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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와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 6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3개 차종 7만2,674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와 모델 3 등 4개 차종 6만3,991대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토파일럿 사용 시 충분한 경고음 및 경고 메시지를 주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모델 X와 모델 S 등 2개 차종 1,992대는 차량 문 잠금 제어장치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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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3: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 ID.5 PRO가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도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8일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이는 수입차 도입 절차에서 가장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으로, 통상 이 절차 완료 후 늦어도 두 달 이내에 공식 출시된다.이번에 인증받은 2024 ID.5 PRO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로, 공인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으로 434km(도심 460km, 고속 402km), 저온 기준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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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LG전자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Magna)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하 IVI; In-Vehicle Infotainment System)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하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양사는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 System on Chip)에 담아냈다. 더 나은 차량 경험, 직관적 인터페이스, 효율적 디자인, 비용 절감 등 완성차 업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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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5: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최적화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도 불리는 SDV는 각종 차량 제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돼 디스플레이 탑재가 늘어나는 ‘스크린화’가 특징이다.LG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크기를 갖췄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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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1: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클러스터(대시보드) 디자인 개선을 목표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새해를 시작한다.현대차의 ccNc 시스템은 출시 당시 사용성 측면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클러스터 디자인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기존 ccNc 시스템은 평면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실용적이기는 하지만 차량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과 가격대에 어울리기에는 부족했다.특히, 그림판 같다는 비판이 잇따라 들려오면서 개선에 대한 고려를 지속적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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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9: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고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28일(현지시간) 3.16%나 폭락했다.이날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Xiaomi)가 자사 첫 전기차인 SU7을 공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주가 폭락은 최근의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과 샤오미가 테슬라를 직접 겨냥한 전기차를 출시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했다.내년 중국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인 샤오미 SU7은 스마트폰업체가 내놓은 최초의 자동차란 점과 휴대폰에서 구동되는 기술이 자동차에서 구현될 것이란 기대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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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5:43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그동안 글로벌 소프트웨어(SW)센터인 포티투닷(42dot), 현대기아 내 조직인 CTO(Chief Technology Officer), GSO(Global Strategy Office), SDV본부 등이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해 왔다.하지만 조직 분산 및 리더십 이원화로 인해 발생하는 혁신 전략의 일관성 부족, 협업 체계의 복잡성 등이 연구개발 속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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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3: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전기차(EV) 업체 간 가격 경쟁 심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 가속화 등 글로벌 자동차 개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그동안 현대차·기아는 다각도로 혁신 기술과 차량 개발을 추진해 왔다.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SW)센터인 포티투닷(42dot), 현대차·기아 내 조직인 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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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15: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차량용 헬스케어 신기술이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된다.해상에서 육지로 침투하며 거친 지형을 오가는 해병대원들의 멀미를 덜어줘 전투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현대모비스는 대한민국 해병대와 ‘멀미저감 기술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승환 현대모비스 선행연구섹터장과 박승일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운전자의 자세·심박·뇌파 등 생체신호를 종합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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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11:00
[M투데이 온라인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Red Hat)과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CXL은 생성형 AI, 자율주행,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에 유용하다.또한, CXL은 CPU, GPU 등 다양한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PCIe 기반의 통합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메모리 확장 제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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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08:27
테슬라의 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전기차 조립 공장에서 고장난 로봇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미국 매체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테슬라 텍사스 오스틴공장에서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을 옮기도록 설계된 로봇의 금속 발톱이 엔지니어의 등과 팔을 공격,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공장 목격자들이 전했다.엔지니어는 갓 주조된 알루미늄 조각에서 자동차 부품을 절단하는 로봇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고 있었다.3대의 로봇 중 두 대는 엔지니어와 다른 작업자에 의해 제어됐지만 세 번째 로봇은 부주의로 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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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07: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EV에 대해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했다.이유는 소프트웨어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문제에는 중앙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오류와 공공 DC 고속 충전기에서 차량을 충전하려는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GM의 판매중단 결정은 고객들로부터 차량 인도 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DC 고속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보고가 이어진 후 내려졌다.다만 GM측은 이 문제가 블레이저 EV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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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07: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4개 차종 2만8,44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스팅어 1만69대의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고압이 지속 형성돼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테슬라코리아의 경우 모델3 9,914대의 인버터(전류 변환 장치)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전류를 제어할 수 없어 동력이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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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13:0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모비스가 공간 제약이 없는 디지털 가상 환경에서 차량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기술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것은 물론,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관련 연구팀들과 협력업체들이 해당 시스템에 동시 접속할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 개발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다.현대모비스는 미국 SW 개발 전문사 윈드리버와 협업해 차량 개발에 필요한 실차 환경을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 각종 핵심 기술을 시뮬레이션하고 원격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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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11: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인 한편, 두께는 더욱 줄인 2024년형 LG 그램 신제품 ‘LG 그램 프로’를 출시한다.LG는 초경량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LG 그램 시리즈 가운데 역대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최상위 라인업 ‘LG 그램 프로’와 ‘LG 그램 프로 360’을 새롭게 출시한다.LG 그램 프로(모델명: 17Z90SP / 16Z90SP)는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를 탑재했다.새 CPU에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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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엔진 제조업체 커민스(Cummins Inc.)가 22일(현지시간) 63만 대의 닷지 램(Dodge Ram) 픽업 트럭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4년 반 동안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연방 및 캘리포니아 규제 기관에 16억7,500만 달러(2조1,825억 원)를 지불하는데 합의했다.커민스는 2019년형부터 2023년형 램 2500 및 3500 픽업트럭 엔진 33만 대에 공개되지 않은 보조 배출 제어 장치를 설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부품이나 소프트웨어는 배출 센서 및 온보드 컴퓨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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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6: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결함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200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하자 한국도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자동차 리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최근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에게 안전 운행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발송했다.자동차리콜센터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과 관련, 현재 미국에서 대부분 차량에 대해 리콜이 진행 중에 있다며 국내에서도 리콜 해당 여부를 확인 중이며 이에 앞서 사고 방지를 위해 ‘오토파일럿 기능을 과신하지 말라’는 당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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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5: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다채로운 신차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아온 가운데, 오는 2024년에도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신모델부터 페이스리프트, 풀체인지까지 각종 신차 출시가 예고됐다.먼저 현대차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의 생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오닉 7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세 번째 모델로,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스타일링에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실내·외 디자인을 자랑한다.이와 함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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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법인이 10GWh 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미국에서 10개의 개별 그리드 규모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로 구성된 10GWh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인수 전 NEC에너지솔루션이 보유했던 전체 프로젝트 규모의 5배가 넘는다"고 발표했다.각 프로젝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리튬이온배터리와 버테크의 하드웨어 통합·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가 제공된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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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09:2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는 21일(목)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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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5: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5월, 공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신형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 두 달만에 곳곳에서 결함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잇따라 들려오며 논란에 휩싸였다.먼저 가장 심각했던 사례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AEB)의 작동 불가 결함이다.이 시스템은 전방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운전자의 조치가 없을 때 차량이 자체적으로 제동하는 안전 사양으로, 이 기능이 고장 나면 차로 이탈 방지,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도 자연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또, 가장 많이 언급된 결함은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