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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2:07
LG화학이 21일 모로코 국영 광물·비료 기업 OCP그룹이 운영하는 조르프 라스파(Jorf Lasfar) 산업단지에 역삼투막 1만 8,000여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조르프 라스파는 연간 400만톤의 인산염과 1,000만톤 이상의 비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 단지다.LG화학은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조르프 라스파에 역삼투막을 공급할 계획이다.역삼투막 1만 8,000개는 연간 9,000만톤(하루 24.6만톤)의 해수를 담수화해 모로코 지역에서 약 190만명이 사용할 물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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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0:1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피엠그로우가 택시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회사인 레브모빌리티와 전기차 서비스 사업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피엠그로우는 배터리의 제조부터 구독서비스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까지 전주기에 걸친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이 주요 사업 모델이다.사용 후 배터리를 확보하면서 전기차 서비스에 접근하는 게이트웨이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12월부터 전기버스 시장에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2년부터는 택시와 렌터카까지 그 서비스 영역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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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7: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정부가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 방법에 대한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525개로 증가한 회전교차로는 설치 후 교차로 내 사망사고는 75.1% 감소, 통행시간 18.1%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통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약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회전교차로 내 교통사고는 매년 약 1천여 건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진입 시 양보’, ‘주행 시 서행’ 등 회전교차로 통행 시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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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 뉴 5시리즈의 순수 전기 모델 '뉴 i5'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키드니 그릴의 아웃라인과 윈도우라인, 리어 범퍼 등에 금색 디테일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사이드 미러에는 현행 모델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레드 컬러가 적용돼 마블의 유명한 히어로 영화 ‘아이언맨‘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다만,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 않은 전면부 번호판 상단과 후면부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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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개발 중인 가운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는 기아의 차세대 픽업트럭은 코드명 'TK'로 불리고 있지만, 앞서 기아가 한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 출원한 상표에 따라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다.국내·외에서 공개된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살펴보면, 외관은 EV9이나 EV5처럼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과 함께 텔루라이드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세로형 패턴의 큼직한 사각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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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9: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공장에서 지름 46mm인 '46파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GM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합작공장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46파이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지름 21mm·높이 70mm)보다 에너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개선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가 20% 정도 늘어나는 이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에너지 당 공정 횟수 감소로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배터리 제조사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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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로 시속 64.3km(40mph)의 속력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이에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이 법적으로 최대 136.7km/h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 왜 낮은 속도에서 테스트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쌓이자, IIHS가 그 대답을 내놨다.IIHS는 유튜브에서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먼저 연구소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테스트 속도에 대해 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 테스트는 56.3km/h(35mph)의 속도로 테스트하는 미국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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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6:05
[M투데이 온라인인팀] 영국의 스포츠카 맥라렌의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해외 매체 로이터에 따르면, 맥라렌 대주주 바레인 국부펀드 뭄탈라카트는 전면적인 자본금 재조달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영국 스카이 뉴스는 바레인 국부 펀드가 진행하는 사안이 맥라렌의 주인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했으며, 빠르면 이번 주 계약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맥라렌 지분의 약 20%가 새로운 계약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했다.단, 새로운 계약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업 공개와 같은 유동성 이벤트의 혜택을 받을 수는 있지만 주식으로 분류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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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5:3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국내에 중형 SUV 열풍이 불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SUV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특히, KG 모빌리티(KGM)가 선보일 예정인 토레스 기반의 쿠페형 SUV, '토레스 쿠페(코드명 J120)'는 출시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토레스 쿠페는 지난해 9월 21일 열린 KG 모빌리티 미래 발전전략 기자간담회에서 곽재선 KGM 회장을 통해 처음 언급된 쿠페형 SUV로, 지난달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에서 외관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다.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태극기의 건곤감리(4괘)를 녹여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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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렉서스의 운전자 모니터링만이 충분히 잘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가운데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탑재돼 있다.