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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1:27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운전자 지원 기능에서 레이더 센서를 폐기한 데 이어 초음파 센서도 제거한다고 밝혔다.테슬라는 오토파일럿 및 완전 자율주행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은 자체 개발한 카메라 기반 감지 시스템인 테슬라 비전(Tesla Vision)에만 의존한다.테슬라는 지난 5일, 10월부터 북미와 유럽 및 아시아 일부지역으로 공급되는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에 초음파 센서 설치를 중단하며, 앞으로 몇 달 내에 다른 지역을 위해 제작되는 차량도 설치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2023년에는 모델 S와 모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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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9: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급속충전기 30대 등 총 60대의 충전기를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전기차 충전소가 인천 송도에 오픈했다.전기차 충전업체 소버린이피에스는 전기차 충전 운영사 (주)에버온과 손잡고, 인천 송도에 단일 건물 전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동시충전 3,000㎾) ‘메가와티’를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송도 코스트코 인근(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197번길 16)에 문을 연 메가와티 충전소는 급속 충전기 30기(100㎾급 2기와 50㎾급 28기)와 테슬라 충전기 30기(10.8㎾급) 등 총 6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갖췄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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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9:0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현대차그룹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 보조금을 계속 지급하도록 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안을 발의했다.현대차의 조지아 전기차 공장 건설이 완료되는 2025년까지 IRA에 '그레이스 피리어드(Grace period·유예기간)'를 둬서 한국 전기차 차별을 해소하려는 맞춤형 입법이다.지난 29일(현지시각) 조지아주의 래피얼 워녹 연방 상원의원은 IRA 일부 조항 시행을 유예하는 내용의 '미국을 위한 합리적인 전기자동차 법안'을 발의했다.법안에 따르면 기존 IRA에서 전기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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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6: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1-9월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이 11만9,800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73%가 증가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자동차 신규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9월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1만9,84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만9,023대보다 73.6%가 증가했다.지난 9월의 경우, 전기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8대로 월별 기준으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다.이는 지난 달 하이브리드차량(1만7,439대) 등록대수를 앞지른 것으로, 경유차(2만6,854대)도 조만간 넘어설 전망이다.차종별로는 현대자동차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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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08: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최대 렌터카업체인 ‘Sixt’가 향후 수 년 동안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로부터 10만 대의 전기차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독일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Sixt의 첫 번째 전기차 주문은 수천대 규모로, 올해 안에 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들 전기 렌터카는 처음에는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및 영국에서 제공되며, 2028년까지 유럽 전역에 총 10만대의 전기차가 투입될 예정이다.BYD는 올 하반기에 독일등 유럽시장에서 atto 3와 HAN, TANG 등 3개 전기차종 판매를 시작하며, 이번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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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14: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SLA)는 2022년 3분기(7-9월) 34만3,0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테슬라는 3일(현지시간) 2022년 3분기에 총 36만5,00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 전 세계적으로 34만3,000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 생산 및 납품에서 분기 기준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년 같은기간 보다 42%, 2022년 2분기 보다는 35%가 증가한 것이다.테슬라는 모델 3 및 모델 Y 34만6,000대를 생산했으며 그 중 32만5,000대를 인도했으며, 이 기간 플래그쉽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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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14:5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 오토모빌(Xiaopeng Automobile)이 최근 신형 전기 SUV인 G9을 공개했다.G9은 5분 내에 124마일(199.5km)의 추가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G9은 10월부터 중국과 유럽에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며 시판가격은 4만3,800달러(6,311만 원)부터 6만6,400달러(9,568만 원)다.테슬라 모델Y는 중국에서 기본 모델이 약 4만5,000 달러, 스포티 모델은 5만9,000달러에 판매된다.세련된 외관의 G9은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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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07:3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테슬라가 지난 30일(현지시간) ‘Tesla AI Day 2022'에서 ‘옵티머스(Optimus)’라는 두 개의 프로토 타입 테슬라 봇(Tesla Bot)을 공개했다.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두 다리로 걷고, 팔을 흔들고,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다.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2027년에 2만 달러(2,880만 원)의 비용이 들이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일론 머스크CEO는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한 빨리 유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것이며, 그것은 결국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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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1 14:21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30일(현지시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미국 매체들은 일론 머스크가 물리적 작업의 미래를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공 지능에 대한 베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테슬라 AI 데이에서 공개된 로봇 옵티머스는 무대 위를 걸으며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팔을 흔들며 관중들에게 인사를 했다.로봇은 배선과 하드웨어가 보이는 골격으로, 무대 위에서 인사를 건네며 작동을 이어갔다.테슬라는 최신 세대 로봇은 테슬라의 풀 자율주행 컴퓨터 칩에서 실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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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09: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Cybertruck)’을 수륙양용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내년 출시를 앞둔 ‘사이버트럭’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사이버트럭’이 “잠깐의 보트 역할을 할 수 있을 만큼 방수 기능이 있어, 너무 거칠지 않은 강이나 호수, 심지어 바다도 건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와 텍사스주 사우스 파드레 섬 사이의 바다를 건너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이는 ‘사이버 트럭’이 스타베이스가 위치한 브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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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29일(현지 시간)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개장 후 주가가 상승하면서 한때 주당 87유로에 달했다.