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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8 07:10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BMW가 차량 결함으로 잇따라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BMW는 지난 1일 브레이크 결함으로 미국에서만 35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연료펌프 결함으로 주요 모델 15만3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함은 트윈터보 6실린더 엔진에서 연료펌퍼 결함으로 출력감소가 우려되는 것으로, 해당 차량은 2007년-2010년형 335i, 2010년형 135i, 535i, X6 Xdrive, 35i 액티브 스포츠 쿠페, 2010 Z4 로드스터 등이다. 이 외에 2008년형 X5 S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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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23:22
(상하이 현지) 상하이 엑스포 인터콘티넨탈호텔 만찬장에서 마주한 마리안 콤스 (Maryann Combs) PATAC(President of Pan Asia Technical Automotive Center)사장은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친다. 지난 1982년, GM과의 인연을 시작한 콤스사장은 페이텍(PATAC)이 중국 소비자들에 맞는 사양개발은 물론 최근에는 중국형 신차도 직접 개발한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GM은 지난해부터 상하이GM과 GM아시아태평양본부 산하 기술연구소 상하이 페이텍(PATAC) 강화작업을 강도높게 진행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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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4 22:11
미국 전기차 전문업체인 테스라모터스가 지난 13일, RAV4 전기차 버전에 탑재할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도요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도요타는 테스라에 약 6천만달러(680억원)를 출자하게 된다. 테스라모터스와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7월 RAV4에 탑재할 전기 파워트레인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테스라가 개발중인 전기차 부품은 배터리와 전력용 전자공학 모듈, 모터, 기어박스, 관련 소프트웨어 등이다. 도요타는 현재 테스라의 주식 5천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출자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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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18:31
헤르베르트 디이스 BMW 구매담당 총괄 사장은 최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부품업체들이 세계 자동차업계가 인정하는 부품메이커로 성장하려면 한국내에서만 안주할 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 진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계시장에서 다른 부품업체들과 경쟁을 함으로써 보다 높은 품질수준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규모가 적은 부품업체가 스스로 글로벌시장에서 자리를 잡기란 그리 쉽지가 않다. 때문에 완성차업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부품업체는 물론, 부품을 납품받는 완성차 업체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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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10:30
GM대우자동차가 자사의 전장 설계본부 소속 패트릭 팝상무가 오는 10월1일부로 GM 우즈베키스탄 사업총괄 임원으로 선임된다고 11일 밝혔다. 팝상무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소재 GM 파워트레인과 아사카에 위치한 GM 생산시설 등 GM 우즈베키스탄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GM우즈벡 이사회 이사도 맡게 될 팝 상무는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사업 전반에 대해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GM대우는 우즈베키스탄은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의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생산의 중심이자 GM대우 신흥시장 수출 사업의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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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08:32
독일 BMW그룹이 BMW와 MINI 브랜드의 차량들에 애플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4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이팟 아웃(iPod Out)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BMW와 MINI 운전자들은 이 아이팟 아웃 기능을 통해 운전시 아이폰과 아이팟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기능통합으로 BMW와 MINI 자동차 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아이폰이나 아이팟의 음악 재생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맞춤형 재생목록을 비롯해 사용자 라이브러리에서 불러온 곡들의 호환 가능한 재생 목록을 생성하는 지니어스(Gen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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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2 10:50
현대모비스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교수들과 미래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22일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서울대와 KAIST를 비롯한 국내 주요 공과대학 교수 26명을 기술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기술포럼을 발족시켰다. 이날 발족식에는 자문 교수단 및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을 비롯한 연구개발 인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기술포럼은 자문교수단과 현대모비스 연구개발인력으로 구성됐으며, ASV(Advanced Safety Vehicle), 전기구동 및 배터리, 소프트웨어, 램프.광학, 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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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21:57
세계적인 프리미엄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가 자동 기어변속 시스템인 오토옵티크루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오토옵티크루즈는 전자유압식 클러치 컨트롤을 적용, 최고의 정밀 주행을 가능하게 하면서 새로운 기어 변속 방식이 추가돼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1994년 업계 최초로 개발된 스카니아 옵티크루즈는 일반 기어박스를 활용하는 자동 기어 변속 시스템 형태로 현재 전세계 15만대의 트럭과 버스에 탑재돼 있다. 이번에 적용된 신형 오토옵티크루즈는 전반적인 시스템과 부품들이 광범위하게 개선됐고 소프트웨어도 새로 도입됐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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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21:36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 powered by Microsoft가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차량정보통신 분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UVO가 미국의 권위 있는 텔레매틱스 산업 분야 상인 ‘텔레매틱스 업데이트 어워드(2009-2010 Telematics Update Awards)’에서 ‘신제품’을 수상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텔레매틱스 업데이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차량 정보통신기술(텔레매틱스) 전문지인 텔레매틱스 업데이트誌가 주관하며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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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09:03
GM자동차가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페이스(PACE)를 통해 자동차 설계, 개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인하대학교와 실용적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13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열린 PACE센터 개소식에서 제너럴 모터스(GM), 휴렛-팩커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지멘스 피엘엠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 등 세계적인 글로벌 IT 기업이 손잡고 설립한 국제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PACE는 인하대에 3억4천54만달러 상당의 자동차 엔지니어링 관련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GM대우와 인하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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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21:46
