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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22: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2018년 회사의 첫 모델인 ES8을 선보인 이후 30만 대 생산을 넘어섰다.니오는 중국판 테슬라라 불리는 전기차 업체로, 현재 계속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최근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네트워크도 확장해 유럽 다수의 국가에 진출했으며, 10월부터는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에서 ET7을 출시했다.니오의 20만 번째 차량은 지난 4월 26일 생산됐으며, 이후 10만 대를 추가하는 데는 8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니오는 11월 말까지 누적 27만 3,741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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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11:0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의 다섯 번째 조립공장이 북미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에 들어설 전망이다.전기차 전문 매체 Electrek은 테슬라가 최근 멕시코 누에보 레온(Nuevo Leon)주와 토지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테슬라가 조만간 다섯 번 째 조립공장 건설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면서 다음 공장은 멕시코 건설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는 테슬라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새로운 공장에 대한 잠재적인 옵션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매체는 지난 10월 멕시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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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7: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Drive)는 최근 테슬라가 2024년에 새로운 전기차 ‘로보밴(Robovan)’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소비자 맞춤형으로 승용 또는 화물용으로 사양을 변경할 수 있는 로보밴을 개발하는 것이 좋을까?”라며 말한 바 있다.이외에도 그는 “많은 인원을 태울 수 있는 도시형 전기차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거나, “기존 판매 차종의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배터리 확보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언젠가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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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4:2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소비자단체인 컨슈머 리포트가 실시한 컨슈머 리포트 서베이(Consumer Report Survey)에서 기아 전기차 EV6가 1위에 올랐지만 옵션과 짧은 기간 문제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컨슈머 리포트(CR)는 16일 최근 실시한 컨슈머 리포트 서베이에서 테슬라 모델 3와 닛산 리프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컨슈머 리포트는 신형 전기차 기아 EV6가 실제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아직 출시가 얼마 안됐다는 점과 옵션사양 문제로 공정한 평가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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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0: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Lucid)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에서 인재를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루시드는 상하이에서 12개 포지션의 인재를 구한다는 포스팅을 했으며, 다양한 포지션으로 유추해 볼 때 가까운 미래에 루시드가 테슬라처럼 현지에서 생산하는 것보다는 중국으로 차량을 수출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미국의 스타트업 전문 매체 테크 크런치(Tech Crunch)에 따르면, 루시드는 중국 대도시 지역의 고객 수요 확인 및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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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09: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드와 CATL이 미국에 합작 공장을 설립, 배터리 동맹을 강화할 전망이다.지난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포드와 CATL이 포드의 본사가 위치한 미시간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가 건물과 인프라 시설을 100% 소유하고 CATL이 공장 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을 채택할 전망이다.이 프로젝트가 실행에 옮겨질 경우 포드는 저렴하고 성능 좋은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된다. CATL은 미국에 직접적인 재정적 투자 없이도 북미 거점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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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3:5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전기차가 추운 날씨에서는 주행범위가 평상시보다 최대 35%까지 줄어든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전기차 전문 조사기관인 ‘Recurrent’에 따르면 모든 전기차가 추운 날씨에는 공인 주행 범위보다 축소되며 차종에 따라서는 최대 35%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는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하려면 배터리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열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때문에 날씨가 추운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주행거리 손실이 적은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지적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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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08:55
[M투데이 최태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8개 차종 50,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첫째,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Premium 등 61개 차종 23,141대(판매이전 포함)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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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07: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루시드그룹(Lucid Group)이 일본 배터리 제조업체인 파나소닉 홀딩스( Panasonic Holdings)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루시드는 13일(현지시간) 2024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장거리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와 SUV 그래비티(Gravity)에 일본 파나소닉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전기압체 테슬라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도 이날 루시드의 고급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에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해 다년간 공급 계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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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15: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사진이 유출됐다.테슬라는 최근 펩시코에 '세미 전기트럭'을 출고한 후, 다음 차량으로 전기 픽업 '사이버트럭'에 대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앞서 2021년 말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사이버트럭은 몇 차례의 지연을 거쳐 현재 2023년 중반 생산을 목표로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InsideEV)는 최근 테슬라 전문 인플루언서 킴 자바(Kim Java)와 사이버 트럭 오너스 클럽(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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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07:45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에너지부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회사인 얼티엄 셀즈의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 공장에 25억 달러(3조2,700억 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이 자금은 연방 정부의 선진 자동차 제작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된다.DOE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은 GM과 LG에너지 솔루션의 합작투자회사인 얼티움 셀즈(Ultium Cells) LLC에 이 같은 자금을 대출한다고 밝혔다.DOE 대출 프로그램은 테슬라와, 포드자동차, 닛산자동차에 지원된 적이 있지만 자동차업체가 아닌 배터리업체에 지원되는 것은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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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9: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 판매 2위에 올랐던 현대차와 기아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순위가 추락하고 있다.