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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 07: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마트 폰으로 자동차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시스템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된다.스웨덴 볼보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오는 2017년부터 자동차 열쇠를 없앤다고 발표했다.스마트 폰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디지털 키로 차량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자동차업체가 차량의 열쇠를 없애는 것은 볼보자동차가 처음이다.볼보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를 이용, 차량 가까이 다가가 스마트 폰 화면에서 전용 앱을 통해 시정과 해제 버튼을 눌러 도어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고, 엔진시동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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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18: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6년 새해 첫 달 신차 구매시 살펴봐야 할 구매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지난달 말 종료됐다. 이달부터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차 값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내수 시장의 소비 심리는 단기적으로 크게 위축된 분위기다. 브랜드마다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은 제한적이다. 얼어붙은 연초 신차 시장에 훈풍과도 같은 구매 혜택을 살펴봤다. ◆ 개소세 인하 혜택 연장볼보와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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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11: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후속모델인 제네시스 EQ900의 인기가 거세다. 사전계약이 지난달 23일 이후 벌써 1만5000대를 돌파했다. 구매 연령층도 평균 55.1세로 낮아졌다. 젊은층을 공략하려는 현대차의 의도가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EQ900은 에쿠스의 후속 모델이지만 제네시스 브랜드로 나오는 첫 대형세단이라는 의미도 있다. 따라서, 자율주행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포함해 현대자동차가 넣을 수 있는 가장 최신 기술을 모두 집약했다. 하지만 EQ900에는 의외로 선택조차 할 수 없는 기능이 있다. 반대로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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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0: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국내 신차시장의 특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SUV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승용차는 부진이 이어졌다.승용차 시장은 현대차의 아반떼, EQ900, 기아 K5, 한국지엠 임팔라 등 주목을 끌 만한 신모델들이 쏟아졌음에도 1-11월 판매량은 68만1312대로 전년 동기대비 4.1%가 줄었다.국산 승용 및 상용, 수입차 전체를 포함한 올해 총 신차 수요가 약 8% 증가한 181만여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승용차 판매는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승용차는 아반떼와 K5 등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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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3: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23일 제네시스 EQ900의 주요 사양 및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EQ900은 3.8과 3.3 터보, 5.0 모델이 각각 출시된다. 3.8과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5.0 세단과 5.0 리무진(2016년 2월 출시 예정)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이뤄진다.주요 사양으로 개별 운전 습관에 따라 운전모드를 최적화 시켜주는 ‘통합 주행 모드’와 외부소음과 풍절음 차단을 극대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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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1 00: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7개의 심장 ‘LF쏘나타’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어떨까?2016년형 LF쏘나타는 2.0 CVVL, 1.7 디젤 모델과 1.6 터보, 2.0 터보, 하이브리드모델, LPi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등 총 7개 라인업을 갖췄다. 바로 '7개의 심장 LF쏘나타'다.쏘나타는 라인업이 완성되기 전인 지난 6월 영업용 YF쏘나타를 포함한 전체 판매량이 9604대에서 7개 라인업을 갖춘 7월 이후에는 8380대, 8월 8218대, 9월 8033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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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1: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한 차종에 대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에 나섰다. 대상 차종은 유로5 모델 약 329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조치로 약 30억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사태와 관련한 4개 차종에 대해 판매 중단 지침을 내린 것은 지난 9일이다. 오토데일리가 단독 보도한 ‘폭스바겐, 한국도 판매 중단...파사트·티구안·비틀·CC 등 유로5 모델 대상’의 기사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이미 리콜을 결정한 상황에서 해당 차량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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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09:28
SK렌터카가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총 100매의 렌터카 무료이용권을 선물한다.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 SK렌터카는 지난 여름 성수기 제주 전기차 렌터카 100% 가동률 달성을 기념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추첨을 통해 전기차 이용고객 50명을 선정, 전국 SK렌터카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렌터카 1일 무료이용권을 2매씩 증정한다고 밝혔다.차량 반납 시 렌터카 하우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9, 10, 11월에는 매월 10명, 12월에는 20명을 추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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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6: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국정감사에서 단골 증인으로 불려 나왔던 수입차업체 대표들이 올해 국감에서는 모두 모습을 감췄다.법인들과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고급 수입외제차를 구입해 법인명의로 등록하면서 세제혜택을 받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고 있는 법인용 수입차 문제와 비싼 수입차 수리비 및 렌터카 비용 문제, 그리고 대체부품 문제 등 논란이 쏟아졌음에도 올해 산자위와 국토교통위, 정무위 국감에서 단 한사람의 수입차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다만 17일 있을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는 현대자동차 곽진부사장이 자동차업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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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9 10: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료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로나 연료충전에 귀찮치 않은 경유차량과 세단보다는 웬만한 화물은 실을 수 있고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SUV. 그리고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한꺼번에 많이 탈 수 있는 승합차.이런 차들이 런터카 이용 고객들의 렌터카 선정 패턴이다. SK렌터카가 9일 공개한 최근 3년 동안의 개인 장기렌터카 계약 고객 이용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신규 출고 차량 기준으로 올 8월까지 경유차는 45.6%로 지난해의 33.7%보다 11.9% 포인트나 상승했다. 경유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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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22: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주요 LPG 차량의 연료통을 환형 탱크로 교체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국산차 및 LPG 업계에서 나온 소식은 구체적이다. 