SK텔레콤과 전기차업체인 ㈜씨티앤티(CT&T)가 전기자동차에 모바일 텔레매틱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기차와 휴대 단말기에 필요한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 개발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SK텔레콤은 2010베이징모터쇼에 모바일 텔레매틱스(MIV ; Mobile In Vehicle) 기술을 선보였으며, 2011년부터 전기차에 MIV 서비스 탑재를 목표로 씨티앤티와 공동 기술개발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오는 2011년부터 씨티앤티가 생산한는 전기차에 MIV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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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16:04
현대.기아자동차가 25일 현대.기아차 의왕연구소내 차량IT혁신센터에서 차량IT혁신센터 운영위원 및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 관련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차량IT혁신센터 2기 회원사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한국 자동차 산업의 IT 경쟁력 확보 및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2008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社,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설립한 차량 IT 혁신센터는 지난해 1기 차량 IT 분야 유망기업 10개사를 회원사로 선정해 활동을 지원했으며 올해 2기 유망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인증식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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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12:04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즈가 15일 도요타차량의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통제불능에 빠진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수용, 미국 당국이 지난 2007년 도요타자동차에 대해 급가속 방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탑재를 요구했지만 이를 묵살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당국의 요구에도 불구, 액셀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았을 때 브레이크를 우선적으로 작동케 하는 브레이크 오버 라이드(override) 시스템 장착을 2년이 훨씬 지난 올 1월부터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디에고에서 발생한 렉서스 ES350의 급가속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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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8 06:44
미국 애플사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씨가 도요타 차량의 결함문제와 관련, 도요타는 기계기술은 훌륭하지만 IT기술은 미흡하다며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IT업계와 제휴, 소프트 웨어 기술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즈니악씨는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만 9대를 보유하고 있다. 워즈니악씨는 지난 5일,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급가속 문제를 일으킨 데 대해 PC와 같이 지금은 대부분의 기기문제는 소프트에 있다고 지적하고, 도요타에게 IT(정보기술)업계와의 제휴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강화하도록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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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08:36
도요타자동차의 위기는 일본 전체가 안고 있는 위기관리능력 부재와 품질에 대한 오만, 그리고 이를 은폐 축소하려는 언론들의 태도, 이른바 메이드 인 재팬이 만들어낸 총체적 부실이다. 도쿄 템플대학에서 아시아연구를 담당하는 제프 킹스턴 교수는 지난 8일 월스트리트 저널 기고문에서 이번 도요타 사태의 원인을 이렇게 분석했다. 킹스턴교수는 템플대학의 아시아 연구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오는 9월 Contemporary Japan: History, Politics and Social Change라는 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다음은 킹스턴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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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18:08
기아자동차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 powered by Microsoft를 2010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0 CES는 세계 최대 전자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인텔 등 전세계 최고의 IT, 전자업체들이 참가하여 매년 IT, 전자 분야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CES에 양산 기술인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 powered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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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22:35
기아자동차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량용 음성제어 시스템인 UVO를 오는 1월6일 미국 LA에서 개막되는 국제전자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의 UVO는 현대.기아차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합작으로 개발한 차세대 차량 음성제어 시스템으로, 미국 포드모터가 지난 2007년부터 마이크로스포트와 합작 개발 뉴 토러스 등에 탑재, 인기를 끌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싱크(SYNC)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자동차에 탑재, 각종 정보나 음악, 게임, 영화 등 오락 프로그램등을 운전자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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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07:51
혼다차는 앞으로 하이브리드카와 다운사이징(downsizing)에 주력할 예정입니다.혼다자동차가 지난 13일 취임한 이토 다카노부 신임사장의 언론합동 인터뷰를 지난 21일 도쿄에서 가졌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토 신임사장은 지난해 9월 리만쇼크 이후, 세계 자동차시장 전체에 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혼다차는 어떠한 구조조정을 했는가를 반성해 봐야 하며 앞으로 새로운 혼다 건설에 대해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토 다카노부사장은 환경이 더욱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한층 혼다다움을 강화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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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10:49
휴대폰으로 자동차 고장도 진단한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7일 개막한 월드IT쇼 2009에서 휴대폰 기반의 차량 원격 진단.제어 서비스인 SHOW 현대차 모바일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휴대폰 기반의 차량 연동 서비스가 시도됐지만, 자동차용 전용 모바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구축,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현대.기아차가 처음이다. 휴대폰을 활용한 차량 원격 진단.제어는 차량 운전석 아래쪽에 위치한 OBD (On-Board Diagonsis)단자에 진단.제어 솔루션인 ‘모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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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08:07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는 불황에 강하다’ BMW코리아가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 올들어 국내 수입차시장을 독주하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1월 혼다차에 1위를 내줬던 BMW는 2월 606대로 1위를 탈환한 후 3월 799대, 4월 939대, 5월 895대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2위와의 격차를 200대 이상 벌이며 선두 추격을 허용치 않고 있다. 불황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BMW의 브랜드 파워는 최근 단행된 판매딜러들의 체질강화와 함께 고객중심의 가치로 최고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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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13:32
현대.기아자동차가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 IT경쟁력 확보 및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함께 설립한 차량IT혁신센터(AIIC)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9일 차량IT혁신센터 운영위원회 및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기아차 의왕연구소 내 차량IT혁신센터에서 중소IT기업 11개사로 구성된 회원사 제 1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차량IT혁신센터 1기 회원사는 코리아리즘, 벨록스소프트 등 차량IT분야 유망기업 11개사로 71개 신청기업 중 심사를 거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