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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이달 31일까지 미국에서 일부 전기차 모델에 최대 7,500달러(약 996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이는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주는 보조금과 같은 규모로, 2024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다.예를 들면,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미국에서 2만5,175달러(약 3,31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는 국내 판매 가격(4,452만원) 대비 1,100만원 이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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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9: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인기 중형 SUV 모델Y RWD(후륜구동)의 사운드 시스템을 다운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테슬라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을 비롯한 주요 오디오 브랜드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등 수년에 걸쳐 차량용 고품질 오디오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모델 3와 모델 Y의 경우 13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 2개의 앰프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가 탑재됐으나,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새롭게 생산되는 모델Y RWD는 서브우퍼 없이 7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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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21: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10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모델 3 신모델 판매를 개시했다.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모델3는 부분 변경 모델로, 중국과 유럽 및 세계 다른 지역에서 출시 된 지 5개월 후에 북미에 출시됐다.테슬라 북미 웹 사이트에서 최상위 버전인 모델3 퍼포먼스가 삭제, 현재는 후륜구동 모델과 항속거리가 긴 롱레인지 모델만 올라와 있다.기본 후륜구동 모델은 3만8,990달러(5,146만 원)부터 시작하고, EPA 추정 주행거리는 272마일이다. 또, 듀얼 모터 AWD는 4만5,99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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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6:33
[제주=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반적으로 자동차를 선택하는 구매 포인트는 어떤 브랜드인가? 디자인과 사양은? 활용성과 유지비용은? 그리고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가다.우선 순위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 기준은 공통적으로 적용된다.하지만 전기차는 엔진차와는 기준이 좀 다르다. 한 번 충전으로 얼마를 달릴 수 있고 실내나 트렁크 공간은 어느 정도 인지를 먼저 살펴본다.아직은 충전 인프라가 많지 않고 배터리 효율성도 엔진차의 연료 만큼 믿음이 크지 못하기 때문이다.가솔린차,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냐를 놓고 봤을 때는 각 차종이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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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2: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GS그룹이 가져다 효성그룹, 신아주 등 그룹사들이 참여해 팔고 있는 중국 BYD 1톤트럭이 지난해에 겨우 200여 대 판매에 그쳤다.GS글로벌은 BYD 1톤 전기트럭 T4K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포터, 봉고 전기트럭보다 20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팔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BYD 차량은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52대가 신규 등록됐다.이 중 BYD 대형 전기버스 e-버스 12가 330대, 중형 e-버스 9이 108 등 버스가 438대 1톤 전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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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09: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모델 Y 등 주요 차종의 공식 주행 가능 거리를 대폭 줄였다.테슬라는 미국 당국의 조사를 앞두고 5일(현지 시간) 미국 웹사이트에서 여러 차종의 공식 주행 거리를 최대 37마일(59.5km) 가량 줄였다.테슬라는 공식 주행거리를 축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나 미국 규제 당국이 테슬라가 발표한 공식 주행 범위가 과장될 수 있다는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테슬라는 웹사이트에서 모델 Y 퍼포먼스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가 이전의 303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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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20:20
[M투데이 이정근기자]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부산광역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하남시, 고양시 등 주요 지자체의 2023년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모두 소진됐다.이들 지역의 보조금을 지원을 통한 전기차 구매는 사실상 종료됐다.내년에도 보조금을 지급받아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환경부는 내년 무공해차 보급 사업 예산을 2조3,193억원으로 편성, 올해 대비 9.6% 축소시켰고, 전기차 국고 보조금도 전기 승용차는 500만 원에서 400만원으로 100만 원 줄일 예정이다.올해 전기차 구매계약을 했다가 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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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09: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두 회사,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의 주력 세단이 드래그 레이스에서 맞붙었다.드래그 레이스 비교 테스트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Carwow는 최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델 3와 씰(Seal)을 직접 맞붙여 이목을 끌었다.레이스에 나선 모델 3는 최대 677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롱레인지 버전으로, 75kWh 배터리와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483마력, 최대토크 49.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이에 맞서는 BYD 씰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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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4:3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올들어 전기차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기차 살 사람은 사람은 다 샀다’, ‘전기차 너무 이르다’, 등 전동화 전환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3분기 들어 전기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같은 우려가 점차 누그러들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월별 국산 및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9월 1만3,612대, 10월 1만5,545대, 11월 1만5,829대 등으로 월 평균 1만5,600대가 판매, 상반기 실적을 웃돌고 있다.이 같은 전기차 판매 회복세는 각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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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6 14: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올해 국내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자 지난 9월부터 추가예산을 투입, 전기차 보조금을 확대 지급하고 있다.기본 가격이 5,700만 원 미만인 전기승용차에 대해 기존 최대 680만 원에서 판매업체의 차량가격 할인 폭에 따라 최대 780만 원까지 늘렸다.자동차업체가 당초 680만 원의 국비보조금을 받는 차종에 대해 차량 가격을 일괄적으로 300만 원 할인한 경우, 60만 원의 국비를 추가 지급 받아 총 740만 원의 국비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자동차업계는 당초 업체들이 300만 원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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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14: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현지 첫 조립 생산되는 기아 EV5가 옌청공장에서 출고를 시작했다.양홍하이(Yang Honghai) 기아 중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29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중국 최초의 기아 EV5 스마트 전기 SUV가 장쑤성 옌청시 소재 조립공장에서 라인오프했다고 밝혔다.