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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이 전기차를 단 10분 만에 풀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하버드 존 A. 폴슨 공학 및 응용과학 대학(SEAS) 연구진이 개발한 리튬금속배터리는 기존 파우치 배터리 셀보다 최소 6,000회 이상 충전 및 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발표됐으며, 리튬 금속 양극을 사용해 전고체 배터리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전고체 배터리를 설계할 때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양극 표면에 덴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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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7: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SK온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솔리드파워(Solid Power)와 협력을 강화,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속도를 높인다. 업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 협력을 통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SK온은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종료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솔리드파워와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성민석 SK온 CCO(최고사업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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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이 10분 만에 전기차를 풀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하버드 존 A. 폴슨 공학 및 응용과학 대학(SEAS) 연구진이 개발한 리튬금속배터리는 기존 파우치 배터리 셀보다 최소 6,000회 이상 충전 및 방전할 수 있다.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발표된 이 연구는 리튬 금속 양극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이다.SEAS의 재료 과학 부교수이자 논문의 수석 저자인 신리(Xin Li)교수는 “우리 연구는 산업 및 상업용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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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5월 배터리 과열 문제로 리콜을 진행한 재규어 전기차 I-PACE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사우스 메트로 센테니얼 지역의 가정집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구조대 조사관에 따르면 불이 났을 당시 차고 안에는 차량 두 대가 있었으며, 화재로 2019년형 재규어 I-PACE의 배터리 팩 중 하나가 손상된 것으로 조사됐다.사우스 메트로 소방구조대(South Metro Fire Rescue)는 “이 차량은 차고 내에 전원이 연결된 상태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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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여름 출시된 현대차의 인기 SUV, 신형 싼타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내년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국내에 판매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등 수입차 브랜드의 일부 모델만 출시되고 있으며 국산 차량은 한 대도 판매되지 않고 있다. 전기차와 달리 구입 보조금이 없고 비싼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다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최근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와 급발진 이슈로 인해 인기가 줄어들면서 가솔린과 전기를 같이 쓸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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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1:15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차량에 경유가 주유되는 혼유 사고가 발생했다.창원시 진해구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해구의 한 주유소에 설치된 주유기 중 한 대의 휘발유 주유기에서 경유가 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해당 주유기를 이용한 휘발유 차량 17대에 경유가 잘못 주입된 것으로 파악됐다.주유소 측은 혼유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피해 차주들에게 곧바로 연락했으며 피해 차량 17대 가운데 일부는 정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주유소는 최근 증축 공사를 했으며 증축 공사 과정에서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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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11: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12월,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이 2,688대가 판매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했다.EV9의 12월 판매 급증은 기아차의 프로모션 할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EV9은 출시 전 수많은 사전예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시장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감소에 시달렸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 이슈는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문제와 EV9의 동력 상실 문제로 판매대수는 6월 1,334대에서 시작해 7월 1,251대, 8월 408대, 11월에는 375대까지 급락했다.결국 기아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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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4: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SK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한다.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고객사와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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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4: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하이브리드차량의 신규 등록이 사상 처음으로 디젤차를 넘어섰다. 지난 십 수년간 이어져 온 가솔린-경유차 구도가 가솔린-하이브리드로 바뀌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3년 신차 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46.3% 증가한 30만9,164 대로, 같은 기간 11.9%가 줄어든 30만8,708 대의 디젤차를 넘어섰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연초부터 가성비 좋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1년 내내 평균 1년 가량 출고가 밀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현재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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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08: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획기적인 폴더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USIPO)에 출원하는 등 배터리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핸드폰에서나 볼법한 폴더블 배터리는 전기 자동차(EV) 산업에서 큰 도약을 의미하며 기존 배터리 기술에서 지속되어 온 효율성과 안전성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현대차가 특허 받은 배터리 기술은 지그재그로 접히는 패턴을 디자인에 통합하여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한다.