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1.21 11: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시 주어주는 보조금 상한선이 기존 6,000만 원에서 550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보조금 100% 지급을 기준으로 차량을 계약했는데 정부 정책이 바뀌면서 보조금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일부 계약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또, 상위트림을 계약한 소비자들도 하위트림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지난 19일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을 기존 6,000만원 미만에서 5,500만원 미만으로 내린다고 발표했다.구매가격이 5,500
-
2022.01.19 12: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현대차와 폭스바겐, 렉서스등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10여종의 신형 전기차를 쏟아낸다.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프리미엄 차에서부터 실 구매가 2천만원대의 경제형 전기차까지 국산 및 수입차들이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인다.가전 먼저 출시되는 전기차는 폴스타브랜드이 폴스타2로 지난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로,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등 2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히트펌프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롱레
-
2022.01.18 12:31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18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폴스타 2’를 출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이다. 폴스타가 재정의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됐다.디자이너 출신의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가 이끄는 폴스타는 절제와 단순함을 통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안 미니
-
2022.01.18 11: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18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폴스타 2’를 출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이다. 폴스타가 재정의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됐다. 전 세계 19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분야의 어워즈에서 50회 이상 수상하며 그 가치를
-
2022.01.10 14:57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 중 유일하게 전기차 라인업이 없었던 쌍용자동차가 마침내 첫 전기차 모델을 내놓는다.쌍용차의 첫 전기차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으로, 11일부터 사전에 들어간 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코란도 이모션은 지난 2019년 개발이 완료됐지만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출시가 계속 늦어져 당초 계획보다 2년이나 늦어졌다.때문에 배터리 용량이나 주행거리 등은 지난해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나 기아 EV6 최신형 전기차보다는 다소 뒤쳐진다.지난해 쌍용차가 환경부로
-
2021.12.21 18: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글로벌에서 22만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할 예정이다.20일(현지시각)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의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내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올해 14만대보다 57% 증가한 22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재훈 사장은 “더 많은 전기차를 출시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6년엔 현대차에서만 지금의 2배인 13개 차종이 출시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기차 생산공장 등에 돈을 쏟아붓기 위해 내
-
2021.12.08 16: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8년까지 400억 루피(6,232억원)를 투자해 6종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8일(현지시각) 타룬 가르그(Tarun Garg) 현대차 인도법인 세일즈, 마케팅 및 서비스 담당 이사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부터 SUV, 세단 등 다양한 세그먼트에 저렴하면서 고급스러운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가르그 이사는 “우리가 인도에 가져올 전기차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기반 전기차 또는 기존 내연기관차 플랫폼 기반 전기차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
2021.12.08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연말 출시 예정이었던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G90이 결국 내년 1월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신형 G90의 공식 출시가 내년 1월로 미뤄짐에 따라 내년 연초부터 매머드급 신차 출시가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먼저 내년 1월 4일께 폭스바겐의 인기차종인 신형 골프가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신형 골프는 독일 등 유럽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에는 지난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골프와 티구안을 생산하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
2021.12.07 12: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곧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의 미국 공식 주행거리가 발표됐다.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를 공개했다.먼저 아이오닉5는 미국에서 77.4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모델과 58.2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레인지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아이오닉5 스탠다드 레인지 RWD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220마일(354km), 롱레인지 RWD는 303마일(488km)
-
2021.12.03 14: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전기차 주행거리 부실 검증을 막기 위해 무공해차 인증 시험동을 구축한다.3일 국회는 오전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원안보다 3조3천억원 순증한 607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중 환경부 예산 및 기금 규모는 올해 11조1,715억원보다 6.1% 늘어난 11조8,530억원으로 당초 정부안 대비 약 630억원이 증액된 것이다.환경부 내년도 예산안에는 무공해차 인증 시험동 구축 예산인 107억원이 포함됐다. 환경부는 무공해차 성능 신뢰성을 확보해 구매
-
2021.12.02 19: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전동화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브랜드 전용 전시장인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공식 출범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한국 공략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날 출범행사에서 한국 시장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중국 베이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4도어 전기세단 콘셉트카인 프리셉트(Precept)를 공개한다. 폴스타는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3월 한국 법인인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Polestar Automotive Korea)를 설립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