포르쉐의 상장 첫 날 주가는 주당 83.24유로로, 시가총액은 약 758억 유로(105조9천억 원)를 기록했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575억 유로)와 BMW(462억 유로)를 제친 것으로, 테슬라, 토요타, BYD, 폭스바겐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시가 총액이다.포르쉐의 이번 프랑크푸르트 증시 상장은 10년 만에 유럽에서 가장 큰 IPO, 독일 역사상 두 번째로 큰 IPO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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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07: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출하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017년에 공개된 테슬라 ‘세미’는 2019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수년 동안 이어진 연기로 인해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불신이 커져갔다.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달, ‘세미’가 올해 말 배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국 일부 지역에서 ‘세미’ 여러 대가 출하되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누리꾼에 의하면 최근 네바다주에서 생산된 ‘세미’가 켄터키주와 애리조나주에서 목격되었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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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5:15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중국 전기차업체 BYD의 배터리를 탑재한 소형 전기세단 ‘bZ3’의 중국판매를 연내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BYD와 공동 개발한 ‘bZ3’는 토요타 배터리 전기차의 새로운 시리즈 ‘비욘드 제로(bZ)’의 두 번째 모델로, 토요타 천진 공장에서 연간 3만대 가량씩 생산될 예정이다.토요타의 첫 bZ시리즈인 SUV 전기차 ‘bZ4X’는 하반기 중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글로벌 리콜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면서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토요타는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bZ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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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2:19
[M 투데이 이정근기자] BYD는 중국에서만 알려졌던 전기차. 배터리기업이지만 투자 귀재 워런버핏이 투자하면서 세계시장에 유명세를 탄 회사다.이 회사는 엔진차를 일체 판매하지 않고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만 판매한다.BYD는 쌍용자동차의 차기 전기차 프로젝트에 2차 전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조만간 승용차 판매도 준비 중이다.BYD는 글로벌시장에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몇가지 사실이 있다.BYD는 사실 세계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양산업체로 기록돼 있다. 최초의 하이브리드자동차는 토요타 프리우스이며, 최초의 양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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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1: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의 한국진출을 앞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포르쉐 등을 판매하는 국내 주요 대기업 수입차 판매딜러를 포함한 20여개 업체가 BYD코리아에 딜러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중국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평가를 받고 있는 BYD 전기차들이 한국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BYD코리아는 전기차업체이면서도 테슬라나 폴스타와 달리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고집하고 있다.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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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07: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최대 렌터카업체인 허츠가 글로벌 정유회사인 BP의 충전사업 부문인 BP Pulse가 미국 전역의 허츠 영업점에 수천 개의 충전기를 설치한다.양 사는 27일(현지시간) 전기차 충전기 설치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BP는 향후 몇 년 동안 수십만 대의 전기차 렌터카를 운영할 계획인 허츠를 지원키로 했다.지난해 테슬라 전기차 10만대로 폴스타 6만5천대, 그리고 최근 제너럴모터스(GM)으로부터 17만5천대의 전기차를 구매키로 한 허츠는 2027년까지 BP사업부와 협력, 미국 전역에 수천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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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차 아이오닉5를 일본시장에 투입했지만 월 100대도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현대차 뿐만 아니라 테슬라와 심지어는 자국 브랜드인 렉서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원래 일본은 수입차가 파고들기 힘든 시장이지만 전기차는 더욱 거부가 심하다. 전기차 판매가 저조한 이유에는일본인들의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다.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유지비, 장래성 등의 긍정적인 답변도 있었으나 약 90%의 사람들이 전기차의 비싼 가격에 대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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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06:32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은 유럽에서 세 번째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CATL은 올해 말부터 독일 에르푸르트에 있는 첫 번째 공장에서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마티아스 젠트그라프(Matthias Zentgraf) CATL 유럽 지사장은 최근 블룸버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의 세 번째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젠트그라프 지사장은 “우리는 세 번째 공장 건설에 대한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는 명확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CATL은 앞서 지난 8월 메르세데스-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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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5: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이 자율주행 달성을 위한 ‘시티 NGP’ 기능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샤오펑은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2022년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국제 오토쇼(Greater Bay Area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자율주행 기술은 고정밀 지도와 클라우드 등과 같은 외부 지원에서 벗어나 진정한 완전 시나리오 자율주행을 달성해야 한다고 전했다.샤오펑은 최근 광저우에서 엔지니어링 버전 NGP의 도심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도시 고정밀 지도의 승인을 받는 즉시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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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0: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장애물을 감지해도 멈추지 않을 수 있는 자동 윈도우 문제로 2017년에서 2022년 사이에 제작된 모델 3 등 110만 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일부 차량이 창문에 손가락이 끼어도 자동으로 올라가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NHTSA는 "결함으로 장애물 감지 후 창 자동 반전 시스템이 제대로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로 인한 보증 청구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테슬라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테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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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6: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번째 전기차인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세그먼트인 컴팩트 SUV에 속해 있는 ID.4는 폭스바겐을 상징하는 모델인 비틀, 골프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폭스바겐의 새로운 월드카(World Car)이자, 브랜드의 중요 모멘텀인 e-모빌리티를 이끌 새로운 전략 모델이다.국내시장에 투입된 모델은 ‘ID.4 프로(Pro)’ 트림으로, 히트펌프가 포함된 후륜구동 모델이다. ID.4는 폭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