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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1: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풍부한 입체 사운드는 물론, 프리미엄 LG TV에 기능과 디자인을 꼭 맞춘 2024년형 LG 사운드바를 출시한다.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사운드바와 TV 스피커 동시 활용, 음향 손실 없는 무선 연결 등 TV와의 연계 기능을 높였다. 또 AI를 기반으로 시청 위치, 공간 구조, 콘텐츠 장르 등을 고려해 정교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대표 모델인 ‘S95TR’은 세계 최초로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한 본체를 포함해 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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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08: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터보차저 어셈블리와 관련된 잠재적인 화재 위험으로 이미 단종된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3.3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018~2022년형 스팅어와 2019~2020년형 K900(국내명 K9) 등 2개 차종 3만6,248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좌측 터보차저 오일 공급 파이프와 호스 어셈블리가 배기 매니폴드의 복사열에 노출되면서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엔진오일 누출로 이어져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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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07:5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럴모터스(GM)가 미국에서 2024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가격을 대폭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를 재개했다.앞서 GM은 지난해 12월, 일부 블레이저 EV 차량에서 발생하는 충전 불량 및 인포테인먼트 화면 오류 등 각종 크고 작은 결함으로 인해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최근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GM은 블레이저 EV의 문제를 해결한 후, 전 트림의 가격을 6,000달러(약 790만원) 가량 낮춰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먼저 가장 저렴한 LT AWD 트림의 판매 가격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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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11: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일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의 하반기 출시를 예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아이오닉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현대차 최초의 3열 대형 전기 SUV이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아이오닉 모델이다. 당초 '아이오닉7'이라는 차명으로 7월 출시가 유력했으나, 최근 사내 검토를 통해 차명과 출시 시기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세한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국내·외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통해 드러난 실루엣과 일부 디테일을 살펴보면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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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디지털 전환에 협력한다.8일 SDAIA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박람회 'LEAP(Leading Edge Arab Platforms) 2024'에서 삼성전자 사우디법인과 디지털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DAIA는 빈살만 왕세자 직속기구로 사우디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우디 비전2030'을 주도하는 기관이다.양사는 우선 사우디에서 판매되는 삼성의 갤럭시 기기에 '타와칼나(Tawakkalna)'를 기본 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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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5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유럽의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최근 전기 수직이착륙(eVTOL) 기술의 최전선에 서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발표했다.에어버스는 수직이착륙을 위한 프로펠러와 고속 순항을 위한 프로펠러를 기체에 각각 설치하는 리프트 앤 크루즈 방식을 적용한 '시티에어버스 넥스트젠'의 공개와 함께, 이 기술이 도시 및 교외 항공 이동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전망했다.이번 발표는 현대차와 같은 동종 업계의 경쟁자들이 eVTOL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입함에 따라, 에어버스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 리더십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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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1: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LG전자가 7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샵 ‘사업자몰’을 오픈했다. 사업장 환경에 맞는 제품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확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LG전자 사업자몰은 TV, PC, 모니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B2B 특화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한다.LG전자가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지 직접 챙기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을 다량 구매하거나 추가 문의가 있는 고객은 LG전자 직원과 1:1 상담도 가능하다.연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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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디트로이트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프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인 랭글러 4xe 모델 차주 9명은 스텔란티스 NV의 미국 사업부인 FCA US LLC가 전원을 끄고 주차해 놓은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결함을 아직 해결하지 않았다며 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차주들은 소장에서 최근까지 회사가 이 문제를 시정하지 않았으며 소유자와 임차인에게 경고하기 위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번 소송은 지난해 11월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해당 차량 3만2,000대 이상을 리콜한 것과 관련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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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0: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를 충전, 100km 가량을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충전문제, 안전성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전기차 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전기차 통계 사이트인 ‘EV-Volumes’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에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승용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100% 전기차 포함) 차량은 106만7,248대(점유율 16%)로 전년 같은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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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14: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무리한 밀어내기 판매 후유증에 극심한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두 달 판매량이 20% 이상 줄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월까지 누적 대수도 2만9,320대로 전년 동기대비 22.5% 감소했다.브랜드별로는 BMW가 1만419대로 16.4%, 메르세데스 벤츠가 6,523대로 22.5%가 줄었다. 특히 연간 판매량에서 8만대를 넘어섰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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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6: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산하 배터리 생산 자회사인 '프라임 어스 EV 에너지(PEVE)'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5일 발표했다.