대한 블로그 광고를 위해 광고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대행사들은 블로거를 섭외, 해당 상품의 추천 및 보증글을 올리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이들 사업자들은 대행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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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11:3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2년 째 계속된 독일 수입차업체들에 대한 국정감사가 본질은 건드려보지도 못 한 채 끝났다.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은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국내 수입차 점유율이 70%를 넘어서고 있는 독일 3사에 대한 높은 부품가격과 수리비 부풀리기를 타깃으로 BMW와 아우디, 벤츠 사장을 국감 증인으로 호출했으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브리타 제에거사장은 회의를 이유로 불출석, AS담당 조규상부사장이 대리 참석했다.27일 있은 국회교통위 국감에서는 수입차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데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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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자동차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차 업체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측정 결과에 대해 반격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비 조사 결과에 대한 수입차업체들의 반발이 커지자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연비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이번 토론회는 산업부의 연비측정에 대한 업계의 불신을 해소하라는 윤상직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크라이슬러코리아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코리아 등 이번 연비 사후관리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입차 업체들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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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18: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 4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발표됐다. 이들 독일 4사의 지난해 판매량은 총 10만4539대로 지난해 한국서 판매된 전체 수입차의 66.8%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4사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대비 27.4%가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아우디 폭스바겐은 4만6693대로 전년 대비 39.2%, BMW는 3만3066대로 17.5%, 메르세데스 벤츠는 2만4780대로 21.5%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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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9 11:35
독일 아우디가 국내에서 판매한 A4 등 3개 차종이 국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 리콜 및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9일, 환경부는 지난해 배출가스 등의 검사 결과, 아우디의 3개 차종(A4 2.0 TFSI 콰트로, A5 2.0 TFSI 콰트로, A5 카브리올레 TFSI 콰트로)에서 배출가스 촉매변환기의 제작결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 아우디의 A4 2.0 TFSI 콰트로에 실제 장착한 촉매변환기는 인증받은 부품에 비해 성능이 낮았고 제작차 배출 허용기준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우디가 해당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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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4 14: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스테판 헤루스 이사를 선임했다. 지난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부임한 스테판 헤루스 이사는 딜러사 선정 및 네트워트 관리 업무 등를 담당하는 딜러 개발(Dealer development) 부서를 이끌었다. 헤루스 이사는 오는 2월부터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올해 36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이해 및 업무 수행 능력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세일즈 부문을 담당했던 장영구 상무는 이달 사임했다. 장 상무와 더불어 아우디 코리아 영업 파트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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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9 11:06
독일 아우디와 폭스바겐 등 13개 국내외 자동차업체에 대해 부품 결함 시정 위반 등으로 51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환경부는 9일, 국내 및 수입차업체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인증 및 품질관리실태를 종합 점검한 결과, 점검대상 회사 모두 대기환경보전법령을 위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인증내역 준수 여부와 결함시정 관리 및 보증의무 이행 등 사후관리에 대해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모두 226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이 가운데 EGR밸브 등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적용한 아우디폭스바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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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11:08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6일 티구안, 골프, 제타, 폴로, A8, S8, S7, S6 등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퓨즈 과부하에 따른 차량 전조등의 미작동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08년 4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생산된 2.0 TDI 모델 3233대와 2008년 5월부터 2009년 10월 사이에 생산된 2.0 TSI 모델 338대 등 총 3571대다. 해당 차종은 서비스센터에서 라이트 퓨즈를 무상 교환 받을 수 있다. 이어 7단 DSG 변속기를 장착한 골프와 제타, 폴로는 변속기 내 합성 오일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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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0:5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 행위 조사와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이어 검찰의 압수 수색과 사상 초유의 수입차업체 대표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 정부 사정기관들의 공세가 잇따르자 수입차업체들이 전담 변호사 영입과 법무팀 신설 등 자체 방어에 나서고 있다. 수입차업체들은 그동안 딜러와의 분쟁이나 소비자 불만 등 각종 송사에 대해 국내 로펌들과의 계약을 통해 대응해 왔으나 최근들어 공정 거래나 소비자 리콜, 정비 수가 등과 관련된 정부 사정기관들의 견제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있다. 지난 달 국회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