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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에 충돌 시 2열 안전벨트가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GM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모델 352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2열 가운데 안전벨트의 잘못된 안전벨트 버클 커버(베젤)가 충돌 시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GM은 잘못된 안전벨트 베젤이 실버라도 EV 조립 라인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을 인지, GM의 SUFS(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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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9: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1만5,000대에 달하는 2024년형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니언의 판매를 보류한다고 밝혔다.GM의 글로벌 기술 커뮤니케이션 담담 부사장인 브랜디 베이커(Brandee Baker)는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차량이 간헐적인 소프트웨어 품질 문제를 보였다"고 말했다.이번 판매 중지 조치는 지난해 터치스크린 및 충전 문제가 발생한 쉐보레 블레이저 EV 이후 두 번째다.GM의 대변인은 "소프트웨어 팀을 강화하고 품질을 개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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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7: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가 전기차 차명을 ‘E시리즈’로 전환한다.볼보는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 EV의 차명을 EX40으로, C40 리차지는 EC40으로 변경, 명명 체계를 간소화하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또, XC40 및 C4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에는 '리차지(Recharge)' 배지 대신 다양한 수준의 전력 출력을 표시하는 T6 또는 T8 등을 부착키로 했다.볼보는 차명 변경 외에도 출력을 25kW(33마력) 증대시켜 총 325kW 트윈 모터 버전인 E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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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8: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7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4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80.77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4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BMW 5시리즈는 79.90점을 받으며 근소한 차이로 아이오닉 5 N의 뒤를 잇는 등 박빙의 결과를 보였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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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22:3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니로 EV등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기차 소유자들이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는 2월 들어서만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EV6 등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의 ICCU 결함 불만이 2월에만 약 20건이나 접수됐다.“시속 30km로 주행 도중 전기차 시스템 점검 경고등이 떴고 이후 신호대기 시 '뚜둑' 소리와 함께 '전원공급장치 점검' 경고등과 배터리 경고등이 떴다.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해당 경고등은 사라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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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9:54
[M투데이 이정근기자] 기아는 2월 29일(목)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월) 밝혔다.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총 16개로 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Architect), ·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기아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 비전 아래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IT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기아는 IT 부문 외에도 고객경험 , 제조솔루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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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서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인 슈퍼 크루즈의 반자율주행 시스템 작동 가능 지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슈퍼 크루즈는 지난 2017년에 출시된 이후 꾸준히 범위를 확대해왔다. 최신 업데이트는 주로 '작은 도시와 타운을 연결하는 소규모 고속도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2022년 미국의 주요 주 및 연방 고속도로와 캐나다의 주요 통로를 대상으로 한 확장에 따른 것이다.앞서 슈퍼크루즈는 미국과 캐나다 내 다양한 형태의 도로에서 40만 마일(약 64만3,738km) 이상의 핸즈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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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올 상반기 내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를 지원하는 호텔 TV를 상용화할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2분기부터 호텔 객실용 TV에 애플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능인 에어플레이 지원을 시작한다. 당초 작년 말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지만, 고객사가 도입 시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먼저 글로벌 호텔 체인 'IHG 호텔앤리조트'에 우선 도입된다. IHG 호텔앤리조트는 미국, 영국 등 세계 100여개 국에 6,000개의 지점, 90만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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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022년 테슬라 직원인 한스 폰 오파인은 친구와 함께 골프를 치고 만취 상태에서 모델3의 자율주행 장치에 의존해 귀가 중 나무에 부딪히며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하며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건을 두고 13일 워싱턴포스트(WP)는 사고 당시 살아남은 친구가 “폰 오하인이 테슬라의 자동 운전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긴급 구조대원들에게 알렸다”며 테슬러의 주행 보조 장치인 ‘FSD(완전자율주행)’의 문제점을 보도했다.WP가 입수한 구매 주문서에는 사고 차량에 FSD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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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8: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Waymo)가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는 자율주행차를 결국 리콜한다.이번 리콜은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두 대가 견인 중이던 픽업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난 후 이뤄졌다.웨이모는 견인되고 있는 픽업트럭과 견인트럭 간의 진행 방향이 지속적으로 일치하지 않으면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해 견인되는 차량의 향후 움직임을 잘못 예측했다고 분석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고 발생으로부터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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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6:3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신차 자체 인증 과정에서 무려 174건의 부정이 발각돼 파문을 일으킨 일본 다이하츠공업의 회장과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사임한다.