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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2 22:32
현대자동차가 남미지역 최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 대규모 CKD 공장을 준공, 본격적인 남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 브라질 현지 대리점 카오아 그룹(CAOA)이 고이아스주 아나폴리스시에 건설한 연산 5만대 규모의 CKD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 행사에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및 알씨데스 호드리게스 고이아스 주지사, 카를로스 안드라데 CAOA그룹 회장, 최종화 주 브라질 대사,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실용주의 경제정책을 통해 브라질의 오랜 경기 침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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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0 16:20
쌍용자동차가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2007 상하이모터쇼에서 뉴카이런 런칭행사를 갖고 중국 SU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상하이GM, 상하이VW, 로웨 등과 함께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의 일원으로 참가, 총 170여평의 전시공간에 뉴카이런, 컨셉트카 Wz, 렉스턴Ⅱ, 액티언, 로디우스 등 7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이번에 중국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진 뉴카이런은 지난 5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최신 유러피언 스타일과 더욱 업그레이드 된 파워트레인과 편의시스템으로 재무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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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6:39
한.미FTA 협상타결 이후 중형승용차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달들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기아 로체등은 전월 동기에 비해 계약댓수가 15%, 르노삼성 SM5와 GM대우 토스카도 10%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월이 상반기 중 가장 판매가 많이 되는 성수기여서 판매담당자들을 더욱 애타게 하고 있다. 일선 지점의 경우, 전 세그먼트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중형급 판매가 부진하다 보니 목표량 채우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울상이다. 이 기간동안 현대자동차의 대형세단 그랜저TG나 준중형승용차 아반떼는 전월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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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5:43
수입차업체들이 TV나 인쇄매체, 인터넷 포털등에 대한 광고선전비용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에 광고선전비용으로 전년대비 13.0%가 늘어난 총 107억7천만원을 사용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인 148억원과 거의 맞먹는 규모로 전체 매출액 대비 2.2%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난해 순이익이 31억4천만원에 불과했던 폭스바겐아우디코리아 역시 광고선전비용을 전년도의 83억9천만원보다 104%가 늘어난 171억원을 지출했다. BMW는 지난해에 전체매출액의 3.1%에 해당되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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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5:13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 GM계열사 등에 각종 기술을 제공, 2천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GM대우차에 따르면 지난해에 GM그룹의 계열사등에 각종 기술을 제공, 총 2천1억9천9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도의 1천369억5천만원보다 46% 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GM대우차는 반대로 모기업인 GM이나 관련 계열사로부터 기술을 도입하면서 지출한 돈은 전년도의 49억8천만원보다 3.2%가 줄어든 48억2천만원에 그쳤다. 쌍용차도 다임러크라이슬러AG로부터 자동변속기 관련 기술등 3개 기술을 들여오면서 15억원의 기술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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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3:39
쌍용자동차의 뉴 카이런이 200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뉴카이런은 지난 5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07 상하이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뉴카이런은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최첨단 커먼레일 디젤 엔진 XDi 200 XVT와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최첨단 신기술과 첨단 편의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중국 내 완성차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SAISC(상해기차공업판매유한공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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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18:58
한국은 투자하기 좋은 국가다. 따라서 2008년 이후에도 3조원 가량을 투자할 것이다. 또 FTA 발효 이후 한국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차종을 들여 올 수도 있을 것이다. GM대우자동차를 방문중인 프리츠 핸더슨 GM그룹 부회장 겸 CFO가 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GM그룹 내에서 GM대우차의 향후 역할과 한국시장 GM그룹의 대 아시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프리츠 핸드슨부회장은 지난해 1월 GM 부회장 겸 최고 재무책임자로 임명돼 현재 GM의 전 세계 재정운영 및 GM 자산관리, 경제개발 및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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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16:17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1월 경 출시할 예정인 첫 SUV H45(QMX)가 서울모터쇼장에서 쇼카형태로 공개되면서 실제 성능이나 장비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H45에는 최고출력 177마력급 2.0DCi엔진 및 6단수동변속기, 그리고 4WD시스템이 장착됐다. 특히, 이 엔진은 VGT디젤엔진으로 1600바 커먼레일시스템과 피에조 인젝터방식이 적용됐으며 DPF(배출가스 후처리장치)가 장착돼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킨다.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성능으로만 보면 현재 판매되고 있는 2000cc급 국산 SUV들보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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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7 08:33
지난 1월, 전체 판매량의 90%이상에 결함이 발생돼 리콜을 실시했던 GM대우 윈스톰과 중형승용차 토스카가 결함이 추가로 발생, 또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6일 GM대우차가 가 제작. 판매한 SUV 윈스톰 4륜구동 모델에 주행 중 자동변속기 변속소음과 진동이 발생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대량 접수됨에 따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엔진에서 생긴 진동이 특정 RPM영역에서 공진을 유발하고, 이 구간이 자동변속기의 록업 작동구간과 일치하게 되면 엔진과 미션이 직결로 연결돼 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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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22:5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 연구개발비용으로 GM대우자동차의 지난해 총 매출액(8조604억원)과 맞먹는 1조엔(8조원) 가량을 투입한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2일, 2007년도 그룹전체 연구개발비용을 지난해의 7조1천200억원보다 8천800억원이 늘어난 약 8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개발비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에탄올이나 연료 전지, 차세대 디젤엔진 등, 선진 환경기술 개발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2007년 연구개발비는 혼다차가 4조3천600억원, 닛산자동차가 3조9천200억원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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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21:34
