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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뉴 카이런, 상하이모터쇼 통해 중국 진출

  • 기사입력 2007.04.19 13:39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의 뉴 카이런이  2007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뉴카이런은 지난 5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07 상하이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뉴카이런은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최첨단 커먼레일 디젤 엔진 XDi 200 XVT와 벤츠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최첨단 신기술과 첨단 편의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중국 내 완성차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SAISC(상해기차공업판매유한공사)와 함께 중국에서 쌍용차 고객의 만족도 제고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고유의 AS 브랜드인 리멤버 서비스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리멤버 서비스는 고객의 관심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에 대한 책임감을 끝까지 기억하고 다짐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중국에서 쌍용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에서의 리멤버 서비스는 SAISC 주관으로 4월 상하이를 시작으로 청도, 장춘, 항주, 광주 등 대도시로 확대될 것이며 향후에는 중국 전역에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07 상하이 모터쇼에 상하이GM, 상하이VW, ROEWE 등과 함께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일원으로 참가, 170여평의 전시 공간에 뉴카이런, 컨셉트카 Wz, 렉스턴Ⅱ, 액티언, 로디우스 등 7대의 차량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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