이 독특한 구조는 주로 단위 면적당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배터리에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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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08: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르쉐가 최근 미국에서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의 배터리 화재 우려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3년 6월 사이에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타이칸 총 205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르쉐 측은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반복적인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셀의 손상으로 합선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내년 2월 9일까지 리콜 통지서를 받게 되며, 딜러를 통해 무상으로 배터리 점검과 함께 결함이 있는 모듈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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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차량 화재에도 불구하고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손상이 미미했다고 밝혔다.사고는 지난 16일 오후 3시경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의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 승용차 앞부분에서 화재가 발생, 토레스 EVX까지 옮겨 붙으면서 차량 2대가 전소됐다.이번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 및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6분 만에 2대 모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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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도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자동차보험사들이 차 보험료 인하를 준비하고 있어 그나마 약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보험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 2-3% 인하 조치에 동참한다.그동안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두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져왔는데 손보업계가 결국 이를 수용키로 한 것이다.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내년 자동차보험료 2.6% 인하를 결정했고,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2.5% 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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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150kWh 용량의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 언론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니오의 ET7 프로토타입은 전기 승용차 중 가장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이며, 1회 충전으로 1,044km를 주행할 수 있다.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테스트하기 위해 영하 2도에서 영상 12도 사이의 날씨에서 14시간을 달렸으며, 니오의 '내비게이션 온 파일럿'이라는 부분 자율주행 모드로 95km/h의 속도로 달리는 모습을 실시간 중계했다. 니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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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6: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사 35건, □□사 20건, ×× 7건’국립소방청이 지난 3월 내놓은 전기차 2023 화재 대응 가이드에 있는 최근 3년간(2020-2022년 제조사별 전기차 화재 현황이다.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에서 발생산 전기차 화재 건수는 총 97건이었으며 제조사별로는 ○○사가 35건, □□사가 20건, ××사는 7건’ ☆☆사는 5건, 기타 6건, 해외 차량은 ◇◇사가 5건, 기타가 1건이었다.전기차 판매량에 비춰보면 화재 건수가 가장 많은 ○○사는 현대자동차, □□사는 기아, ××는 쉐보레, 해외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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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09: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급상승함과 동시에 전기차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특히 국산차의 경우 작년에 비해 출고 기간이 매우 짧아졌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이자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아이오닉 5는 1달만에 출고가 가능하다.아이오닉5의 후속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6 또한 전 사양 3주만에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풀체인지로 돌아온 코나의 일렉트릭 모델도 3주만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기아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지난 달과 똑같이 전 사양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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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5: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최근 자체 개발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새롭게 선보였다.지커에 따르면 골든 브릭(Golden Brick)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배터리는 초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대량 생산 800V LFP 배터리로, 지커의 신형 전기 세단 지커 007에 처음으로 탑재된다.골든 브릭 배터리는 15분 안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기존 LFP 배터리 팩을 장착한 경쟁 차량들에 비해 충전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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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4:2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연말을 맞아 대형 전기 SUV 차량인 ‘EV9’을 무려 30%나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EV9 일부 모델 가격이 최저 5,000만원 중반대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EV9의 일부 모델은 2,200만원 가량을 할인받아 5,500만원 수준에서 실제 계약이 이뤄졌다. 또한 EV9 어스 트림 4WD 모델의 경우 재고 할인, 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모두 받으면 최대 2,600만원까지 할인돼 6,000만원 초반에 구매가 가능하다.EV9은 지난 6월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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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5: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가 테슬라보다 뛰어난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지난 3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의 배터리 최대 기능은 테슬라의 리튬 이온 셀보다 에너지 밀도가 300% 향상됐고, 15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시장에선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퀀텀스케이프의 기술은 고체 세라믹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화재 위험을 감소시킨다.회사는 폭스바겐의 주요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업계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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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4: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폭발적이다.특히 올해 출시한 싼타페는 계약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꽤 많은 출고 대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의 12월 납기표에 따르면 싼타페 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솔린 모델에 비해 출고 기간이 두배 이상으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3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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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3:40
[M투데이 온라인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에 강원도 강릉시 산불피해지역 복원 및 방화림 조성 등을 위해 총 4억원을 기증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채희 강릉시 대외협력국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지난 29일 오후 진행됐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