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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10: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닛산이 주력 모델인 캐시카이의 판매 중단 조치와 관련, 경영에 타격을 받고 있는 판매딜러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닛산은 디젤차 캐시카이가 임의 설정을 통한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정부의 판매정지 명령 등으로 판매딜러들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입자 본사와 협의, 지원책을 마련했다.한국닛산은 우선, 홀 세일 판매를 통해 딜러들에게 넘어 간 200여 대의 캐시카이 보관료와 보험료 등을 한국 법인이 부담키로 했다.또, 오는 9월까지 전시장 임차료와 영업직원 기본급 등 영업과 관련된 기본 경비 일부를 부담해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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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1:56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지난 5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총 1만9,470 대로 전월 대비 1,625 대가 증가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5월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9.1% 증가한 19,470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월의 1만8,386 대 보다 5.9%. 1600여 대가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1-5월 누적 판매량은 9만3,314 대로 전년 동기대비 여전히 2.3%가 줄었다.올해 수입차 판매는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태로 인한 디젤차 악영향과 법인구매 규제 등으로 매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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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15: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영업직원들에게 신차 한 대씩을 공짜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폴크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토마스 쿨 사장은 전국 판매 딜러 영업직원들에게 자사의 주력차종인 티구안과 골프, CC 등 3개 차종 중 한 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폴크스바겐은 31일부터 이들 차량에 대한 등록을 시작했다.수입차업체가 영업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신차를 공짜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 3개 차종의 평균 판매가격이 4,25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이번 신차 지원에 1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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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10: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일본에서 골프와 폴로 등 주력모델의 차량 가격을 종전보다 최대 270만 원 가량 인하했다.배기가스 조작파문으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폴크스바겐 일본법인은 지난 18일 ‘신뢰회복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주력 모델인 골프 등에 대해 판매가격을 최대 16만 엔(172만 원) 가량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발생한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판매를 회복하기 위한 고육책의 일환이다.폴크스바겐은 일본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을 제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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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1 22: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전시장에 가면 BMW 차량과 함께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코너가 있다. 바로 BMW 라이프스타일 전시코너다.여기에서는 다양한 BMW의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와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바로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는 BMW 자전거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최근 BMW가 고성능 M2 출시 기념으로 내 놓은 자전거 M2는 알루미늄과 카본파이버가 적용됐고 시판 가격이 약 180만 원에 불과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BMW는 이런 라이프스타일 자전거를 다양하게 준비해 놓고 있으며 여기에는 6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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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15: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는 6월 개막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외 25개 자동차 브랜드와 100여개 부품 및 용품 업체들이 참가한다.부산시와 벡스코(BEXCO),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차협회 등 6개 주최기관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터쇼 행사개요를 발표했다.올 부산국제모터쇼는 관람객들을 위해 지금까지의 신 모델 전시형태와 달리 업체와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참여형으로 준비되는 것이 특징이다.참가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동차 축제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행사장을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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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8:23
[김경수 스페셜리스트] 자동차는 왜 인터넷 쇼핑으로 판매가 되지 않는가? 물론 홈쇼핑에서 일부 차종을 판매하긴 하지만 결국은 영업점으로 고객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필자가 얼마 전 미국의 자동차 유통구조를 조사하러 간 적이 있는데, 그때 방문했던 두 회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첫 번째 회사는 차량 구매를 대행해 주는 회사였다. 전국 판매점들의 재고를 파악하고, 판매점과 판매조건을 협상 해서 최적 조건의 차량을 고객에게 구매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자동차는 판매점마다 보유하고 있는 재고차량과 판매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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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14: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3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2만4,094 대로 전월대비 53.7%나 폭증했다. 이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2월까지의 판매가 극히 부진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특출한 신차 투입이 없었는데도 갑자기 수입차 판매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설 연휴 등이 낀 1.2월에 비해 근무일수가 늘어난 것도 하나의 원인이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파격적인 할인 때문이다.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은 판매딜러들이 채산성 악화를 우려, 1월부터 깎아 팔기를 자체적으로 단속해 왔고 BMW 역시 조직 개편 등의 이유로 할인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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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07: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독일 폴크스바겐이 한국에서 또, 사상 최대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배기가스 조작문제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계자들의 출국금지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판매가 급락하자 파격할인으로 위기돌파에 나서고 있다.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올 2월까지 판매량이 3,856대로 전년 동기에 대해 34.8%나 감소했다. 이는 51.9%가 줄어든 아우디와 함께 가장 감소 폭이 큰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이달부터 주력 소형차인 골프에 대해 최대 17%, 인기 SUV 티구안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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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7: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전 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신형 중형세단 SM6가 사전 계약 20여 일 만에 7,500대를 넘어섰다.