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1.23 11: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한국을 비롯, 미국과 대만 등지에서 판매된 대형 미니밴 시에나 약 84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토요타자동차는 23일, 슬라이딩 도어 결함을 이유로 미니밴 '시에나 83만8천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에 따르면, 미국에서 74만4천 대, 한국과 대만에서 4천 대가 리콜 대상이며 이 문제와 관련, 부상이나 사고 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토요타 시에나는 한국에서는 올 1-10월 기간 동안 총 586 대가 판매됐다.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7년형 시에나
-
2016.11.10 14:0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국내서 가장 인기있는 수입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Sienna)가 2017년 형을 선보일 예정이다.토요타 시에나는 기아 카니발, 혼다 오디세이 등과 경쟁하는 모델로 7명이 탑승 가능한 차량이다.해외에서는 이미 상품성 개선 모델이 선보였으며, 국내에도 신모델이 입항돼 판매 개시를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국내에서 만나보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폴크스바겐 사태 이후 환경부의 인증 심사가 까다로워져 통과에 긴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 시에나를 계약하면 내년 1월에 인도
-
2016.09.02 07:3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국내 미니밴 시장은 유독 심심하다. 현재 국내서 판매되는 미니밴은 기아 카니발, 카렌스 그리고 쉐보레 올란도가 전부다. 수입차인 토요타 시에나와 혼다 오디세이, 시트로엥 피카소를 포함한다 해도 총 여섯개도 안되는 모델들이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이 등을 돌린 미니밴 시장에서 기아 카니발은 꽤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월 평균 6천 대 가량 판매되는 카니발은 국산차 판매순위 5위 권 안에 랭크가 되기도 하는 모델로, 기아차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효자 차종이다.카니발을 제외한
-
2016.07.04 13:3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한국토요타가 7월 프로모션의 타이틀을 '지금은 하이브리드를 살 때'로 정하며 대대적인 하이브리드 판매에 나선다.이번달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캠리 하이브리드를 구입시 10년 20만km 동안 엔진오일 및 엔진오일 필터를 무료로 교환해주며 프리우스V를 구입시 선수금 3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현금으로 결재할 경우 '더블 메인터넌스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정부의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과는 별도로 5년 이상 된 노후차(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 고객이 토요타 하이
-
2016.05.25 18:17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약 158만 4천대를 리콜 한다고 밝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타카타제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에 대해 리콜을 확대하고 있다. NHTSA와 일본 자동차업체들에 따르면 조수석에 장착된 타카타 에어백은 인플레이터 추진제가 높은 습도와 고온에 노출되면 이상 팽창하게 되며 에어백 이상 파열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파편이 탑승자에게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이런 현상은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토요타 차량에 영향을 끼쳤다. 2009~2011년에 판매된 토요타
-
2016.02.05 10:14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각 브랜드마다 타이어 펑크에 대해 어떤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을까. 타이어 펑크는 운전 중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용품이 차량 내 반드시 비치돼야만 한다. 이전에는 차량 트렁크마다 스페어 타이어(Spare Tire)가 실려있었지만, 요즘은 스페어 타이어가 없는 차량들도 크게 늘어났다.최근 추세는 무거운 스페어 타이어를 대신해 간편히 펑크를 메울 수 있는 '리페어 키트(Repair Kit)'나 폭이 좁고 가벼운 '템퍼러리 타이어(Temporary Tire
-
2016.02.05 09: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가격을 최대 60만원 까지 인하했다. 토요타는 5일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의 가격을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조정했다고 밝혔다. 미니밴 시에나는 2WD 모델이 5150만원에서 60만원 내린 5090만원이 됐고 캠리 하이브리드 XLE는 4040만원에서 50만원 내린 3990만원이 됐다. 토요타 관계자는 “미국에서 생산한 캠리, 시에나, 아발론 등의 모델은 FTA 관세철폐로 인해 가격을 조정한데 이어 개별소비세 인하까지 반영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