현대·기아차가 내년 쏘나타와 K5 등 중형세단에 환형 LPG 탱크를 도입해 신차 판매를 한층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쏘나타 및 K5의 내수 판매량 중 30~40%가 LPG 모델이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용 차량과 택시 판매는 일정하지만, 최근 수년간 개인 및 장기 렌터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그 수요가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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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4: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내놓은 준대형 SM7 LPe모델이 준대형 LPG시장 판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르노삼성차는 27일 서울 장충동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가진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SM7 LPe모델이 계약 개시 3주 만에 국내 준대형 LPG시장의 월평균 판매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700 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 SM7의 올 1-7월 누적 판매량이 2382대로 월 평균 340대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두 달치에 해당하는 것이다.르노삼성차측은 "아직 차량이 전국 전시장에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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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3 23: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LP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은 구입 부담이 가솔린차나 디젤차에 비해 적고 세제 혜택과 함께 연료 비용이 적게 드는 경제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차량이다. 때문에 가솔린차나 디젤차에 비해 비용 부담이 크게 낮지만 LP가스 탱크가 뒷 바퀴 아래가 아닌 트렁크공간 일부를 차지하고 있어 화물을 싣는데 어려움이 있는데다 엔진 파워가 낮다는 약점이 있고 렌터카용이나 영업용, 몸이 불편한 사람들만 운행 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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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15: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도넛 LPG탱크를 앞세운 르노삼성자동차의 LPG자동차 시장 공략이 2라운드로 돌입했다. 이번에는 준대형차로 분류하는 SM7을 앞세웠다. 우리나라에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독점하는 택시 시장을 SM5로 공략한지 반년만이다. 2라운드는 렌터카, 장애인용 자동차 시장을 겨냥했다. SM7은 그랜저보다 크다. 엔진크기는 줄였다. 출력은 넉넉하다. 가격은 그랜저와 쏘나타 LPG 중간에 위치한다. 쏘나타 LPG가 2330만원에서 시작하고 그랜저 LPG가 2900만원부터 시작인데 SM7 LPe는 2550만원이다. 르노삼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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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4: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미국의 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를 11일 출시했다. 2.5리터와 3.6리터의 대형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고 차체 길이 5m가 넘는 대형 세단이다. 국산차 가운데는 에쿠스급의 차체 길이를 가졌지만 가격이나 사양 등의 경쟁 모델로는 현대차 그랜저, 아슬란을, 수입차 가운데는 포드 토러스, 크라이슬러 300C 등을 꼽고 있다. 수입 대형 가솔린 세단의 지옥이라고 불릴 만큼 그간 흥행에 참패했던 곳이 바로 우리나라다. 현대차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세단 시장이 굳건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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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0 15:5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사자를 피해 아프리카의 초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임팔라. 한국에서는 과연 사자를 물리칠까. 터키어로 사자를 뜻하는 아슬란과 전통의 미국 대형 세단 임팔라가 맞붙는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임팔라를 11일 공식 출시한다. 임팔라는 미국의 상징적인 대형 세단이다. 1950년대 쉐보레의 수석 엔지니어 에드 콜은 “평범한 미국 시민을 위한 품격있는 자동차”라고 표현했고 1958년부터 1965년까지는 쉐보레 가운데 가장 비싼 차였다. 그런데도 인기는 대단했다. 1965년에는 단일 모델로 미국에서 연간 백만대 판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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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14: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대형세단 SM7에 LPG를 적용한 ‘SM7 Nova LPe’를 출시하고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M7 Nova LPe는 도넛 형태의 LPG 탱크를 적용해 트렁크 공간이 타 LPG 차량에 비해 40% 가량 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리터 엔진을 사용해 1급에서 3급 사이의 장애인 차량 시장과 렌터카 시장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신차는 동급 가솔린 모델에 비해 최대 940만원의 절감 효가가 있다고 르노삼성자동차는 밝혔다. 판매가격이 동급 가솔린 모델에 비해 최대 350만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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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8 09: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전기차 천국 제주에서 전기자동차 렌탈이 인기를 끌고 있다.연료비용이 들지 않는데다 휴가도 즐기고 전기차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기차를 빌려 타는 젊은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전기차 렌탈을 하고 있는 SK렌터카에 따르면 이미 8월 말까지 전기차의 렌탈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SK렌터카가 제주에서 운영중인 전기차는 기아자동차의 쏘울 10대, 경차 레이 10대 등 총 20대다.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지역에서는 전기차 무료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소도 곳곳에 설치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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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5 16: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형 K5를 출시하며 하반기 내수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올 들어 승용차 시장에서 부진을 거듭한 기아차의 속내를 들여다봤다. 기아차는 올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쏘렌토와 카니발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증가한 24만2582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K5를 포함한 승용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5.4% 감소한 11만1787대에 그쳤다. 더욱이 모닝과 레이 등 경차 제외한 승용차 부문 성적은 5만6044대(전년比 -18.0%)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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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11: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LPG 차량에 지원금을 추가하는 방안과 일반인도 5년 이상된 LPG 차를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이 정치권에서 추진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LPG차의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은 최근 장애인들에게 차량 LPG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6일 대표 발의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기존 택시, 렌터카 등 일부 차종과 장애인 등 일부 사용자에게 허용된 LPG차량을 승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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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17: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체들이 법인차 시장에서 지나친 출혈경쟁에 휩싸였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의 영향으로 업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특히 관공서와 기업, 렌터카업체 등 법인을 대상으로 한 플릿판매(fleet sales)는 적자를 감수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추세다. 대한지적공사(現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4월 현장 업무용 차량 임차 사업자로 KT금호렌터카(現 롯데렌터카)를 선정하고,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907대를 전격 도입했다. 해당 입찰에는 현대캐피탈과 AJ렌터카 등이 참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