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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18:0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부분파업에 다시 돌입한다.19일 한국지엠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부분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노조는 사측이 2017년 임금교섭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오는 20일에 여는 동시에 부분파업도 진행할 예정이다.20일에는 전반조가 2시간, 후반조가 2시간 파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22일에는 6시간으로 단축해 파업을 진행할 방침이다.또한 노조는 2017년 임금교섭 타결 시까지 잔업 및 특근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일에 이어 또다시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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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15: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철수설이 나도는 한국지엠의 노동조합이 결국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는 5일 인천 부평공장 내 조립사거리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한국지엠 노조는 전반조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후반조도 오후 7시 40분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에서 교착상태에 빠지자 지난 7월 노조원 1만1,572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으며 중앙노동위원회도 '조정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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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18:5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파죽지세의 신형 그랜저가 한 풀 꺾였다.1일 현대자동차가 발표한 8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가 1만대를 못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신형 그랜저의 판매량은 8,204 대로 1만2,093 대를 기록한 전월대비 32.2% 감소했다.이로써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져 온 월 판매량 1만대 신화가 막을 내렸다. 여기에 올해 1월~8월 중 월 판매량이 가장 낮은 달로 기록됐다.신형 그랜저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1만대를 넘기지 못했던 지난 1월과 2월을 제외하고 매달 1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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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15: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30일 르노삼성차는 노조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지난 노고에 대한 보상과 노조 요구에 대한 화답으로 노조에 수정안을 제안했고 노조가 이를 받아들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르노삼성차는 “무엇보다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무분규로 잠정합의안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올해 르노삼성차 임단협은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이는 르노삼성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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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14:4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사측과 노조가 잠정 합의안 마련을 위해 30번째 만남을 가졌다.28일 현대차 노사는 제 30차 단체교섭을 갖고 협상에 들어갔다.지난 25일에 진행된 29차 교섭에서 사측과 노조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서와 수당 체계 개선에 대해 합의하고 단체 협약 일부 조항도 추가로 합의했다.그러나 양 측은 핵심사안인 임금 인상안과 주간연속2교대제 8+8시간을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올해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월 15만4,883원 인상, 성과급 전년도 순이익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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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17: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세 번째 작품이자 제네시스 최대 기대작인 G70이 마침내 내달 중순 출시된다.하지만 올해 임단협이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이 이어지고 있어 출시일정 연기가 불가피해 보인다.현대차는 이 달 말 남양연구소에서 언론에 먼저 공개하는 제네시스 G70 프리뷰 행사를 갖는데 이어 내달 중순 께 런칭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제네시스 G70은 시판가격 4천만 원대의 D세그먼트 프리미엄 소형세단으로,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특히, 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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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14: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열 한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자 30일 쟁의조정 신청에 들어갔다.쟁의조정 신청은 쟁의행위에 들어가기 전에 거치는 절차로, 한국지엠 노조는 내달 6일과 7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해에도 교섭 결렬로 무려 14차례나 부분파업을 진행, 회사 측 추산 1만5천여 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과 통상임금 500%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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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18:4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아반떼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다.지난 9월 아반떼는 현대차 노조의 부분파업 영향으로 6위까지 물러났으나 10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1위에 올랐다.아반떼와 함께 밀려 7위에 머물렀던 현대자동차 포터가 2위를 차지했다.아반떼와 포터의 상위권 복귀는 파업이 종료되면서 생산량이 회복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여파로 9월 판매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현대의 싼타페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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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18:4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자동차가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9월부터 이어진 현대차 노조의 부분파업 영향으로 9월 국내 자동차 시장 모델별 성적이 뒤바꼈다.지난 달 6,756대가 팔리며 1위를 차지한 현대 아반떼는 이번달 5,135대가 팔려 6위로 물러났고, 포터 또한 4,434대로 7위를 기록했다.파업의 영향으로 인기 차종 아반떼와 포터는 현재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현대 싼타페가 7,451대가 팔리며 9월달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자리를 획득했다.싼타페의 경우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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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15: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지난 9일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합의까지 한국지엠은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1만대 이상의 생산 차질을 빚으며 2천억 원 이상의 생산 손실을 겪었다.한국지엠 노사의 올 임단협 내용을 살펴보면 다소 파격적인 부분들이 눈에 띤다.우선, 이번 합의로 3월1일 기준으로 소급 지급되는 기본급 인상 8만원과 고정 주간 생산 장려수당 2만원 등 총 10만 원 6개월 치가 지급된다.또, 8월1일 기준으로 소급 지급되는 현금 식대 지급이 기존 6천원에서 8천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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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08: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동의했다. 지난 4월 26일 첫 교섭 이후 무려 134일 만이다.