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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면 테슬라 모델Y가 무료로 딸려온다고?

  • 기사입력 2022.12.05 16:28
  • 최종수정 2022.12.05 21:4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뉴질랜드에서 매물로 나온 집에 테슬라 모델 Y가 무료 옵션으로 붙어 나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매물로 나온 이 집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플랫 부시에 있는 던글로 애비뉴 22번지에 위치한 집으로, 총 7개의 침실과 2개의 부엌, 5개의 욕실을 가지고 있는 큰 주택이다.

주택 뒤쪽에는 약 144평의 면적을 차지하는 차고지가 있으며, 5~6대의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이 따로 존재한다. 매물로 나온 이 집의 금액은 약 14억3,000만 원 정도다.

한편, 이 집과 같이 붙어 나오는 테슬라 모델Y는 집 구매 직후, 약 6천만원 정도의 기본형 트림으로 새로 주문이 들어가게 되며, 색상도 새 주인이 고를 수 있다.

뉴질랜드는 현재 집값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주택 소유자들의 부동산 매각이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이 집의 소유주처럼 뉴질랜드의 주택 소유주들은 집을 판매하기 위해 차량을 끼워 파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집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황을 접한 전세계 누리꾼들은  “집 한 채 값으로 집과 차를 마련했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의견과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사지 못하기 때문에 차를 금방 바꾸게 돼 효율적이지 못하다”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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