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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2 10:29
GM의 릭 왜고너회장 겸 최고 경영 책임자(CEO)가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펠 아스트라 모델을 생산하는 유럽 3개 공장 가운데 최소 1개 공장을 조만간 폐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독일 한델스브라트지에 의하면, 왜고너회장은 유럽지역 사업에 대해 실적면에서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GM그룹의 정리해고 작업에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그러나 GM과 자동차업계의 상황을 고려하면 폐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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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0 14:51
폐차비용을 자동차메이커들이 부담하게돼 결국 차값 인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을 의원입법 형태로 국회에 상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자동차업계와 전자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자동차 및 전자업계에 따르면 한나라당 정두원의원과 열린우리당 임옥희의원은 자동차. 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법을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은 환경부의 자원순환법 입안이 관련업계와 단체들의 반발로 늦어지자 이번 주 중으로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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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8 18:24
자동차업계가 현대자동차사태와 관련, 수사 조기종결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지난 17일 현대차그룹에 대한 수사 조기종결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정상명 검찰총장에게 전달했다. 자공조합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이 환율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노사분규 조짐마저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에 대한 수사가 장기화될 경우, 부품업계로 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며 '현대차그룹에 대한 선처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우편으로 검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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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8 17:30
현대자동차는 18일 오전 정몽구회장과 베이징시장 왕치산(王岐山), 베이징 부시장 루하오(陸昊), 김하중(金夏中) 주중한국대사 등 한중 양국 귀빈들과 베이징 정부 인사, 언론계, 현대차 본사 임직원 및 쉬허이(徐和誼) 베이징 현대 동사장외 베이징 현대 직원, 현지 협력업체 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현대 제2공장 및 연구개발센터』의 성대한 기공식을 갖고 베이징현대가 “중국 최대, 최우수, 최강의 승용차 메이커”로 성장하겠다는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이로써 현대차의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연산30만대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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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7 11:19
지난 2월 현대자동차로부터 중형버스와 트랙터 등을 CKD(현지 조립생산)방식으로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던 러시아 현지업체인 '엘즈가(RZGA)'사가 한국에서 대형버스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업체물색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엘즈가사는 현대차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25인승. 28인승 카운티와 28인승. 36인승 중대형 에어로타운의 상위급 모델인 40인승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개발을 위해 한국의 주요 부품개발업체 물색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엘즈가사는 향후 한국에서 엔진과 트랜스미션, 샤시 등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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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7 10:58
'신차 깎아팔기, 이젠 더 이상 금기사항이 아니다' 최근들어 신차를 출시하면서 곧바로 할인판매에 들어가는 '신차 깎아팔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신차를 깎아팔게 되면 신차효과가 오래 가지 못하는데다 향후 중고차시장에서도 제값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금기사항으로 여겨왔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3일 신형 카렌스를 출시하면서 곧바로 할인판매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이번 신형 카렌스 출시에 맞춰 '온국민 가족사랑 이벤트'라는 행사를 실시하면서 20만원씩 할인해 주고 있다. 이 행사는 4월10일부터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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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7 10:19
인도 타타그룹으로 인수된 타타대우상용차가 버스제작사업에 신규로 진출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타타대우상용차는 최근 버스사업 진출을 위해 구 아시아자동차 버스담당 엔지어니들을 축으로 팀구성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우선 군산공장에서 베어샤시 형태로 부품을 생산, 인도 타타모터스로 수출한 다음, 이곳에서 완성차차형태로 조립, 인도와 스페인 등지로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월 스페인의 버스생산업체인 히스파노사의 지분 20%를 사들였으며 이 회사를 통해 버스를 유럽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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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0 11:07
극심한 부진속을 헤매고 있는 대형 수입트럭 판매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및 국산 대형트럭 판매량은 총 1천36대로 지난 2월의 875대대보다 18.4%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스카니아는 88대로 4대, 볼보트럭은 71대로 5대, 벤츠트럭은 47대로 10대, 이베코는 40대로 9대가, MAN은 8대로 1대가 각각 늘어났다. 또 국산트럭의 경우, 현대차는 557대로 전월의 456대보다 22.1%가, 타타대우상용차는 225대로 1대가 늘어났다. 올해부터 경쟁체제로 바뀐 중형트럭의 경우, 전체 수요가 1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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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5 11:24
같은 모델인데도 이렇게 가격차이가 날 수가? 사브코리아가 지난달부터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2006년형 사브 9-5세단의 시판가격이 일본에 비해 최고 2천800만원이 비싸, 지나치게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GM의 일본 판매법인인 아시아 퍼시픽재팬은 지난 4일, 오는 8일부터 사브 2006년형 9-5 세단을 일본에서 판매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일본에서 시판되는 2006년형 사브 9-5세단의 일본내 시판가격은 아크모델이 473만엔(한화 3천869만원. 818원 기준), 에어로모델이 562만엔( 4천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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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3 10:35
자동차 내수판매가 올들어 처음으로 10만대선을 넘어서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5사의 지난 3월 내수판매량은 총 10만1천755대로 전월의 8만8천793대보다 14.6%, 전년도 같은기간의 9만3천2대보다 9.4%가 늘어났다. 월별 자동차 내수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서기는 지난달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5만1천462대를 판매, 전월의 4만5천486대보다 13.1%가 늘었고 기아차도 2만3천375대로 전월의 2만1천503대보다 8.7%가 증가했다. 또, 르노삼성차는 1만1천2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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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1 18:07
