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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5: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 지난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실시하고, 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7조 7,787억 원(자동차 30조6,464억 원, 금융 및 기타 7조1,323억 원), 영업이익 3조5,927억 원, 경상이익 4조5,909억 원, 당기순이익 3조4,19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의 올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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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10: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와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23)’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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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08: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슬라 코리아 등 7개 완성차업체가 제작 및 수입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1만4,316대를 리콜한다.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주행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앞 차량으로 인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전기 SUV 아이오닉 5도 2열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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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15:1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는 한때 국민 세단으로 불릴 만큼 많은 인기를 받아온 모델이다.아반떼-쏘나타-그랜저로 이어지는 현대차 세단 라인업의 허리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더 이상 도로에서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다.이러한 판매 부진은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단 시장이 위축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거론된다.코로나 팬데믹 발발 이후 차박과 캠핑 등 레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SUV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반면 세단 시장은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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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6: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할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MX5)'의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했다.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는 그동안 선보였던 싼타페들과 달리 완전히 새롭고 파격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폭넓은 변화가 예고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외장디자인을 살펴보면, 현행 싼타페 대비 한층 커진 차체를 비롯해 싼타페 역사상 직선미과 각을 강조한 레트로 감성이 특징이다. 한편으론 랜드로버 이미지를 닮은 느낌이다.전면부는 수평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하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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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0: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현대차는 전기차 부문, 기아는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친환경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는 4만7,006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7%가 늘었다.이 중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2만8,077대로 116.8%, 전기차는 1만7,044대로 26.2%가 증가했다.이 기간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4만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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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4: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여전히 치솟고 있다.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가솔린, 전기차는 출고대기 기간이 확 줄었는데 하이브리드 차량만 여전히 1년가량 줄을 서야 한다.기아 준중형 K3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넉 달 이상 소요되며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 이상 걸린다.중형 세단 K5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 이상, 소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10개월 가량 기다려야 한다.특히,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장 긴 1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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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22: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극심한 부진으로 한 때 단종설까지 나돌았던 쏘나타가 지난 달 30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쏘나타 디 엣지’란 이름으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쏘나타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디자인이나 사양 등에서 풀체인지에 맞먹는 변신을 시도했다.서울모빌리티쇼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쏘나타 디 엣지에 대한 반응은 ‘엣지 있다.’ ‘이 차 기대 이상이다'. 같은 평가들이 쏟아졌다.쏘나타 디 엣지는 오는 20일 상세 제원과 가격 정보 등의 공개와 함께 사전 계약이 시작되며, 5월부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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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6: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는 3월 국내 7만4,529대, 해외 30만7,35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1,88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0.9%, 해외 판매는 17.4% 증가한 수치다.3월 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0.9% 늘어난 7만4,529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916대, 아이오닉 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1,950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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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0:57
[M투데이 이상원기자] 경기침체와 함께 금리인상으로 신차를 계약해 놓고도 출고를 보류하는 경우가 급증하면서 출고 지연이 크게 완화되고 있다.신차 출고대기가 가장 길었던 현대자동차는 출고 대기기간이 지난해 평균 6개월 이상에서 최근에는 1-2개월로 대폭 줄었다.현대차 관계자는 “금리인상에 따른 출고 보류와 반도체 수급완화로 생산이 늘어나면서 신차 출고가 훨씬 빨라졌다”고 말했다.4월 1일 기준 현대차의 출고 대기 기간은 아반떼 가솔린 모델과 LPI 모델이 3개월, N2.0터보 한 달, 신형 그랜저 2.5가솔린 모델은 4개월, 3.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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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4:05
[일산 킨텍스 =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를 선보였다.현대자동차는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를 최초로 공개했다.쏘나타 디 엣지는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Sensuous Sportiness’를 바탕으로 스포츠 세단의 역동성을 강조했다.신형 그랜저나 코나처럼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으며,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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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07:34
