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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16: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지난 28일 오토랜드 화성 3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부 설비의 가동을 중지한다고 밝혔다.기아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도장 라인 설비에서 불꽃이 튀며 일어난 것으로, 공장 내 자동 소화기와 사측 자체소방대의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는 없었다.다만 로봇 8대가 고장 났는데, 이로 인해 도장 라인 복구 작업이 늦어지면서 결국 내달 6일까지 3공장 전체 조업 중단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이 기간 동안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화재 정밀조사와 로봇 등 설비에 대한 긴급 전수 점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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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24개 차종 21만3,79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투싼 15만9,212대의 방향지시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좌측 방향지시등 작동 시 일시적으로 우측이 점멸되는 문제가 발생한다.이와 함께 펠리세이드와 쏘나타 등 4개 차종 2만455대에서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전기 단락이 일어나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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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자동차 업계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그러나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차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비싸고 오래걸리는 수리로 인해 성장통을 겪고 있다. 전기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수리 비용은 내연 기관 구동 차량보다 높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첼 인터내셔널(Mitchell International)이라는 보험 관련 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전기 자동차의 보험금 청구 비용은 일반 차량에 비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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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10: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새로운 개인 이동 수단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만화를 8월 정기 반상회를 통해 배포한다.전동킥보드 화재사고는 2019년 10건, 2020년과 2021년 39건, 2022년 115건으로 급증했으며, 2023년 상반기까지 35건이 발생해 소방청과 협력하여 화재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전동킥보드에 내장된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였으며, 24개의 다양한 제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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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23: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달 26일 네덜란드 아멜랜드(Ameland) 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 운반선 ‘프리맨틀 하이웨이(Fremantle Highway)’호에 실려 있던 약 500대의 전기차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정확한 선박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박의 하부 갑판은 비교적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네덜란드 해양 서비스 제공업체인 보스칼리스 살베지 컴퍼니(Boskalis Salvage Company)의 피터 베르도스키(Peter Berdowski)CEO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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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3: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이 국정농단 사태로 탈퇴했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재가입을 추진한다.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전경련 재가입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지난 18일 임시회의를 열고 재가입했을 때 전경련의 정경유착 행위가 지속된다면 즉시 탈퇴할 것을 비롯해 운영 및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에 대한 검토를 거쳐 결정할 것을 권고하는 입장을 삼성 경영진과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경련 재가입 여부는 이사회 의결사항은 아니지만, 다른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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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1:01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포니에 이어 기아가 추억의 차종인 T-600과 브리사 복원 모델을 공개했다.기아는 1944년 경성정공으로 시작해 1952년 기아산업, 1990년 기아자동차, 2021년 기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며 발전시켜 온 고유의 헤리티지를 선보이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에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을 전시한다고 밝혔다.기아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를 제작한 것은 물론 삼륜차와 트럭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으며, 오늘날에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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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6:12
[M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재난안전상황실에 처음으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를 공급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최근 경남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 가로 9.6m, 세로 1.35m 규모 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경남도청은 LG 매그니트를 호우, 화재 등 재난을 비롯해 도로 교통,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하고 있다.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 화상회의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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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7: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하와이 마우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사회 지원에 나선다.현대차 미국법인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적십자사와 하와이 현지 자선단체를 통해 15만 달러(2억 원)를 기부하는 등 인도주의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현대차는 또, 마우이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차량 소유주 및 잠재 고객들에게 현대 캐피탈 아메리카와 함께 지불 구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마우이 지역민들이 2023-2024년형 현대자동차 신 모델을 구입할 경우, 현금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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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16: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유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유지비가 낮은 하이브리드나 전기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하지만 전기차는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 배터리 화재와 같은 안전 문제 등 여러 우려들로 인해 상승세가 주춤하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떠오르는 차가 하이브리드(HV)와 전기차의 장점을 모두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이다.PHEV는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긴 EV 주행거리를 갖춰 전기차의 확실한 대안으로 손꼽힌다. 