올해 신형 그랜저가 쏘나타의 오랜 아성을 깨고 내수시장에서 수위자리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쏘나타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현대 쏘나타는 총 9천249대로 8천420대의 그랜저를 제치고 지난달(8천527대)에 이어 두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지난 1월 6천921대로 8천117대의 그랜저에 밀려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월부터는 계약폭주와 함께 공급물량 확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 조만간 생산이 중단될 아반떼XD도 1월 6천621대, 2월 6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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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1 09:47
경영 재건작업을 진행중인 GM이 일본메이커들에 투자했던 지분을 모조리 처분한다. GM은 현재 보유중인 일본 이스즈자동차의 지분 7.9%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31일 발표했다.이스즈지분을 매각하게 되면 GM은 후지중공업과 스즈키에 이어 일본메이커에 투자했던 지분 모두를 매각하게 된다. 다만 스즈키에는 명맥만 유지할 수 있는 약 3% 정도의 지분만 보유하고 있다. GM의 일본 내 지분매각으로 일본 자동차업계는 때아닌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다.닛산이 도요타로부터 하이브리드기술을 제공받기로 했고 경차부문이 강점인 스즈키 지분 매입에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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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16:01
미국과 유럽연합(EU가 지난 30일 자동차 부품에 높은 관세를 적용한 것은 시장참여를 방해하는 행위라며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미국과 EU는 이와함께 분쟁해결을 위한 첫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양 당사자간 협의회 개시를 중국측에 요구했다. EU의 유럽위원회는 같은 날 자동차 부품에 대한 중국의 관세제도가 WTO의 룰에 따르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유럽위원회에 의하면 중국은 해외로부터 수입된 자동차 부품에 높은 관세율을 적용, 유럽의 자동차메이커들이 경쟁에서 매우 불리한 조건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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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0 16:49
정세균(丁世均) 산업자원부장관과 자동차업계 사장단이 3일 오후 7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동차업계 당면 현안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영국 회장(GM대우 사장)과 현대차 최재국 사장, 기아차 조남홍 사장, 쌍용차 최형탁 사장, 르노삼성차 장 마리 유티제사장이 참석하며 자동차업계의 상생협력과 미래형 자동차 개발, 그리고 정부의 지원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장관은 원화절상, 고유가 지속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자동차업계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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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7 09:24
앞으로는 자동차의 개발과 제작 등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 의견을 개진하는 소비자참여시대가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총 1만5천명의 소비자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인 오토-프로슈머(Auto-Prosumer) 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생산자의 자동차 개발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오토-프로슈머'제도는 신제품 개발이나 신규서비스의 기획단계부터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차량 구매시점부터 보유 종료시점까지 차량이용 전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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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5 14:28
순수 토종 한국 자동차업체인 현대.기아차가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어디쯤 될까? 현대.기아차는 최근 몇년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일본 등 주요국 메이커들과는 생산시설이나 총 매출액 및 순이익 등에서 아직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일본, 도요타, 닛산, 혼다, GM포드, 크라이슬러, 벤츠, BMW, 폭스바겐 등과 주요 경영지표를 비교해 본다. ■GM세계1위 메이커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GM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세계시장 판매량 867만4천56대. 이 가운데 아메리카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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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2 10:48
지난 21일 끝난 WBC(월드 베이스볼 클랙식)에서 한국에 두번이나 내리 져 한국야구의 추월을 크게 우려했던 일본이 자동차부문에서도 한국에 추월당하지 않을까 라는 강한 우려를 나타내 관심을 끌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20일자에 실은 '자동차도 강적? 한국차'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일본이 한국에 절대로 질 수 없는 분야중의 하나가 자동차분야라며 아직은 한국차와 일본차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한국차가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머지않아 일본차를 추월할 수도 있다며 강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다음은 요미우리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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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14:14
올들어 지난 2월까지 반짝 상승세를 보이던 자동차 내수시장이 이달 들어서는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가 5사가 지난 20일까지 내수판매량을 마감한 결과 총 4만6천456대로 지난달 같은기간에 비해 4.5%가 줄어들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이달 내수판매량은 10만대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보통 3월의 경우, 차량판매가 회복세를 보이는 시점인데다 근무일수도 1.2월에 비해 평균 3일가량 많아 전체 판매량이 11만대 이상을 유지해 왔다. 이 기간동안 현대자동차는 2만3천178대(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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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22:29
내달 27일부터 열리는 2006부산모터쇼에 자동차업체들이 신차들을 대거 출품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때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신형 픽업트럭 Q-100을 오는 4월27일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Q-100은 신형 SUV 액티언을 베이스로 개발된 5인승 픽업트럭으로 145마력급 2.0커먼레일 엔진이 탑재된다. Q-100은 특히, 화물적재공간이 무쏘 스포츠보다 더 커졌고 파워도 강력해진데다 경제성까지 탁월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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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6 09:32
BMW가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고급차브랜드로 부상했다. BMW그룹은 지난 15일 발표한 2005년 12월 결산자료에서 주력인 고급차량의 판매호조로 매출액이 전기대비 5%가 증가한 466억6천만유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인 BMW브랜드는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112만6천768대로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고급차부문 수위에 올랐다. 이와관련, BMW 판케사장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BMW가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프리미엄급 톱메이커로 부상했다'고 선언했다. BMW는 올 들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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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22:11
생활용품업체인 피존이 수입차사업에 진출할 전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피존은 혼다자동차의 인천지역 판매 담당할 혼다차 인천지역 딜러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는 지난해 분당지역 딜러로 아인스월드를 선정한 데 이어 최근 인천지역 딜러를 물색해 왔다. 인천지역 딜러로 피존이 선정될 경우, 혼다코리아는 서울지역 두산, 일진, KCC, 부산지역 D3, 분당지역 아인스윌드, 인천지역 피존 등 전국에 총 6개의 딜러망을 갖추게 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올해 고급세단 레전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카, CR-V 풀체인지모델을 투입하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