이러한 시스템 중 다수에는 ADAS가 사용되는 동안 운전자가 잠을 자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도와주는 추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밝힌 테스트 결과, 보면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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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8: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마트폰과 자동차는 현대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으나, 자동차 튜닝 분야가 발달한 것과 달리 스마트폰 커스터마이징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바이에 본사를 둔 소재 브랜드 캐비아(Caviar)가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스마트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주목받는 것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삼성 S24 울트라 기반의 최신 모델로,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요소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의 판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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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6: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5월부로 종료되면서 주유소의 기름값이 1,900원을 넘어 2,000원대에 육박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정부는 국제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29개월 동안 8차례에 걸쳐 유류세 인하를 지속 연장해왔다.원래 지난 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중동 및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세 영향으로, 4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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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8: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지난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에서 저가형 전기차 R2와 R3, R3X를 공개한 가운데, R3와 R3X의 실제 주행 모습이 포착됐다.기존 R1 및 R1S 모델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애호가들로부터 어필은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너무 비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때문에 더 작고 저렴한 리비안 R2와 R3 모델은 더욱 범용성 있게 제작돼 많은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RJ 스케린지(Scaringe) 리비안 CEO는 8일(현지 시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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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21: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들어 메르세데 벤츠코리아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수입차 1위 수성을 위해 지난해 말 무리한 출고를 한 탓도 있지만 주력 차종인 신형 E클래스의 출고 지연이 가장 큰 원인이다.수입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올 1-2월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6,523대에 그쳤다. 이 기간 BMW는 16.4% 감소한 1만419대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신규등록이 22.5%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벤츠코리아의 감소 폭은 평균치 수준이다.하지만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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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7: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내년 출시를 예고한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태즈먼(TASMAN)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코드명 'TK'로 불리고 있지만, 앞서 기아가 한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 출원한 상표에 따라 차명은 '태즈먼'이 유력하다.태즈먼은 최근 포착되는 더블캡 이외에도 앞좌석만 있는 싱글캡 모델도 출시되며, 업계에 따르면 더블캡 5인승과 6인승, 싱글캡 2인승과 3인승 등 다양한 버전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신차 온라인 커뮤니티 뉴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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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5: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한 가운데, 오프로드 스타일을 강조한 ‘아이오닉 5 XRT’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전기차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오닉 5 XRT로 추정되는 의문의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게재됐다. 해당 모델은 아이오닉 5와 달리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디테일이 적용된 모습이다.마치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선보였던 ‘투싼 XRT’, ‘싼타페 XRT’를 비롯해 2023 에센모터쇼에서 독일 오프로드 전문기업 델타 겔렌데스포트(Delta Geländ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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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지난 달 22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기술인 'FSD 베타 V12 업데이트'를 고객에게 배포했다이번 v12 업데이트 버전은 테슬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율주행 기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종단간암호화 신경망이라고 부르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즉, 차량 제어 시스템이 프로그래머의 코딩이 아닌 신경망에 의해 처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리뷰 분야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유튜버 AI DRIVR이 직접 V12 업데이트 버전을 체험했다.AI DRIV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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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06: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에서 보기 드문 형태의 자동차가 지난해 새롭게 등장했다.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토요타 미니밴 '알파드(Alphard)'다.알파드는 일본의 자동차 사이즈 크기의 한계를 극단까지 활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모델이다. 가장 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어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도 특징이다.한국 시장에 출시한 알파드는 4세대 모델로 이전에는 일본과 우측통행하는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만 판매했었는데, 4세대로 완전히 변경되면서 한국과 중국 시장에도 처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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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5: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고차 판매 목표를 1만5천대로 잡았다.소비자에게 파는 인증 중고차와 기업 간 거래 판매분과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처리한 물량을 모두 더한 숫자다.신차만 연간 76만대를 판매하는 현대차로선 턱없이 적은 수치다.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에 연간 2만대 이상 공급할 수 있는 상품화센터도 갖추고 있다.현대차가 이런 시설과 조직을 갖추고 있는데도 판매 목표를 턱없이 낮게 설정한 이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 때문이다.중고차업계가 대기업의 업권 침해를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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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10년 이상 운행한 노후차량을 새 차로 바꿀 경우 개별소비세(개소세)를 70%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조세소위원회 개최가 무산되면서 시행이 어렵게 됐다.현재로선 4.10 총선 전에 이 법안처리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총선에 올인하고 있는 국회가 상임위 소위조차 열지 않아 신차 교체를 계획했던 노후차량 보유자들이 때를 놓치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노후차 교체를 지원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10년 넘은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하는 차주에게 개소세 70%를 깎아주는 방안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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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22: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이 최근 애플카 개발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기존 전기차업체인 리비안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미국 루프 벤처스의 애널리스트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애플이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 후 이를 대신할 수 있는 큰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전기차업체 리비안을 인수하는 것이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진 먼스터는 애플의 성장 잠재력과 관련해 애플이 2019년, 2020년, 2021년에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당시 애플 글래스(Apple Glasses)로 불렸던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