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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10:36
폭스바겐 코리아는 1.8 TSI 엔진이 미국 워드오토(Ward's Auto)가 선정하는 ‘2015 10대 엔진상(2015 Ward's 10 Best Engines)’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8 TSI 엔진은 직분사 및 터보 차저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국내는 파사트 1.8 모델에 장착되며, 폭스바겐 가솔린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1.8 엔진은 기존 2.5리터 5기통 엔진보다 가볍지만,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연비에서 앞선 성능을 발휘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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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7: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한해 괄목할 만한 판매 실적을 달성한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생산 부문의 비약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연말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쉴 새 없이 바쁘다. 잔업 및 특근이 중단됐던 지난해 분위기와 사뭇 대조된다. 작년 11월 내수 침체와 수출 물량 감소로 잔업을 중단했던 부산공장은 올 10월에서야 주·야간 잔업과 주말 및 휴일 특근을 재개했다. 지난 여름, 고용 불안으로 파업까지 이르렀던 현장 분위기는 불과 몇 개월만에 완전히 바뀌었다. SM3 네오와 QM5 네오, 그리고 SM7 노바 등 새롭게 얼굴을 바꾼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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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4: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들어 11월까지 4000여대의 S클래스를 판매해 세계 판매량 국가 톱5에 들어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3.0 가솔린 엔진을 얹은 S400시리즈를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애초 예정했던 11월 말보다 늦은 다음주에 ‘S400 L’과 ‘S400 4Matic L’의 2종을 추가로 투입해 대형 세단 S클래스는 총 10종으로 늘어난다. S400은 V6 3.0리터의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33마력과 최대토크 48.9kg.m의 성능을 낸다. 7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에어매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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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02:17
[오스트리아 호흐구어글=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온 2015년 새해는 메르세데스-벤츠에게 매우 특별한 한 해다. 브랜드 고유 사륜구동 시스템인 ‘4메틱(4MATIC)’이 3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지난 30년 간 진화를 거듭해온 메르세데스-벤츠 4메틱을 체험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호흐구어글(Hochgurgl)에서 열린 ‘4메틱 윈터 워크숍(4MATIC Winter Workshop)’에 참석했다. 올해 9번째를 맞은 4메틱 윈터 워크숍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광범위한 사륜구동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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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17: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3년째 ‘신년가격인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 한해에도 차명을 바꾸며 가격을 인상하거나 가격인하 요소가 생기기 몇 달 전에 슬그머니 가격을 올렸다가 내린 정황이 포착됐다. 회사는 옵션변경이나 수입가격의 변화를 이유로 들었지만 같은 기간 여타 브랜드의 가격은 오히려 내려가 설득력이 떨어진다.오토데일리가 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량 상위모델의 올해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별다른 이유 없이 가격을 올리거나 인하 혜택이 발생하기 직전에 가격을 올렸다가 마치 값을 낮춘 듯 변경한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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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16: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내년부터 일부 차종의 가격을 1~2% 인상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조율에 들어갔다. 아우디폭스바겐의 신년 가격 인상은 개별소비세인하 등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상황에서 오히려 값을 올려 주목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1월 일부 차종의 가격을 1~2%씩 올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의 가격 정책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며 “정확한 차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부 차종에 대해 1~2%씩 값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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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17:48
현대자동차가 8일부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대폭 보강하여 상품성을 향상한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시판한다.연식 변경모델인 ‘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안전성과 실용성, 감성품질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고급감을 강조했다.2015 그랜저 하이브리드모델에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뒤쪽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하고 차량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시켜 전복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상해를 최소화 시키는 ‘롤오버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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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3 17: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토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계 자동차 회사가 엔저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국내 판매용 자동차의 가격을 오히려 인상하고 있어 배경이 주목된다. 일본차 업계에서도 신차 가격을 두고 동결하거나 옵션을 추가하는 등 실질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오히려 가격을 인상하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티니가 주력 모델 Q50의 판매가를 40만원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올 2월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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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3 11: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혼다코리아가 소형 SUV CR-V의 신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신차는 2.4리터 가솔린 엔진에 무단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연료효율을 12% 개선했다. 혼다코리아는 3일 서울 갈월동 혼다전시장에서 신차 CR-V를 출시했다. 신차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복합연비는 기존 10.4km/l에서 11.6km/l로 향상됐고 전면부에 HI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추가했다.실내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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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14:42
