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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6: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도출해야 하는 한국지엠 노사가 이르면 다음주에 교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향후 투쟁지침을 논의, 성실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출근투쟁을 벌인다. 다만 파업 및 잔업·특근 거부는 차기 쟁대위가 열리는 8일까지 유보하기로 했다.또 노조는 사측에 추가 교섭을 요청했으나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정확한 차기 교섭 일정은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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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7: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에도 내수와 해외판매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1일 기아차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해 11월보다 2.0% 늘어난 25만6,01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 판매량이 3.9% 늘어난 5만523대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4만8천여대를 판매했던 기아차는 지난달 5만대선을 회복했다.지난 8월 4세대 신형 모델이 투입된 카니발은 71.7% 늘어난 9,823대를 기록하며 판매를 주도했으며 쏘렌토는 25.2% 늘어난 7,009대로 힘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셀토스, 스포티지가 부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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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6: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진통 끝에 도출된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1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총원 7,775명 중 94.7%인 7,36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3,322명인 45.1%가 찬성함에 따라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창원과 사무가 60% 가까이 찬성표를 던졌으나 부평이 38.4%, 정비가 40.7%에 그친 것이 컸다.업계는 계파 간 갈등, 부평2공장 노조원들의 불만, 3년째 임금 동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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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7: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간다.30일 기아차 노조는 지부쟁의대책위원회 3차회의를 열고 1일, 2일, 4일에 1조와 2조의 퇴근시간을 4시간 앞당기는 방식의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파업이 있는 날 교섭이 진행될 경우 2시간씩 중간 파업을 벌인다.이번 결정으로 노조는 6일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게 됐다. 노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같은 방식으로 부분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현재 노조는 기본급 12만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 통상임금 확대 적용, 잔업 30분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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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1: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분수령이 될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진행된다.한국지엠 노조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전반조 중 08시 출근자의 투표가 내달 1일 16시50분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투표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5일 한국지엠 노사는 우여곡절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업계는 노사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왔기 때문에 잠정합의안 도출이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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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6: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첨예하게 대립해왔던 한국지엠 노사가 25일 2020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업계는 노사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왔기 때문에 잠정합의안 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쟁점사안이었던 임금협상주기 변경안에 대한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면서 잠정합의안이 도출됐다.한국지엠 노사가 이같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사이 기아자동차 노조는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기아차 노조는 당초 지난 24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사측이 교섭을 요청함에 따라 부분파업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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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4: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첨예하게 대립하던 한국지엠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25일 한국지엠은 “노사간 잠정합의에 이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공장 운영을 정상화하고 경영 정상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업계는 노사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왔기 때문에 잠정합의안 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쟁점사안이었던 임금협상주기 변경안에 대한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면서 잠정합의안이 도출됐다.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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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12: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제너럴모터스가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부분파업을 이어간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0일 오후 4시 12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 오는 25일까지 부분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노조는 총 16일간 부분파업을 벌이게 됐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6일, 9~13일에 부분파업을 벌인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 16일 부분파업을 지난 20일까지 연장했다.무엇보다 GM이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하게 압박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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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21: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과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나서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상생하기 위해 통 큰 양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성명을 내고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장이 악화되면서 부품업체들의 도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완성차업체들의 노사분규로 생산차질이 계속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상생을 위한 산업평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한국지엠은 오랜만에 확보한 경쟁력에 힘입어 물량이 없어 판매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 중심 SUV수출 주문이 확대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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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8: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돌입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하는 방식의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이번 부분파업으로 기아차 노조는 2011년 이후 9년 연속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 현재 노사는 잔업 30분 임금보전, 고용안정방안, 정년연장 수용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지난 18일 노사는 소하리 공장 본관에서 13차 교섭을 벌였다. 