[M투데이 최태인기자]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만2,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그랜저 GN7 등 3개 차종 1만1,200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거리경고 기능이 미작동하고 이로 인해 후진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3월 30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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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7 11: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역사상 처음으로 각진 레트로 스타일로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내부 스파이샷이 또 포착됐다.신형 싼타페의 내부에는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와이드한 패널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이 눈에 띈다.또한 현대차에서 출시한 그랜저, 코나 등에 탑재된 엠블럼이 생략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칼럼식 쉬프트 기어, 물리버튼과 터치스크린을 조합하여 전체적으로 하이테크 이미지를 연출한 공조장치 다이얼 역시 적용됐다.센터콘솔에는 C타입 충전포트와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두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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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월 국내 자동차 수출이 22만3,000대로 4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수출금액은 56억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자동차 부품 수출액까지 합치면 올해 1~2월 자동차 부문 수출이 반도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심각해지는 무역적자 속에 그야말로 자동차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2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30.2%, 내수판매는 19.6%, 수출은 34.8%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월 수출액은 역대 월간 최고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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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8 08: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6일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실차를 공개한 ‘토레스 EVX’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코드명 ‘U100’으로 알려졌던 토레스 EVX는 쌍용차의 주력 SUV인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로,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디자인의 변화는 전면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데, 전기차인 만큼 폐쇄형 그릴과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나 코나를 연상시키는 수평형의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DRL)이 눈에 띈다.다만 쌍용차는 하나로 이어진 형태가 아닌 도트(Dot) 스타일을 적용해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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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15: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쌍용자동차, 쉐보레가 이달부터 신형 모델을 쏟아낸다.현대차 등은 이달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신차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며, 모빌리티쇼에 불참하는 쉐보레는 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에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마련, 신모델을 어필한다.현대차와 기아, 쌍용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쏘나타 F/L과 대형 전기 SUV EV9, U-100을 전면에 내세운다.먼저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가 메인 차종으로 내세울 신형 쏘나타는 5년 만에 부분 변경되는 모델이다.각진 프론트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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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08: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베스트셀러 ‘더 뉴 아반떼’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아반떼는 지난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존 아반떼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전면은 날렵하고 입체적인 헤드램프가 더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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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15: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가 내달 출시를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앞서 지난 2019년 선보인 8세대 쏘나타는 ‘메기’라고 불릴 정도로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판매량에도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5년 만에 부분변경되는 신형 쏘나타는 앞서 위장막 테스트카로 수 차례 포착됐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위장막없이 해외에서 광고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면서 실물이 드러나기도 했다.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전면은 각진 프론트범퍼 디자인과 함께 앞서 출시된 신형 그랜저 및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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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5:3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글로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제네시스의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 2021년 20만1,415대를 처음으로 지난해 21만5,727대를 기록, 2년 연속 20만대를 넘어섰다.인기를 얻고 있는 제네시스 라인업에는 전량 수입 타이어가 장착됐다. 한국타이어뿐만 아니라 국산 타이어 제품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는 품질과 고급스러운 이미지 등을 이유로 수입 타이어 공급 비중을 확대하면서 미쉐린과 피렐리,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등 유럽·일본산 타이어가 독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한국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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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5: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함께 금리 인상 여파로 차량 구매 수요가 급감하면서 신차 공급난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현대차·기아의 3월 납기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출고까지 1년 이상 기다리는 신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EV6 등 6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현대차 세단 라인업부터 살펴보면, 아반떼는 1.6 가솔린과 LPI가 3개월,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2개월, 아반떼 N은 1개월이면 출고가 가능하다.쏘나타(DN8)는 1.6 가솔린 6주, LPI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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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6: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1-2월 글로벌 판매는 58만7,987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5%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11만6,518대로 17.4%, 해외 판매는 52만1,323대로 6.7%가 증가했다.2월 단월 판매는 국내 6만5,015대, 해외 26만2,703대 등 총 32만7,718대로 전년 동월대비 7.3%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증가, 해외 판매는 4.1% 증가한 수치다.극내에서는 그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