이 쯤 되면 일단 성공적인 런칭으로 평가받을 만 하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고객 접점인 영업일선의 반응은 사전 계약 개시와 함께 고객들의 전시장 방문과 신차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계약도 잘 이뤄지고 있다는 대답이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중으로 SM6의 사전 계약 대수가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이 설 연휴 기간에도 특근을 실시했기 때문에 월 1만대 공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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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08: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에 있어 오는 3월 출시할 SM6는 매우 특별한 존재다. 르노삼성이 최근 수 년간 목마르게 기다려 온 그야말로 구세주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때문에 르노삼성이 SM6에 거는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도 크다. 최고 경영진에서부터 영업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SM6의 대박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오래전 SM5가 기존 중형차시장의 판도를 깨고 새로운 중형차시대를 열었던 그 때를 떠올리면서.SM6는 르노삼성의 바램대로 쏘나타와 K5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중형차시장의 판을 또다시 뒤흔들어 놓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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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21: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새해부터 기존 총판제를 없애고 직영 영업체제로 전환했다. 그러나 판매대리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직영체제가 적용됨에 따라 유통 단계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리점 판매수수료는 종전 수준으로 동결됐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해 말 부로 총판업체들과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올해부터 전국 300여개 영업점을 15개 지역본부로 나눠 한국지엠이 직접 관리하는 직영 영업체제로 전환됐다.한국지엠은 국내영업본부를 중심으로 지원자를 모집, 지역본부로 전환배치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전국 대리점장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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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10:21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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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5: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GM 쉐보레 영업사원노조가 영업직 직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쉐보레 영업사원 노조는 9일 인천시 부평구 소재 한국GM 본사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GM이 일방적으로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쉐보레 영업사원 노조에 대해 교섭대상임을 밝히고 교섭에 성실히 응할 것을 촉구했다.영업사원 노조측은 만약 한국지엠이 이같은 요구사항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관계 기관에 고발조치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 이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김환영 쉐보레영업사원노조위원장은 "한국지엠이 연말까지 기존 5개 총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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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09: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18일 배기가스 조작사건이 터진 뒤 폭스바겐의 심각한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검찰이 조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폭스바겐이 재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우려했던 만큼 판매가 감소가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폭스바겐 본사가 잠정 집계한 글로벌 판매량은 전월 동기대비 약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미국에서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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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9: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중국산 픽업트럭이 마침내 한국 판매를 시작했다. 관광버스인 선롱의 듀에고버스에 이어 한국에 상륙한 두 번째 중국산 차량이다.중국 1위 상용차메이커인 포톤자동차(北氣福田汽車. FOTON)의 국내 총판인 KC모터그룹(KCMG)의 경기와 제주지역 판매를 담당하는 시안자동차(대표 이광현)는 이달부터 4륜 디젤 픽업트럭 '툰랜드(TUNLAND)'의 출고를 시작했다.시안자동차 이광현대표는 "지난 달 주문한 초도물량 100여대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와 PDI작업을 거쳐 이달부터 출고를 개시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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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7: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파문에도 불구, 지난 달 아우디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진원지인 폭스바겐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잠정 집계된 아우디코리아의 9월 판매실적은 3400여대로 전월의 2796대보다 21.6%가 증가했다.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부정사건이 지난 달 18일 처음으로 불거졌지만 아우디가 관련됐다는 사실은 28일부터 터져 나온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아우디의 이 같은 판매실적은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금년들어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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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1 15: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자동차업계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2홀에서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는 한국수입차협회 회원사와 공식 딜러사 36개가 참여, 영업부문과 서비스(AS), 기획, 마케팅, 일반사무 분야에서 신입직원과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 규모는 대략 100여명 정도로 추산된다.하지만 지난해처럼 올해도 영업과 AS부문에만 집중돼 있어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알찬 일자리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일부에서는 상시적으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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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7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판매를 총괄하는 세일즈 총괄임원이 2-3개월씩 자리를 비워도 나날이 실적이 쑥쑥 올라가는 폭스바겐, 담당임원이 버티고 있어도 판매가 2-3배씩 빠지는 포드코리아.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게 수입차 판매실적이다. 국산차의 경우, 국내영업본부장의 역량에 따라 판매실적이 크게 좌우된다. 신차가 줄줄이 나오면 실력에 상관없이 괜찮은 판매실적을 보이지만 신차 출시가 없을 때는 영업본부장의 실력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하지만 수입차의 경우는 다르다. 세일즈 총괄이 있으나 없으나 배가 입항하는 상황에 따라 실적이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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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0:2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8월 출시한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금년 구입이 사실상 어렵다는 소식입니다.지난 8월27일부터 출고를 시작한 임팔라는 사흘 동안 242대가 출고됐고 지난 달 말 기준으로 계약댓수가 4천대를 넘어섰다는 한국지엠의 공식 답변입니다.계약 대수는 잘 아시다시피 어느 정도의 허수가 포함 돼 있는 게 일반적인데요. 임팔라의 경우도 몇 백대 정도는 포함돼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왜냐하면 임팔라는 미국에서 완성차 형태로 도입되기 때문에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때문이죠. 때문에 영업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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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18: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GM은 이달 국내에 도입한 미국산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사전계약을 개시한 지 채 한달도 안돼 3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의 발표가 사실이라면 이는 대단히 고무적인 반응이다.한국에서 만든 기존 준대형 세단인 알페온의 올 1-7월 판매량은 겨우 2031대로 월 평균 330대에 채 미치지 못했다.하루 평균 200대 가량이 계약되면서 쉐보레 전 차종 중 계약률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국산차도 아닌 미국산 수입 완성차가 하루 평균 200대 이상 계약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