2016.01.11 15: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들어 미국산 수입차를 사려던 고객들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새해 한-미 FTA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했지만, 실질적인 가격 변동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지난 2012년 3월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직후, 미국산 수입차 관세는 8%에서 4%로 떨어졌다. 이어 올해 1월부터 0%의 무관세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BMW 그룹 코리아는 X3·X4·X5·X6 등 X시리즈(X1 제외) 가격을 최소 160만원에서 최대 290만원
-
2015.11.20 07: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그럴싸~~하쥬?” 요리 방송에 나오는 말이다. 이 차를 처음 본 순간 들었던 느낌도 비슷하다. 가격과 성능을 포함한 상품성이 극적으로 개선됐다. 그리고 여전히 쌍용차의 이미지는 단단하고 든든하다. 동급 SUV나 미니밴만큼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든든한 지지층을 갖췄다. 쌍용자동차의 9인승 사륜구동 미니밴 ‘코란도투리스모’를 시승했다. 이름부터 어디론가 떠나야할 느낌이 든다. 거기에 한국인은 할 수 있다는 코란도가 붙었다. 이 차의 전신인 ‘로디우스’와는 비교불가다. 쌍용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이 차는
-
2015.07.23 09: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가 MINI에게 올해 그 자리를 내줬다. J.D.파워(J.D.Power)가 22일(미국 현지시간) ‘2015년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2015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 APEAL)’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2015년형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3개월 이상 사용) 8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77개 문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신
-
2015.06.21 17: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자동차에 탑재된 어린이용 카시트 걸쇠인 ‘래치(Latch)’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영유아 및 어린이 탑승자의 안전을 보다 쉽고 더욱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 제조사에게 어린이 탑승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연령 및 신체에 적합한 어린이용 카시트는 사고 발생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 그러나 일상에서는 보호자가 시트 제품을 잘못 설치하거나 래치가 시트를 단단히 고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IIHS는 어
-
2015.06.20 21: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하이브리드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토요타자동차가 자국시장에 8년 만에 디젤차를 투입했다.글로벌시장에서 전기차도 디젤차도 아닌 하이브리드로 승부를 걸겠다던 토요타의 전략이 바뀐 걸까?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8년 만에 일본 내수시장에서 디젤 승용차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디젤차는 SUV ‘랜드 크루저 프라도’로 배기량 2.8리터급 디젤 엔진을 얹었다.연비가 좋고 친환경인 신 개발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한 랜드 크루즈 디젤모델은 동형의 2.7 가솔린 모델보다 연료 1리터당 주행거리가 30%
-
2015.05.18 12: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터키 현지공장에서 신형 프리미엄 상용밴인 ‘H350’의 생산을 시작했다.H350은 지난 해 9월 독일에서 개최된 하노버국제상용차모터쇼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 출품됐던 현대차의 미니버스 및 고급 리무진이다.이 차는 유럽에서는 LCV(경 상용차)로 분류되며, 현대차가 연간 40만대에 달하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차다.이 차는 6월 초부터 터키를 포함한 유럽 9개국에서 판매개 개시, 2016년에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로 판매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내달부터
-
2015.05.03 21: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엔화 약세와 높은 생산 효율성을 배경으로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속속 일본 국내 생산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자동차도 북미용 캠리의 일본 생산을 결정했다.일본경제신문은 3일, 토요타자동차가 세계 전략 차종인 북미용 캠리를 오는 2017년부터 일본 아이치현 공장에서 생산, 수출키로 했다고 보도했다.토요타는 엔고로 생산원가 부담이 크게 높아지자 지난 2011년 10월부터 북미용 캠리를 전량 미국 켄터키공장에서 생산 조달해 왔다.이에따라 토요타는 6년 만에 캠리를 자국에서 생산, 수출하게 된다.한편, 한국토요
-