올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중의 하나는 저가형 수입차들이 대거 전시됐다는 점이다. 국내 시판가격이 국산 중형승용차와 비슷한 2천590만원짜리 시빅1.8모델이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차발표회를 가졌고 평균 구입가격이 1억원대로 고급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메르세데스 벤츠마저도 3천만원대의 B클래슬 출품했다. 수입차업체들이 기존의 고급차 수요층 일변도에서 벗어나 최근 20. 30대의 젊은 구매층을 잡으려는 마케팅 전략이 이번 모터쇼에서 그대로 반영 된 것. 실제로 2~3천만원대 수입차는 지난 2005년 서울모터쇼 대비33%가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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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20:44
쌍용자동차가 협력 부품사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쌍용자동차 협력사 상하이 자동차부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쌍용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그룹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자동차 부품전시회에는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중 금속부문 8개사, 화학부문 5개사, 전자부문 5개사, 파워트레인부문 2개사 등 중소규모의 20개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10일 상하이자동차그룹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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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18:26
현대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의 6단 자동변속기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륜구동형 6단자동변속기 개발을 완료, 현재 시제품에 대한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된 전륜 6단자동변속기는 내년부터 그랜저와 쏘나타등 중대형급 세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내년 초에 출시될 고급세단 BH(프로젝트명)등에 장착되는 후륜구동형 6단자동변속기 개발도 추진중이다. 현대차는 후륜구동형 6단변속기 개발을 위해 지난 2003년 독일 ZF사와 양해각서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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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09:51
외국자본 계열인 GM대우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해 순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M대우자동차는 지난해에 총 152만5천819대를 판매, 매출액 9조604억1천만원으로 전년도의 7조5천312억보다 27.5%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도 288억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3천35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영업외 수익도 3천891억원으로 전년도의 3천531억원보다 10.%가 늘어났다. 이에따라 당기순이익도 전년도의 654억원에서 지난해은 5천927억원으로 무려 9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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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1 10:29
판도라TV가 인터넷을 통해 서울 모터쇼의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모터쇼의 공식 온라인 후원사이며 단독 인터넷 중계권을 갖고 있는 판도라TV는 UCC스타들과 함께 엽기 발랄한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판도라TV가 진행하는 2007 서울모터쇼 라이브 방송에는 독특한 복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는 UCC 스타 내복남이 1일 VJ로 자동차 브랜드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신차의 특징과 모터쇼의 꽃인 레이싱 모델 소개, 모터쇼를 관람하기 위해 온 사람들의 인터뷰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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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09:37
벌써부터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자동차 특소세 인하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동차 특별소비세가 현행 10%에서 5%로 인하되면 자동차 구입가격이 최저 15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달들어 신차 계약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9일까지 현대. 기아, GM대우차 등의 신차 계약댓수는 전월에 비해 평균 10% 가량이 줄었다. 이같은 현상은 FTA 타결로 당장 특소세가 내릴 것으로 예상, 차량구매를 뒤로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한.미FT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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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11:12
GM대우자동차가 디자인한 GM의 차세대 글로벌 미니 컨셉카 비트가 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는 ‘2007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시보레 비트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비트는 고성능 튜닝 경차를 표방한 전륜 구동의 3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외관의 버티고 그린(Vertigo green) 색상과 리어 스포일러 상단에서 후드까지 빠르게 이어지는 듯한 외부 디자인은 비트만의 스포티한 이미지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표출한다. 특히 차량 내부를 블랙.티타늄 색상으로 꾸미고 운전석 주변 역시 버티고 그린 색상으로 표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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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07:37
현대자동차의 SUV 베라크루즈가 고급 SUV의 대명사 렉서스 RX350보다 낫다. 미국의 유력신문인 워싱턴 포스트(WP)가 지난달 미국시장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고급차의 대명사인 렉서스 RX350보다 성능, 실내인테리어, 안전도, 사양 등 모든 면에서 앞섰다고 극찬,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8일자 신문에서 렉서스가 아니라 현대차(That's No Lexus, It's a Hyundai)"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현대차는 이제 더이상 값싼 소형차나 만드는 자동차업체가 아니라면서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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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8 21:57
기아자동차가 신세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X게임으로 중국의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기아차는 내달 중국서 열리는2007 기아 아시안 X게임의 사전홍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주말에 총 3회에 걸쳐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X게임 로드쇼를 펼친다. 2007 기아 X게임 로드쇼는 이달 7일~8일 이틀간 베이징 광장을 시작으로, 21일~22일 상하이 후아이하이 공원과 28일~29일 상하이 완다 플라자 등에서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본 경기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7일과 8일 이틀간 베이징 광장에서 열린 아시안 X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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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14:15
GM대우자동차가 2007 서울모터쇼장에서 오는 9월께 출시예정인 G2X등 3개 신모델 및 컨셉카를 전격 공개했다. GM대우차가 대형세단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프리미엄 대형세단의 쇼카 버전인 L4X는 실제 양산에 가까운 정통 후륜구동 방식으로 내년 하반기에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GM대우차는 향후 출시 예정인 대형세단에는 최첨단 안전사양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대우차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서울모터쇼장에서 L4X를 소개하면서 대형 세단이 갖춰야 할 동급 최고의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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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08:41
중국의 독자브랜드가 지난 달 20년만에 중국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중국 전국승용차연석회에 따르면 안휘성 소재 중국 독자 자동차브랜드인 길조기차가 지난 3월 승용차 판매 4만4천568대(수출 1만대)로 중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외국자본계열 업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독자브랜드 업체가 월별 판매량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중국자동차 역사 2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지금까지 1위를 유지해 왔던 상하이GM은 지난달 4만71대로 2위로 내려 앉았으며 이어 상하이 폭스바겐은 3만8천627대로 3위, 이어 일기VW이 3만7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