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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택시를 베이징현대 중국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역수입한다.중국 현지에서 만든 차량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것은 쏘나타 택시가 처음이다.현대차는 중국 베이징현대 공장에서 신형 쏘나타 택시를 생산, 국내에 수입,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세대(DN8)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재설계한 차량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다.지난 8월부터 중형 쏘나타 택시의 생산을 중단한 이후 택시업계가 반발하자 중국공장에서 쏘나타 택시를 만들어 공급키로 한 것이다.현대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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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빌리티 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이 지난 11월부터 일본시장에 투입한 코나EV를 일본 차량 공유서비스업체 애니카를 통해 쉐어링카로 운영한다.코나 EV는 아이오닉5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에 투입한 두 번째 EV로, 지난 11월 1일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일본서 판매되는 코나 EV는 64.8kWh급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일본기준 최대 625km를 주행할 수 있다.특히, 일본에서의 시판가격이 450만 엔(4,096만 원)의 낮은 가격대로,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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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0:34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트럭 및 SUV 부문에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주행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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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현대차·기아는 5일(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가 300억불 ‘수출의 탑’, 기아가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양사는 올해 ‘수출의 탑’ 수상 1700여 기업 중 나란히 수출액 1위와 2위를 차지했다.현대차의 해당기간(2022년 7월1일~2023년 6월30일) 수출 실적은 31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239억달러) 대비 29.6%, 기아는 235억 달러로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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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5: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국산차량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6 N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알베르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그룹 기술고문은 올해 초 유럽에서 열린 아이오닉 5 N 출시 행사에서 아이오닉 6 N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아이오닉 6가 N 브랜드의 탁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러한 가운데 현재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아이오닉5 N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 되는 다가오는 IONIQ 6 N의 예상도가 공개됐다.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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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4: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폭발적이다.특히 올해 출시한 싼타페는 계약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꽤 많은 출고 대기를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의 12월 납기표에 따르면 싼타페 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가솔린 모델에 비해 출고 기간이 두배 이상으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3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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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7: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전기차 판매량 부진이 심상치 않다.지난해까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며 올해 또한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였으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떨어지고 있다.실제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량은 총 13만 3,056대로 집계됐다.이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13만 9,218대보다 4.4% 하락한 수치다.또한 올해 10월에만 판매된 전기 차량은 1만 5,445대로 9월에 판매된 1만 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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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7: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현대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의 합작법인인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셔널이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생산한다.모셔널은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5를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현대차와 모셔널이 공동 개발한 차량으로 모셔널은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 레벨 4' 단계 자율주행 차량이라고 설명했다.레벨 0∼5의 6단계로 나뉘어진 SAE 자율주행 단계 가운데 '고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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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07:4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일본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일본 투어 시승에 나선다.현대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이달부터 일본 판매를 시작한 코나 EV와 아이오닉5 전기차로 23일과 25일 나고야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 17개 도시에서 대규모 시승회를 개최한다.현대차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 동안 일본 10개 도시에서 아이오닉 5와 수소전기차 넥쏘 시승회로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개최 도시를 늘려 전국 각지(아이치현, 오사카(3회), 오카야마현, 효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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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전기 SUV,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발견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일부 디테일이 다소 조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소개한 한 유튜브에 따르면 헤드램프 아래쪽 가니쉬의 폭과 일부 디자인이 변경됐다.또한 기존의 범퍼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디지털 사이드미러의 디자인도 제네시스도 GV60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변경됐다.후면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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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1:4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인 ‘아이오닉5N’이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SOCAR)에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지난 달, 현대차는 쏘카에 처음으로 ‘아반떼N’100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이오닉5N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대차와 쏘카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쏘카에 도입하는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으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러한 배경은 기존에 공급하고 있던 ‘아반떼N’을 빌린 쏘카 회원들의 난폭 운전이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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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0:5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국 블루핸즈 1,000여개소 이상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도록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을 완료했다.