이날 사측이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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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2:2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사측과 임금·단체 협약 협상으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국GM 노동조합을 거론하며 한국시장 철수를 경고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18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노조가 생산물량을 인질로 잡아 재정적 타격을 주고 있고 이 때문에 본사는 한국지엠에 신차 등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노조의 행태가 한국을 경쟁력 없는 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스티브 키퍼 부사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노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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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협력부품업체 모임인 한국지엠 협신회가 호소문을 배포하고 피켓시위를 벌이며 빠른 임단협 타결을 촉구했다.19일 한국지엠협신회는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회원사 사장들과 임직원들이 이날 아침 6시 20분부터 업무 시작하는 8시까지 한국지엠 서문에서 ‘살려달라는 호소’의 호소문을 배포하면서 피켓시위를 했다고 밝혔다.협신회는 호소문에서 “올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와 함께 희망을 갖고 시작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희망이 잔인하게 짓뭉개졌음에도 슬기롭게 극복했고 하반기에는 생산이 증산돼 가는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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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1: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사측의 투자보류에도 부분파업과 잔업/특근 거부를 이어간다.지난 10일 한국지엠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한 끝에 11일부터 13일까지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6일, 9~11일까지 포함해 총 8일간 부분파업을 하게 됐다. 잔업 및 특근 거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져왔다.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것은 임금협상주기를 변경하자는 사측의 제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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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노조가 부분파업 및 잔업·특근 거부를 이어가자 한국지엠이 부평 공장 투자 관련 비용 집행을 보류하기로 했다.6일 한국지엠은 성명을 내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이미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등으로 6만대 이상의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겪은 바 있고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들을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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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차 5사 중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여파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올해 임단협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그러나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가 파업 등 투쟁을 진행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한 끝에 6일, 9일, 10일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부분파업을 벌인 지난달 30일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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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15: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내수와 수출에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2일 한국지엠은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4.1% 늘어난 3만1,39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는 10.5% 늘어난 7,064대로 집계됐다. 세단 판매가 29.3% 줄었음에도 RV부문이 2.5배, 경상용차 부문이 2배가량 증가한 것에 힘입어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경차인 스파크가 13.3%, 중형세단인 말리부가 25.3% 줄어든 반면 트레일블레이저가 전월대비 11.4% 늘어난 1,774대, 트래버스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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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07: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결국 파업을 결정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9일 오후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부분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이날 회사측이 진전된 안으로 2020년. 2021년 2년 간 성과급 700만 원을 제시하자 즉각 거부, 파업을 결정했다.노조는 10월 30일과 11월 2일 전. 후반조 각 4시간씩 파업을 벌인다. 또, 임단협이 종료될 때까지 잔업 및 특근도 거부키로 했다.한국지엠은 잔업 및 특근거부에 이어 이틀간의 부분파업으로 북미용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차질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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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8: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도 2019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르노삼성차 노동조합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9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70.2%가 찬성함에 따라 최종 가결됐다. 2019임단협을 개시한 지 8개월 만이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해왔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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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 17: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9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교섭을 개시한지 8개월 만이다.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 임단협 교섭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해왔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주장해 왔다.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노조는 지난해 12월 말 부분파업을 개시했다. 그러나 파업개시 일주일 만에 참여율이 30%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등 파업동력을 잃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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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16: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파업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지난달 5개 국산차업체 중 가장 적은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다.르노삼성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6,233대로 전년동월대비 54.5% 줄었다.이 중 내수가 16.8% 줄어든 4,303대로 집계됐다. 그러나 9,980대를 기록한 지난해 12월보다 5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주력모델인 QM6가 53.2%, SM6가 61.1% 줄어든데다 전기차인 SM3 Z.E.와 트위지가 각각 3대와 1대에 그친 것이 컸다.여기에 노후화로 단종된 SM7, SM5, SM3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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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으로 바빠진 한국지엠이 설 연휴를 반납했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가 올 설 연휴에 최대 6일간 휴무를 실시한다.이 중 한국지엠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공식 휴무에 들어가지만 공장마다 휴무일수가 다르다.부평1공장은 공식적으로 29일까지 쉬지만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관련 일부 직원은 28일과 29일에 정상 출근한다.부평1공장에서 생산되던 트랙스가 이전되면서 바빠진 부평2공장은 26일까지, 스파크·라보·다마스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