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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0: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23일 정상출근했다. 부분파업을 선언한 지 약 한 달만이다.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노조가 오늘(23일) 정상출근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20일 노조는 2019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정에서 사측이 기본급 인상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부분파업을 선언했다.그러나 파업 선언 이후 첫 정상 근무일인 23일 파업 참여율이 50%대에 그쳤더니 파업 개시 일주일 만에 참여율은 3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노조는 파업 참여 조합원을 지정하는 지명 파업, 출근 시간에 기습적으로 파업 참여를 통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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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20: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부결시켰다.13일 기아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2만9,37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3.9%인 1만1,864명만 찬성했다. 1만5,159명은 합의안에 반대했다.현대차 노조보다 임금 수준이 여전히 낮다는 노조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 사이에서 현대차와 비교해 임금 수준이 낮은데 해마다 동일하게 인상돼 격차가 줄지 않는다는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아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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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6: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피아트크라이슬러AG(FC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2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은 “FCA가 수년에 걸쳐 전미자동차노조(UAW) 간부들에게 뇌물을 주고 자사와의 협상 과정을 악화시켜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혔다”고 밝혔다.크레이그 글레이든 GM 총괄 고문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FCA가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전 FCA 회장 주도로 UAW 간부들에게 뇌물을 줘 자사에게 높은 임금을 요구하도록 했다”며 “이로 인해 우리는 FCA보다 높은 임금을 지불하게 됐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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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5: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새로운 4년 단체협약을 잠정 합의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28일 협상을 시작한 지 약 3일 만이다.이 잠정합의안에는 4년 동안 60억 달러(약 6조9,804억원)를 신규 투자한다는 내용과 이를 통해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외 다른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GM과 합의한 사항들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통상 새로운 단체협약을 협의할 때 가장 먼저 체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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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12: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8일에 끝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으로 제너럴모터스의 손실액이 29억달러(약 3조3,89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UAW는 GM과 새로운 4년 단체협약이 결렬되자 지난달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미국 9개 주에 있는 31개의 생산공장과 21개의 관련 시설에서 진행됐다.이후에도 노사는 협상을 벌였으나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지난 17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그러나 UAW는 파업을 지속했으며 새로운 단체협약이 최종 타결된 지난 25일에 종료했다. 파업에 돌입한 지 약 6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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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17: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와 새로운 4년 단체협약을 매듭지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이번엔 포드자동차와 협상을 벌인다.지난 25일(현지시각) 게리 존스 UAW는 “GM과의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며 “이제는 포드와의 협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포드와 UAW는 현지시각으로 28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벌인다.UAW는 GM, 포드, FCA 등 미국 자동차 3사와 4년에 한 번씩 협상을 통해 단체협약을 개정하고 있다.지난달 UAW는 포드자동차와 FCA 등 2개사와 기존 협약연장에 합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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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0: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GM과 UAW가 새로운 4년 단체협약을 잠정 타결했다고 보도했다. 단체협약을 시작한 지 약 4주 만이다.지난 7월 UAW와 GM, 포드, FCA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3사는 새로운 단체협약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포드자동차와 FCA크라이슬러 등 2개사는 합의를 이뤘으나 GM은 단체협약 만료 전날인 14일 밤늦게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의료비 부담경감과 고용확보 부문에서 이견을 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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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0: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의료비 부담 경감과 고용 확보문제로 노사가 충돌하면서 12년 만에 총 파업에 들어간다.GM의 한국 자회사인 한국지엠도 추석 연휴 이후 전면 파업을 이어갈 전망이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5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전 공장에서 이날 자정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의료비 부담경감과 고용확보를 둘러싸고 회사와 협상이 결렬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GM의 전체 공장에서의 총파업은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GM 노사는 16일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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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08: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2019 임금 및 단체협약이 마무리됐다.2일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5만105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4만3,871명이 투표에 참여해 2만4,743명(56.4%)이 찬성,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가결됨에 따라 현대차의 2019 임단협이 최종 마무리됐다. 특히 2011년 이후 8년 만에 무분규로 추석연휴 전에 끝났다.이는 일본 수출규제 등 국가적 위기상황에 노사가 공감한 것으로 해석된다.가결된 잠정합의안 주요내용은 임금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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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09: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임금 및 단체문제로 무려 1년 간 노사간 극한대립을 벌여왔던 르노삼성자동차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는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 산정해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르노삼성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부문에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점수가 상승하며 올해 역대 최고점을 기록, 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가 확산되는 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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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3: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마무리됐다.르노삼성자동차는 24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노사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노사 상생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르노삼성자동차 2018년 임단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4.4% 찬성으로 타결된 합의안을 이날 조인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동조합 위원장이 서명함으로써 최종 마무리됐다.