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이하츠는 13일 차량 인증 부정 문제와 관련, 오쿠다이라 소이치로 사장이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에는 토요타자동차의 이노우에 마사히로 중남미 사업 총괄 책임자가 선임됐다.또, 다이하츠 출신의 마츠바야시 준(松林神松)회장도 사임했으며,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쿠와타 마사노리(杊商田正則)부회장이 새로 선임됐다.오쿠다이라사장은 모회사인 토요타자동차 출신으로 다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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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이 세계적인 오픈소스 재단 이클립스 산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워킹그룹에 참여한다.하만에 따르면, 이번에 합류하게된 이클립스 SDV 워킹그룹은 SDV 실현을 위해 자동차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계의 협력을 촉진하고자 설립됐다. 독일 자동차 부품 회사 보쉬와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 일본 토요타, 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 회사 NXP 등이 회원사로 있다.하만은 이클립스 이베지(Eclipse Ibeji)를 비롯해 워킹그룹에서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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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30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을 2월부터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으로 새로 영입된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 발레오(Valeo)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발레오에서 2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BMW의 ADAS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한 바 있다.그는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에서도 전기전자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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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7: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올해 상반기 선보일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아이오닉7은 '세븐(SEVEN)'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외장디자인과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넓은 실내 공간, 긴 주행거리 등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국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두꺼운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특히 범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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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23:5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다.현행 5세대 스포티지가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만큼 페이스리프트가 예정돼 있지만, 아직 테스트카가 포착된 적은 없다. 때문에 이번 예상도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상상을 더해 제작됐다.먼저 전면부 변화가 돋보이는데, 마치 중형세단 'K5 페이스리프트'와 유사한 그래픽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헤드램프 박스와 라디에이터 그릴 영역이 일체형 디자인에서 분할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측면부는 신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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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23: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로부터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consumer wearable device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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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ATSA)는 테슬라가 조향 손실 불만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지난 1일 발표한 이 보고서에는 2023년 7월 조사한 내용이 담겨있다. 테슬라 모델 3 및 모델 Y 이루 모델에서 갑작스러운 조향 제어력 상실에 관한 12건의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했으며, 검토 결과 테슬라 운전자들이 스티어링 휠 컨트롤을 할 수 없었다는 2,388건의 불만이 접수되었다.놀라운 사실은 2,388건의 불만 중 2,264건이 테슬라 제조사 데이터에서 나온 것이었다.갑작스러운 조향 기능 상실에는 몇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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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계속 포착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아이오닉7은 앞서 공개된 세븐(SEVEN)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일부 반영한 디테일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먼저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두꺼운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인상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특히 범퍼에 수직형으로 배치된 헤드램프는 12개의 큐브 스타일 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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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6: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이 오는 6월 사상 최대의 업데이트가 기대되는 iOS 18을 발표한다. 이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에 탑재돼 일반에 공개될 OS다.블룸버그 뉴스레터에 따르면 올해 6월 애플 사상 최대의 iOS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아이폰에 처음으로 AI가 탑재될 것이란 소식도 흘러 나오고 있다.현재도 아이폰에는 기계 학습 AI가 사용되고 있지만 이번에는 생성형 AI가 데뷔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일부에선 애플의 음성비서인 시리(Siri)가 대폭 업데이트돼 언어를 보다 스마트하게 취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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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08: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LDV가 최근 호주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 미니밴 e딜리버7(eDeliver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e딜리버7은 포드의 대형 RV 트랜짓 커스텀과 비슷한 전장 5,364mm, 전폭 2,030mm, 전고 1,990mm, 휠베이스 3,366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1,025~1,200kg의 적재량과 1,500kg의 견인 능력을 자랑한다.파워트레인은 기본적으로 150kW의 전륜구동 싱글모터와 함께 77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WLTP 기준 370k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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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14:20
[M투데이 온라인팀] 볼보는 자동차 제조사 중 가장 먼저 전동화를 시작한 브랜드 중 하나인 동시에 모든 모델의 전동화를 약속했다. 당연히 전기차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것에 집중하겠지만 여전히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도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볼보는 2030년까지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를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며, XC90, XC60, S90, V90, S60, V60 등의 라인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계속 가져주기를 바라고 있다.현재 볼보는 새로운 SP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