기아자동차의 내수판매가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상반기 신차 부재 등으로 5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 속을 끓여 왔던 기아차는 하반기들어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가 잇따라 투입되면서 11월부터는 증가세 전환에 성공했다.기아차는 지난 11월 내수 4만4천500대, 해외 22만3천234대 등 총 26만7천734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1%가 증가했다고 밝혔다.내수 판매는 뉴 쏘렌토와 뉴 카니발이 신차 효과를 이어간데다 모닝, 스포티지R, K3, K5 등 주력 차종들과 함께 판매를 견인, 작년 대비 1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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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17: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자동차전문여신금융사의 폭리가 지적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중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할부 구매의 적용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28일 원화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사채는 700억원 규모로 2년 만기, 연 2.457% 고정 금리가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를 통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 적용되는 할부 금리(36개월 · 선수금 30% 기준)는 평균 8~12%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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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12:0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신형 'LF쏘나타 하이브리드'카를 내달 15일부터 본격 시판한다.내달 초 사전 계약에 들어간 뒤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신형 LF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YF쏘나타의 누우 2.0 MPI 엔진 대신 2.0 GDi엔진이 탑재됐고 모터 용량도 대폭 확대한 개선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 최고 출력이 150마력에서 156마력, 최대토크는 18.3kg.m에서 19.3㎏.m로 높아졌다.또, 공인 연비는 16인치 타이어 장착모델이 리터당 18.2km, 17인치 타이어 모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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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17: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내년부터 한국이 국산 및 수입차의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PHEV) 등 친환경차의 격전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의 대대적인 친환경차 지원책에 맞춰 수입차업체들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투입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부터 전기차로 시장 선점에 나선 국산차와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10월까지 약 800대 정도가 판매됐으며 연말까지는 1천 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내년 역시 서울시의 663대를 포함, 지방자치단체들의 전기차 민간 보급댓수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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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5 13:25
지난해까지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기록해 왔던 미국 하이브리드카가 올 들어서는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반면 가정용 전기로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순수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올들어 서부 텍사스 중질유 등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미국인들이 연비가 좋은 차량보다는 대형. 고급차종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올 1-10월 미국의 하이브리드차량 판매량은 총 38만7천741대로 전년 동기의 42만3천480대보다 8.4%나 감소했다.이 기간 미국의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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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15: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한층 강화된 안전 및 편의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2015년형 E클래스를 국내에 시판한다.2015년형 E클래스 모든 모델에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에 불빛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가 새로 적용됐다.또, 모델 별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S클래스에 적용된 360도 카메라, 키레스-고 패키지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술들이 신규로 적용됐다.특히, 친환경 디젤과 4륜구동 모델의 인기를 반영, 뉴 E350 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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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17: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유럽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B세그먼트 SUV 열풍이 뜨겁다. 르노삼성 QM3(르노 캡처)는 출시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기물량이 쌓여있으며, 쉐보레 트랙스는 가솔린 뿐인 반쪽 트림만으로 전년대비 30% 이상의 판매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닛산 쥬크 또한 알티마와 더불어 브랜드 실적을 견인하는 주력 모델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말 출시된 푸조 2008 역시 B세그먼트 SUV의 높은 인기에 한 몫을 더할 전망이다. 2008은 계약 접수 1주일만에 1000대 예약을 돌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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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16:2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교통안전공단이 승합차량의 안전띠 미 착용시의 충돌시험에 이어 어린이 보행자의 차량 충돌과 음주상태에서의 운전에 대한 직접 테스트에 나선다.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9일,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교통사고 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승합차 충돌시험을 실시했다.자동차안전연구원 첨단안전 평가실이 실시한 이번 충돌시험은 승합차(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가 시속 80km로 주행하다가 도로 옆 콘크리트 구조물에 충돌했을 때 차량에 타고 있는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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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14: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7세대 캠리의 마이너체인모델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 차는 지난 2012년 하반기 출시된 7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이다.통상적으로 마이너체인지모델은 출시 2년이 지난 후에 내놓지만 7세대 캠리는 출시 초기부터 미국에서 혹평을 받자 1년 가량 앞당겨 출시됐다.제품력이 떨어지는 7세대 모델을 보완하기 위한 긴급 조치인 셈이다. 변화의 폭도 앞 뒤 디자인 일부를 손보고 몇몇 사양을 조정하는 일반적인 마이너체인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 엔진과 변속기만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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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9: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가진 2015 올 뉴 캠리 신차 런칭 행사에서 내년에 연간 3천대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월 평균 250대에 해당되는 것으로, 이 가운데 2.5 가솔린모델 70%, 하이브리드 모델 30%를 각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캠리는 한국시장에서 2.5 가솔린 모델 3천227대, 하이브리드모델이 1천7대, 캠리 3.5모델 165대 등 총 4천399대가 팔렸지만 올해는 공급 부족과 판매 부진 등으로 지난 10월까지 판매량이 1천96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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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8: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유럽법인이 올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10월 유럽(EU+EFTA 31개국) 신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3만637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유럽법인는 지난 7월 4.2%를 시작으로 8월 1.2%, 9월 5.8%, 10월 10.0% 등 하반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올해 고위 임원들의 잇따른 이탈로 조직 내외부에서 우려가 쏟아졌다. 지난 6월 마케팅 및 세일즈를 담당했던 마크 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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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06:40
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가 현행 1.85%인 복합카드할부 수수료율을 18일부터 1.5%로 0.35% 포인트 낮추기로 합의했다.현대자동차와 KB국민카드는 지난 17일, 복합카드할부 수수료율을 1.5%로 낮추기로 하는 내용의 협상을 타결했다.이 같은 수수료율은 현대차가 요구해온 1.0∼1.1%보다는 높고 KB카드가 주장해 온 1.75%보다는 낮은 수준이다.현대차는 이번 합의가 당초 기대했던 카드복합할부 수수료율 조정 폭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고객 불편 방지와 금융권이 그간 강조해 온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구성된 현 카드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