2015.03.16 13: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LF쏘나타가 미국에서 토요타 캠리 및 혼다 어코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은 지난달 ‘올해 최고의 패밀리카 15종(15 Best Family Cars of 2015)’을 발표했다. 상위 15개 차종(철차순)으로 CR-V, F-150, 램 1500, 시빅, 시에나, 쏘나타, 쏘울, 아웃백, 어코드, 오디세이, 임팔라, 캠리, 타호, 패스파인더, 하이랜더 등이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쏘나타와 쏘울이 각각 선정됐다. 쏘나타는 캠리 및
-
2015.03.03 19: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006년. 우리나라에서 렉서스는 6581대를 팔았다. 같은 해 BMW는 6101대를 팔았고 메르세데스-벤츠는 5026대를 팔았다. 당시 우리나라 럭셔리 브랜드 1위는 렉서스였다. 2007년에도 렉서스는 7520대를 팔아 전성기를 이어갔다. BMW가 7618대로 판매량을 크게 늘렸고 벤츠는 5533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일본 럭셔리차 브랜드의 대명사 렉서스가 우리나라에서 독일 럭셔리 브랜드에게 역전을 허용한 순간이다. 작년 BMW는 4만174대를 기록하며 단일 브랜드 사상 최초로 4만대의 벽을 돌파
-
2015.02.17 11: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2011년 국내 출시 이후 럭셔리 미니밴 시장을 선도해온 토요타 시에나가 한층 새로워진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다시 돌아왔다. 시에나는 대형 세단 일색의 국내 비즈니스용 법인 시장에서 럭셔리 미니밴 열풍을 주도해왔다. 공간활용성과 경제성 만을 부각한 여타 미니밴과 달리 철저한 타겟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 구축했다. 최근 유가 하락으로 법인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 고객의 관심도 부쩍 늘어났다. 럭셔리 미니밴을 대표하는 시에나의 최상위 트림인 3.5 리미티드 AWD 모델을 만나봤다.
-
2015.02.10 11:4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상용차로 개발한 H350의 생산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국내에는 애초 예정보다 늦은 6월에 판매를 시작한다. 10일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가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지난해 최초로 공개한 상용차 H350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H350은 170마력의 디젤 엔진을 장착한 세미 보닛 타입의 상용차로 기존 상용차 스타렉스와 미니버스인 카운티의 중간급이다. 전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H350은 4월부터 수출 물량 생산을 시작하고 국내 출시는 6월로 잡았다. 국
-
2015.02.06 13: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토요타가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2015 뉴 시에나’를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2륜과 AWD 두 가지며, 모두 미국 내 판매되는 최고급 사양인 리미티드(LIMITED) 트림이다. 신형 시에나는 인테리어가 한층 고급스럽게 바뀌었으며,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강화됐다. 센터페시아를 포함한 운전석 대시보드 디자인은 완전히 탈바꿈했다.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4.2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TFT LCD 디스플레이와 3스포크 스티어링 휠(열선 기능 추가) 등 적용됐으며 각종 버튼이 깔끔하게 정리됐다.
-
2015.01.28 10: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오는 5월 국내 시장에 ‘H350’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H350은 유럽전략형 소형 상용차다. 기존 스타렉스와 카운티의 중간 차급으로, 엔진룸의 절반 정도가 돌출된 세미 보닛(semi-bonnet) 타입 모델이다. 170마력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능력과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지향한다. 현대차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H350의 생산은 전주 공장
-
2015.01.24 09:4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2015년 최고 잔존가치상은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렉서스와 스바루에 돌아갔다.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및 중고차 전문잡지인 켈리블루북(KBB)은 지난 23일, 2015 최고 잔존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s)’에 렉서스와 스바루가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켈리블루북은 지난 1926년에 설립된 미국 최대의 잔존가치 평가 및정보제공 업체로, 일정기간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품질. 상품성. 인지도·판매 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 '잔존 가치(Residual Va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