조인식에 이어 진행된 노사 상생선언식은 르노삼성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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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21: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1년 만에 최종 타결됐다.14일 르노삼성차는 노조가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 노사는 12일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지난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다.또한 모범적인 노사 관계로 돌아가 재출발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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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23: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8 임금 및 단체협약 1차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 지 약 3주 만에 2차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르노삼성차 노사는 12일 오후 3시30분 노조 집행부의 전면파업 철회와 회사의 부분 직장폐쇄 해제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된 29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를 이뤘다. 이번 잠정 합의는 지난달 16일 도출됐던 1차 잠정 합의안이 21일 조합원 총회에서 과반에 미치지 못 해 부결된 이후 처음 진행된 교섭 자리에서 도출됐다.노사간 최종 잠정 합의는 지난 1차 잠정 합의 사항을 기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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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20: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이 21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실시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찬성 47.8%, 반대 51.8%로 협상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16일 기본급 동결 보상금 100만원, 성과 및 특별 격려금 976만원, 생산격려금(PI) 50% 지급과 근무 강도 개선 방안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2018 임단협을 시작한 지 약 1년만에 도출한 바 있다. 이후 총 2,219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21일 찬반 투표에서 과반 이상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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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6 09: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약 1년 만에 2018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16일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2018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노사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 노사는 14일 오후 2시 28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래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는 40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 끝에 16일 오전 6시20분 경 잠정 합의를 이뤘다.노사간 주요 합의 내용은 기본급을 동결하고 기본급 유지에 따른 보상금 100만원과 생산격려금(PI) 50%지급, 이익 배분제(PS)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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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2: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부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납품업체들과 지역업체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부산상공회의소가 2일 내놓은 부산지역 르노삼성차 협력업체 30여 곳을 대상으로 한 긴급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어온 부분 파업으로 협력업체들은 15%~40%에 가까운 납품물량 감소로 대부분 조업을 단축하거나 중단하고 있고, 생산량 감소로 잔업과 특근, 교대근무가 사라지면서 고용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르노삼성차에 서스팬션을 납품하고 있는 한 협력사는 납품 물량이 15%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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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3: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적용될 완성차 공장 설립을 위한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의 투자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31일 현대차는 광주시가 제시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 협약’ 최종안에 합의하고 광주시와 1차 투자 협약을 맺었다. 최종안은 이날 오전 광주시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공동결의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및 ‘적정임금 관련 부속 협정서’를 토대로 마련됐다. 지난해 6월 현대차가 신설법인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지 약 7개월 만이다.그동안 광주시와 현대차는 임금, 근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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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20: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간 광주형 일자리 적용 완성차 공장 설립 투자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5일 현대차는 “광주시가 노사민정 협의회를 거쳐 제안한 내용은 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안”이라고 밝혔다.이날 오후에 열린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광주시와 현대차의 투자자 잠정합의안을 논의했다.특히 협약서의 주요 내용인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적정임금 관련 부속협정서, 광주시 지원 공동복지 프로그램 등 3가지 내용을 공식 안건으로 상정했다.논의 결과 협의회는 임금 및 단체협약 유예 조항이 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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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17: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 집행부가 사측의 R&D 별도법인 설립을 반대한다며 철야농성 등을 진행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의 임한택 지부장과 각 지회장이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에 나섰다.또 확대 간부들은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지침에 따라 21일까지 사흘간 부평공장에서 R&D 법인 분리에 반대하는 출근 선전전을 벌인다.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계획은 지난 7월 GM해외사업부문 배리앵글 사장이 발표한 한국지엠 투자계획 중 하나다.이 계획에 따라 한국지엠은 지난달 19일 임시주주총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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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7: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초 군산공장 폐쇄로 촉발됐던 노사간 갈등이 지난 4월 극적으로 봉합된 지 약 6개월 만에 한국지엠이 다시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졌다.이는 한국지엠 사측이 추진 중인 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계획 때문이다.한국지엠은 GM 본사의 계획에 따라 R&D 부문 별도 신설법인을 추진하고 있지만 산업은행과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반대하고 있다.그럼에도 한국지엠 사측은 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을 강행하고 있다.노조와 산업은행의 강력한 반대에도 사측이 R&D 부문 별도 법인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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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17: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22일 소하리공장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임금단체협약 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지난 6월 21일 상견례 이후 약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집중교섭을 벌인 결과, 기아자동차 신임 대표 최준영 부사장과 강상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섭에서 노사간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미국 내 수입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고율의 관세 부과 움직임과 환율 변동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심각성을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