회생제동 뿐만 아닌 충전기를 통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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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08: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13만6,608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8만1,608대의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인 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이와 함께 생산연도가 다른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8,858대에서는 방향지시등 레버의 제조 불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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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4: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소유주들이 재규어가 리콜 이전부터 배터리 발화 문제를 알고 있었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매체 클래스액션(Class Action)에 따르면 미국 I-Pace 구매자들은 재규어랜드로버북미법인(JLRNA)이 수정할 수 없는 근본적이고 극도로 위험한 제조 결함이 발견됐는데도 소비자에게 경고하지 않고 리콜 대상 차량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판매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캘리포니아의 한 여성 운전자는 두 번째 배터리(2021년에 다시 장착)가 장착된 I-Pace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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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09:0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화재 우려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22년형 및 2023년형으로 생산된 풀사이즈 픽업트럭 툰드라와 툰드라 하이브리드 16만8,000여대를 대상으로 한다.토요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플라스틱 연료 튜브가 움직임에 의해 브레이크 라인과 마찰될 위험이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만약 점화원이 있는 곳에서 연료가 누출될 경우 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어 리콜로 이어졌다.토요타는 오는 10올 초까지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통지서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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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8:59
[경기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의 전동화와 자율주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00년 만의 패러다임 변화에 전 세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전동화와 자율주행화는 지구 온난화 대응과 함께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도 종종 터져 나오고 있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열폭주가 빈발하고 있지만 화재 방지나 진압을 위한 뾰족한 대응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운전대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차량에만 의존하는 레벨3 자율주행 차량까지 등장하면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문제도 현실화되고 있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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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5: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트럭과 맥 트럭이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배터리 교체를 위해 리콜을 진행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웹 사이트에 따르면 볼보트럭과 맥트럭 등 볼보그룹 산하 브랜드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배터리 팩 문제로 지난 4년 간 북미에 공급된 모든 전기트럭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볼보 전기트럭의 리콜은 2022년 시리즈 생산을 시작 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이번 리콜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3년 2월 10일 사이에 제작된 볼보 전기트럭 173대와 맥 트럭 9대 등 총 182대가 해당된다.볼보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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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0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화재 우려로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7~20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8~2022년형 니로 PHEV를 대상으로 하며, 총 12만1,411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외부에서 유입된 유체가 유압식 클러치 액추에이터 내부의 인쇄 회로 기판을 오염시키는 결함이 발견됐다.이러한 오염은 단락을 발생시키고, 경우에 따라 엔진룸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현재까지 결함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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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오일펌프의 결함으로 잠재적인 화재 우려가 있는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또는 2024년형으로 생산된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쏘나타, 코나, 팰리세이드, 투싼 및 기아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등 총 9만1,77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ISG(Idle Stop & Go)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다.이러한 과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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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07: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달 26일 독일 항구 브레머하벤에서 이집트로 항해 도중 네덜란드 아멜랜드(Ameland) 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 운반선 ‘프리맨틀 하이웨이(Fremantle Highway)’호의 피해 규모가 3억3천만 달러(약 4300억 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컨설팅 업체 앤더슨 이코노믹그룹(Anderson Economic Group)은 이번 프리맨틀 하이웨이호 화재로 인한 총 손실액이 3억3천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일본선사 K-라인이 용선해 운영하고 있는 프리맨틀 하이웨이호에는 메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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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11: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KG 모빌리티의 본격 전기 SUV 토레스 EVX가 9월 출시를 앞두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KG 모빌리티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는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공개 이후 전기차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 차는 KG 모빌리티(쌍용차 포함) 창사 이래 출시 1년여 만에 최단기간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카 반열에 오른 정통 SUV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했다.토레스 EVX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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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20: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6일 독일 항구 브레머하벤에서 이집트로 항해 도중 네덜란드 아멜랜드(Ameland) 섬에서 북쪽으로 17마일 떨어진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 운반선 ‘프리맨틀 하이웨이(Fremantle Highway)’호’에는 약 500대의 전기차가 선적, 이번 화재 원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독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프리맨틀 하이웨이호에는 독일에서 이집트로 향하는 3,259대의 차량을 실려 있었고 그 중 498대는 순수 전기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선사인 일본 ‘K Line’측은 처음에 선적된 차량 중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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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6:1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23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 2,634억 원과 영업이익 2,4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41.6% 증가했다.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차량용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신차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전 지역의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확대가 지속됐다.동시에 주요 시장의 유통 재고 증가로 인한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를 상회하는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