이 회사에 공동 출자한 파나소닉 홀딩스(HD)에서 지분을 매입, 100% 자회사화한다. 토요타는 향후 PEVE를 통해 전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용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현재 PEVE의 지분은 토요타가 80.5%, 파나소닉이 19.5%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식 취득 액금은 발표하지 않았다.PEVE는 현재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만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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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KooRoo)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5일 쿠루는 전기 이륜차 BSS(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는 높은 사용 편의성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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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4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최근 미국에서 제조 불량으로 충돌 시 탑승자의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일부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24년 1월 29일에 생산된 X5 sDrive40i 및 X5 eDrive40i, X7 xDrive40i 등 3개 차종이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조수석 에어백 모듈 인서트가 계기판 아래쪽에 단단히 고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패널의 수지가 필수 사양을 충족하지 않아 잠재적으로 에어백 전개가 저하되고, 충돌 시 패널 부품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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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10년 이상 운행한 노후차량을 새 차로 바꿀 경우 개별소비세(개소세)를 70%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조세소위원회 개최가 무산되면서 시행이 어렵게 됐다.현재로선 4.10 총선 전에 이 법안처리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총선에 올인하고 있는 국회가 상임위 소위조차 열지 않아 신차 교체를 계획했던 노후차량 보유자들이 때를 놓치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노후차 교체를 지원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10년 넘은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하는 차주에게 개소세 70%를 깎아주는 방안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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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18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는 9호선 혼잡도 개선 및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3월 1일(금)부터 신규 전동차 3편성(18칸)을 추가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9호선 혼잡도 관리를 위해 신규 전동차 8편성 48칸(8편성×6칸) 투입시기를 두차례 걸쳐 최대 5개월 단축하여 조기 증차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8편성 중 5편성(30칸)이 지난 12월30일 먼저 투입되어 운영 중이다.지난 연말 먼저 투입된 신규 전동차 5편성(30칸) 운영으로 인하여, 9호선 출퇴근 시간대의 최고혼잡도는 기존 199%에서 18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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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5:5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2월 내수 3,748대, 수출 5,704대를 포함 총 9,45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9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3.1% 증가한 것이다.특히 수출은 헝가리와 영국, 스페인, 튀르키예 지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달에 이어 5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전년 동월 대비 56.4%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5.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차종별로는 지난 12월부터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 E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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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5: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했다.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은 블랙 색상의 20인치 매트 휠, 전∙후면 범퍼 하단 몰딩, 사이드 실 몰딩,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전면 매트 엠블럼 등이 적용돼 블랙의 세련된 아름다움을 표현한 디자인 특화 패키지다.블랙 에디션은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녹턴 그레이 매트를 비롯해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중에서 선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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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2: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 소비자들의 향후 전기차 구매 의향이 전체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는 미국의 6%, 독일의 13%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향후 세계 전기차시장이 극히 불투명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 딜로이트그룹이 ‘2024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포함된 설문조사는 26개 국가 약 2만7,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각 국의 차량 구매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2024년 기준 무려 67%의 미국 소비자들이 가솔린 등 엔진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전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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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2: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아이오닉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했다.더 뉴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먼저 디자인의 경우, 전∙후면 범퍼에 새롭게 디자인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다.또한 전면부의 가니쉬 히든 라이팅에 두 줄의 세로선을 연달아 배치한 그래픽을 적용해 보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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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08: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월 미국에서의 판매량이 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6만341대로, 2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친환경차 판매량이 7% 증가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운 가운데,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80%, 투싼 하이브리드(HEV)가 29%, 코나 일렉트릭(EV)이 15% 각각 증가했다. 현대차의 2월 소매판매는 5만 5,341대로,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이 역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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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10:57
[M투데이 이상원 기자] KB국민은행이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 대한 저금리 자금 지원에 나선다.금융당국은 저신용층 대상 신용공급에 기여하고 있는 다수의 우수 대부업자에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이에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이용을 예방하고 ‘서민금융 우수대부업 제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여한다. 이를 통해 저신용 차주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와 자금 공급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취약차주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