기아 EV5는 이달 초 개막된 2023 광조우 오토쇼에서 EV5를 공식 출시했다.EV5는 530Light 에디션, 530Air 에디션, 530Land 에디션 등 3개 트림이 출시되며 시판 가격은 각각 14만9,800위안(2,71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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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6 22: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내년 부분변경을 앞두고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약 3년여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는 기아 EV6는 현행 모델의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유지하면서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가 공개한 예상도는 앞서 국내·외에서 포착된 스파이샷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각에서는 새로운 예상도가 더욱 보기 좋다는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전면부는 헤드램프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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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17: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인기 전기차 ‘EV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내년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됐다.이미 스파이샷을 통해 일부분이 공개된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모델과 달리 새로운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EV5처럼 삼각형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안쪽 그래픽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주간주행등(DRL)과 프로젝션 타입 LED 램프를 통해 새로운 패밀리룩을 보여준다.측면부는 휠 디자인을 제외하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후면부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EV6의 디자인 완성도가 좋았던 만큼, 대대적인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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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5: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 중국 법인 위에다기아가 소형 전기 SUV EV5의 현지 가격을 발표했다. 64kWh LFP 배터리와 530km의 주행거리를 갖춘 EV5는 예상 가격보다 다소 저렴한 14만 9,800위안(약 2,707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EV5는 앞서 출시된 플래그십 SUV EV9을 축소해 놓은 듯한 박스형 실루엣을 바탕으로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인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수직형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이와 함께 기하학적이고 기술적인 형상의 펜더와 휠 아치, 숄더, 리어 범퍼 디자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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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20: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BYD와 테슬라에 앞서 세계 최초로 2만 달러짜리 전기 SUV EV5를 출시했다.기아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새로운 EV5 전기 SUV를 출시했다. EV5의 중국 시판가격은 14만9,800위안(2만755달러)부터 시작한다.기아는 지난 8월 중형 패밀리 전기 SUV EV5를 중국에서 공식 공개, 같은 달 2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차는 중국 장쑤성 옌청소재 위에다기아 2공장에서 생산된다.중국 현지에서는 EV5 시작 가격이 30만 위안(4만 달러) 정도로 예상됐었으나 기아는 EV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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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16: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전용전기차 ‘EV6'가 내년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가운데,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국산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앞서 포착된 ‘EV6 페이스리프트(CV)’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했다. 지난 2021년 8월 출시된 이후 약 3년여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는 기아 EV6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최신 디자인 언어를 통해 상당한 변화를 갖는다.전반적인 레이아웃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앞서 공개된 'EV5'와 유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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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22: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국내에서 부진한 전기 SUV 플래그십 EV9의 미국 판매를 앞두고 극도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판매가 부진할 경우, 그야말로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기아 북미법인은 지난 달 16일부터 기아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EV9 예약을 시작했으며 11월 28일부터 본 계약으로 전환한다.북미에 출시되는 EV9은 라이트 롱레인지 RWD, Wind AWD, Land AWD 및 GT-Line AWD 등 4가지 트림이 판매되며, 기본 모델인 EV9 라이트의 시판가격은 5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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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5:48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전기차 부진이 심각하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2,357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51.4%나 줄었다.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자동차 수요 전체가 줄어든데다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퍼지면서 구매를 꺼리고 있다.하지만 이런 분위기와 달리 상승세를 타는 브랜드도 있다. 스웨덴 폴스타와 미국 테슬라 같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다.폴스타는 지난 9월 292대에 이어 10월에도 287대가 판매, 올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달 폴스타의 폴스타2는 287대가 판매, 수입차협회(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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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0: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폴스타 4(Polestar 4)'에 관한 첫 번째 수명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폴스타 4를 생산하는데 19.4톤의 온실가스(CO2e)가 발생하며, 이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낮은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다.폴스타 4는 항저우만에 있는 지리 홀딩스(Geely Holdings) SEA 공장에서 생산된다. 해당 공장은 국제 재생 에너지 I-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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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1: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신형 코나(KONA) EV를 본격 판매한다.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30일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 홀에서 신형 코나 발표회를 갖고 내달 1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중형 크로스오버인 아이오닉5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이다. 판매는 현대모빌리티재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각 현대차 체험센터에서 시승 예약이 시작된다.코나는 48.6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는 엔트리 모델 캐주얼이 399만3천 엔(3,600만 원)에, 롱레인지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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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09: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주행 성능부터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지속가능성까지 업그레이드한 2024년형 ‘업그레이드 폴스타 2(Upgraded Polestar 2)’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섰다. 업그레이드 폴스타 2의 가장 큰 변화는 차세대 전기 모터 및 인버터를 탑재하고 후륜구동 방식으로의 변화를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것에 있다. 폴스타 3의 패밀리룩을 계승한 디자인,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도 줄여 지속가능함도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