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기차 정비 거점 개발을 추진해왔다.지난해까지 전국 1,200여개 블루핸즈 중 514개소 이상에 전기차 정비설비를 갖춰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를 1,000여개소 이상으로 늘려 지방이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전기차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블루핸즈에는 전용 정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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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12:1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가 보조금을 받은 무공해 차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의무 운행기간 내 사전 판매승인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구매보조금을 받고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차를 구입한 경우 최초등록일로부터 5년의 의무운행기간을 지켜야 한다. 부득이하게 2년 이내 중고차로 판매할 때는 서울시에 판매승인을 요청해야 하며, 중고로 차를 매수하는 사용자에게 의무운행기간이 승계된다.시는 6일부터 서울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판매승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전자우편으로 판매사유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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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1: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신형 코나(KONA) EV를 본격 판매한다.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30일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 홀에서 신형 코나 발표회를 갖고 내달 1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중형 크로스오버인 아이오닉5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이다. 판매는 현대모빌리티재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각 현대차 체험센터에서 시승 예약이 시작된다.코나는 48.6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는 엔트리 모델 캐주얼이 399만3천 엔(3,600만 원)에, 롱레인지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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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자율차 임시운행허가 절차가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된다.자율차 임시운행허가제도는 민간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정식 등록 없이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로,무인자율차를 포함한 모든 자율차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한 안전운행요건을 충족한 경우 교통약자 보호구간 제외한 전국 모든 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자율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해왔으며, 현재 65개 기관에서 개발한 417대의 자율차가 전국에서 운행 중이다이번 제도 개선은 임시운행 신속허가제 도입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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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2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얼마 전까지 대세로 떠오르던 전기차가 고전하고 있다. 머지 않아 전기차가 엔진차를 대신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들은 잠잠해졌다.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전기차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는 구입 가격이 예상만큼 떨어지지 않는 데다가 충전 문제와 배터리 활용 등에서 아직은 엔진차 만큼 자유롭거나 편안하지 않기 때문이다.전기차를 구매하려면 국고,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확보해야 하고, 맘에 드는 전기차 모델을 예약하기도 쉽지 않은데다 충전에도 신경을 쓰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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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17:00
[일본 요코하마=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1조 원을 넘어섰다. 4분기까지 이같은 기조를 이어가면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이는 현대차 출범 이후 최고기록이다. 판매량에서 기아를 합쳐 세계 3위에 오른데 이어 수익성에서도 선두권에 진입하고 있다.하지만 이런 현대차도 고전하는 시장이 여전히 존재한다. 중국에서는 판매 부진으로,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가동중단이 계속되면서 각각 연간 1조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여기에 일본 시장도 또 하나의 아픈 손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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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대표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전기차 및 전동화 부품,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 박람회다.10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격상된 것이 특징이다.국내외 171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 현대차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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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07: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3의 가격을 낮추자 현대자동차도 이에 대응,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현대차 미국법인이 최근 CarsDirect를 통해 미국 딜러들에게 보낸 공지에 따르면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월 리스 가격을 50달러(6만7,800 원) 인하했다.이에 따라 두 전기 차종의 월 리스료는 최저 229달러로 낮아졌다. 이는 신차 출시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이에 따라 2023년형 아이오닉6 SE 표준 모델을 계약할 경우, 5,006달러를 선금으로 내면 월 229달러에 차량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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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14: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부진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금액을 늘렸다.자동차업체가 전기차를 할인해 주는 액수에 비례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난해에 비해 100만 원 가량 줄였다가 전기차시장이 급격히 냉각되지 다시 긴급 처방을 내놓은 것이다.자동차업계는 당초 업체 할인 300만 원에서 정부 추가 지원금 300만 원을 요청했으나 최대 100만 원 증액에 그쳤다.즉, 5,700만원 미만의 전기차에 대해 국비보조금이 680만 원에서 780만 원으로 늘어났다.하지만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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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8: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달 말 국내 셰어링카 서비스 업체인 쏘카에서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 500대를 도입하자 젊은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셰어링카'는 운전자라면 대부분 써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친숙한 서비스로, 최소 하루 이상 대여해야 하는 렌터카와 달리 내가 필요한 시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주행한 만큼만 계산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과 금전적인 면에서 굉장히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다양한 차량을 셰어링캋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지만 고성능 브랜드인 N을 셰어링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