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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출발이 좋다'. 올해 글로벌 판매 8.5% 증가한 58만7천여대 기록

  • 기사입력 2023.03.02 16:03
  • 최종수정 2023.03.02 16:0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1-2월 글로벌 판매는 58만7,987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5%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11만6,518대로 17.4%, 해외 판매는 52만1,323대로 6.7%가 증가했다.

2월 단월 판매는 국내 6만5,015대, 해외 26만2,703대 등 총 32만7,718대로 전년 동월대비 7.3%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증가, 해외 판매는 4.1% 증가한 수치다.

극내에서는 그랜저가 9,817대, 아이오닉 6가 1,632대, 쏘나타 2,240대, 아반떼 6,336대, 팰리세이드 3,539대, 싼타페 2,776대, 아이오닉 5 1,911대, 투싼 3,561대, 코나 3,225대, 캐스퍼 3,164대가 판매됐다.

또, 1톤 포터는 1만1,099대, 스타리아는 3,416대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227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90 835대, G80 4,290대, GV80 1,673대, GV70 2,468대 등 총 9,696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26만2,703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각종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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