2021.12.01 15: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내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 기준을 기존보다 500만원 낮춘다.1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내년에 적용할 전기차 보조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 기준 판매가격을 기존보다 500만원 낮추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판매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
2021.11.26 14: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미국에서 세계 최초 전기 픽업트럭인 R1T의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리비안은 이달 들어 LA등지로 R1T 픽업트럭의 대규모 배송을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1,200여대를 생산, 1천대 가량을 출고한다는 계획이다.리비안 R1T는 지난 10월 156대가 출고됐으며 11월과 12월에 800여대의 출고가 예정돼 있다.쿼드모터와 삼성SDI의 2170형 원통형 셀(7,776개)이 장착된 리비안 R1T는 시속 96km까지 출발가속이 3.0초이며 EPA(미환경보호국) 기준 1회충전 주행거리가 3
-
2021.11.26 11: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플래그십 전기차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EQS와 BMW의 iX가 본격적인 한국 공략에 나섰다.먼저 지난 22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THE ULTIMATE i DAY에서 BMW iX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3일 후인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1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벤츠 EQS가 데뷔했다.iX와 EQS가 데뷔하며 본격적인 한국 공략에 나섰지만 주행거리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MW iX는 iX xDrive40와 iX xDrive50로
-
2021.11.24 0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자 지난 2014년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인 i3를 출시했다. 그러나 BMW는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주행거리와 배터리 효율성 등을 높인 i3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을 뿐 새로운 전기차를 투입하지 않았다.그러는 사이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를 앞세우며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고 BMW의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EQA와 EQC를, 아우디가 e-트론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그런데도 이렇다 할 견제를 하지 못했던 BMW가 차세
-
2021.11.16 16: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와 루시드 모터스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이들 두 전기차 업체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전기차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리비안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 시가총액 860억 달러(101조5,660억 원)로 단숨에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스텔란티스를 뛰어넘었다.2009년 설립된 리비안은 아마존이 지분 20%, 포드자동차가 12%를 소유하고 있고 특히, 아마존은 2030년까지 리비안의 전기 배송트럭 10만대를
-
2021.11.15 14: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테슬라의 모델 3와 모델 Y 등 주요 차종들이 최근 USB 포트가 빠진 채로 출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부품 결손이 원인이다.테슬라 포럼 등 커뮤니티에서는 USB 포트가 지난 11월 11일 이후부터 배송된 차량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이 올라오고 있다.차량을 인도받은 일부 소유주들은 센터콘솔의 뒤쪽에 있어야 할 USB-C 포트가 없으며 무선 충전도 불가하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최근 차량을 인도받은 일부 소유자들은 테슬라로부터 USB 포트 결손에 대한 사전 통지를 받았지만 일
-
2021.11.15 13: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2주 만에 또 가격을 인상했다.15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가격은 6,059만원으로 5,85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됐다. 퍼포먼스도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돼 7,93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롱레인지는 변동없이 5,999만원이나 내년부터 주문이 가능한 만큼 주문이 시작되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모델3뿐만 아니라 모델Y의 가격도 올랐다. 롱레인지는 7,69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된 7,899만원, 퍼포먼스도 200
-
2021.11.08 15: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식 런칭을 앞둔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전동화 브랜드 폴스타코리아가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폴스타코리아는 부산에 있는 신세계 센텀 1층에 전시장인 폴스타 스페이스 부산을 오픈하기로 하고 내년 1분기 공식 오픈을 목표로 현재 관련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장은 제품 설명과 시승센터, 출고센터 기능을 담당하며 볼보차코리아의 부산지역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한다.폴스타코리아는 부산뿐만 아니라 제주도에도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통해 폴스
-
2021.11.03 15: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2022년형을 출시하며 모델3와 모델Y의 라인업을 정비했다.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의 엔트리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최근 모델3 RWD로 변경됐다. 또 주행거리는 기존 262마일(421km)에서 272마일(437km)로 늘었다. 다만 19인치 휠을 적용하면 모델3 RWD의 주행거리는 267마일(429km)이다.모델3 RWD에는 리튬인산철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 또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을 쓰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산
-
2021.11.02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SDI가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배터리와 코발트 프리 양극재가 적용된 배터리로 이분화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2일 삼성SDI는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시장도 프리미엄 중심에서 불륨 시장 등으로 세분화될 전망”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프리미엄 시장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높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고에너지밀도, 급속 충전 등에 성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며 볼륨 시장에서는 원가 경쟁력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