데이터 통계업체인 익스페리안(Experian)에 따르면 포드는 올 10월까지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 EV 브랜드로 자리를 굳힌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정부의 세금 인센티브 변경으로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포드는 10월까지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4만4,219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7.3%로 9월보다 0.1% 포인트가 상승했다.미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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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6:30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캘리포니아 교통부(Caltrans)가 최근 관용차량으로 사용할 테슬라 전기차 모델3 399대를 발주했다.이 기관은 236대의 모델 3 RWD 모델을 올해안에 인도받고 나머지 163대는 2023년 1월 1일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다.현재 1200대 가량의 관용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교통부는 전체 차량을 전동화 차량으로 교체키로 하고 미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주문을 발주했다.캘리포니아 교통부는 현재 약 80대의 완전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는 54대의 토요타 RAV4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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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4: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모델 3’와 ‘모델 Y’를 앞세워 태국의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태국은 토요타나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오랜 수출 허브였으며, 특히 일본 브랜드에서 만든 내연기관 차량이 자동차 시장의 지배적인 위치에 있었다.그러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전기차 채택 및 생산을 추진하면서 세금 감면과 보조금이 제공돼 전기차 업체의 진출이 유리해졌다.이를 기회 삼아 이전부터 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던 테슬라가 방콕에서 특별 출시 행사를 진행, ‘모델 3’와 모델 Y‘를 공식 출시했다.태국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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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 수요 둔화에 대응, 이달중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6,000위안(약 113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지난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내 판매를 늘리기 위해 모델3, 모델Y 등 전기차 구매 고객에 보조금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중국시장에서 테슬라 판매가격(정부 보조금 포함)은 모델3가 265,900위안(약 5,012만원), 모델Y는 288,900위안(약 5,446만원)부터 시작하며, 여기에 테슬라가 추가로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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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5: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가 충전기 설치 등에 투자하는 딜러에게만 자사 전기차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포드는 미국에서 거래하는 딜러 약 3,000개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 일정한 투자를 할 것을 요구했으며, 현재로는 전기차를 팔 딜러가 1,900개가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포드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 중 60% 이상이 포드 전기차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포드 짐 팔리 CEO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비즈니스 이벤트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1,920개의 딜러가 EV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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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9:22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2(Polestar 2)가 미국 자동차 안전을 책임지는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엔진차의 경우, NHTSA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이지만 순수 전기차가 최고등급을 받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지난 9월 실시된 NHTSA 충돌테스트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3는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지만 동적 제동력에서는 일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폴스타 2는 이번 NHTSA 신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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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16: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산 및 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이 매력적인 전기차들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기차 누적등록 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서는 등 전기차 시장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기차 누적등록 대수는 34만7,395대로 집계됐으며, 최근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韓에 진심, 사랑 받을 자격 충분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그중 지난 12월 '한국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표방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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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11:25
현대차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하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세계 최대 배터리 회사인 중국 CATL의 신형 '기린(Qilin)' 배터리를 탑재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미국 이외 지역인 유럽과 한국 내수용 등에 중국 CATL의 3세대 셀투팩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 선보인 CATL의 신형 배터리 ‘기린’은 테슬라가 개발한 4680 원통형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13% 더 높으며, 72%의 볼륨 효율과 최대 255Wh/kg의 에너지 밀도로,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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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6: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뉴질랜드에서 매물로 나온 집에 테슬라 모델 Y가 무료 옵션으로 붙어 나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매물로 나온 이 집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플랫 부시에 있는 던글로 애비뉴 22번지에 위치한 집으로, 총 7개의 침실과 2개의 부엌, 5개의 욕실을 가지고 있는 큰 주택이다.주택 뒤쪽에는 약 144평의 면적을 차지하는 차고지가 있으며, 5~6대의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이 따로 존재한다. 매물로 나온 이 집의 금액은 약 14억3,000만 원 정도다.한편, 이 집과 같이 붙어 나오는 테슬라 모델Y는 집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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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5: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시장에서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상승세가 매섭다.전 라인업 출고가 수년째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만큼 볼보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국내에선 볼보 모델을 출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의 한국시장 판매는 지난 2013년 1,960대에 불과했으나, 2018년 8,524대, 2021년 1만5,053대를 판매하면서 처음으로 1만5천대를 돌파했다.아울러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1월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