그동안 한국지엠은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1만대 이상의 생산 차질을 빚으며 2천억 원 이상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노조는 이번에 합의된 잠정 합의안에 대해 노조원 찬반 투표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한국지엠은 지난 6일 기본급 8만 원 인상, 격려금 650만 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50만 원(2016년 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 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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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14: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노조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난 달 내수 판매가 1만2천여 대까지 폭락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회사 측이 요구 사항을 수용하지 않자 지난 달 19일부터 현재까지 하루 2-4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오고 있다.한국지엠은 이번 파업으로 지금까지 총 1만 여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 약 2,300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지난 8월 한국 지엠의 글로벌 판매는 총 3만5,971대로 0.1% 증가에 그쳤다. 수출이 2만3,198 대로 5.0%가 증가했으나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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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4: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선진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들은 과거 위기상황을 맞아 적대적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글로벌 경쟁력 위주의 협력적 노사관계로 발전하고 있는데도 우리나라 자동차 노조는 기존 근로자들의 임금인상과 현행 근로조건의 유지 등 자체 이해관계 증대와 기득권 강화에만 집중하고,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인식은 미약하다.그러나 자동차의 글로벌 생산 경쟁체제에서는 생산국가와 지역의 경쟁력 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생산거점을 다른 국가나 지역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결국은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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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7: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올 들어 가장 좋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0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한 81만5294대를 판매했다. 지난 9월 판매보다 10만대 이상 많으며, 올해 월별 판매 실적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3% 증가한 14만6106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6.5% 늘어난 66만9188대를 각각 기록했다.내수 실적은 새롭게 투입된 신차 효과와 더불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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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15: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21일부터 정상 조업을 시작했다. 공장이 가동된 것은 지난 8월17일 노조의 전면파업 이후 36일만이며, 9월6일 사측의 직장폐쇄 이후 16일만이다. 금호타이어는 부분파업 포함, 총 39일 간의 생산 중단으로 1500여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 해당 기간동안 협력업체 피해액도 4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양측은 파업 유보와 직장폐쇄 해제를 각각 결정하고 21일부터 생산 정상화에 돌입했다. 다만, 노사 간 교섭 타결이 아닌 일시적인 조업 복귀인 만큼 현장 불안감은 여전하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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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6 08: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6일 오전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금호타이어는 올 들어 임금협상 및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노사 간 갈등이 지속됐다. 노조는 지난달 11일부터 4일간 부분파업을 시행했으며, 17일부터 전면파업을 이어왔다. 파업으로 인한 사측 피해는 약 890억원(매출액 기준)으로 예상되며, 파업에 참여한 근로자의 손실도 인당 평균 2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이달 5일 16차 본교섭에서 일괄제시안을 제안했으나, 노조의 거부로 교섭이 타결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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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16: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주 부분파업에 이어 17일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 노사 양측은 올해 16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상태이다. 노조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부분파업을 단행했으며 17일 전면파업을 결정했다. 올해 임금협상의 핵심 쟁점은 임금피크제 도입과 일시금 지급 조건 등이다. 사측은 임금(일당) 1900원 인상과 일시금 300만원 지급(임금피크제 도입 전제), 그리고 임금피크제 연동 만 61세 정년 연장(기존 57세) 등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는 임금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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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19: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단체 교섭 타결 한 달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4일부터 3일간 부분파업 시행을 결의하고, 금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워크아웃을 졸업한 시점에서 사측이 무리한 직무 도급화를 강행했고, 근로자가 분신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며 파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사측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파업”이라며 “도급화 반대는 쟁의행위의 정당한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법률이 정한 교섭절차와 조정신청,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통한 정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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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6 16: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부문 글로벌 40만대 체제 구축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16일 상용차 연구개발(R&D) 부분 조직 개편과 더불어 전주 공장 증산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상용차 개발 및 신형 엔진 연구에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6천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승용 R&D 부문과의 공조를 위해 남양연구소 내 상용설계센터를 신설하고, 설계 및 제품개발 부분 연구개발 인력을 이동 확충했다. 전주공장에 위치한 기존 상용차개발센터는 황용서 부사장이 이끌며,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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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15: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 사업장 부분 파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타이어 생산을 재개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공식적으로 집계된 생산 차질은 총 7만1022본이며, 부분파업 시간은 40시간이다. 총 40시간에 불과하지만, 잔업 및 특근 중단으로 발생한 추가 생산 차질을 고려한다면 피해 규모는 더 크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0일 35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5일 집계된 조합원 찬반 투표는 60%대 찬성률(임협 찬성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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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7: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 전주공장장을 교체하면서 연말 인사폭풍 우려가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 엔저 현상으로 일본 도요타에 영업이익률 1위 자리를 내줬고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고전했다. 국내에서는 올 여름 대규모 파업 등으로 생산과 판매에 차질을 빚었다. 업계에서는 연말 문책성 인사가 진행될 가능성과 800만대 달성 이후 내부 단속을 위한 대규모 인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대규모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자동차는 8일 신임 전주공장장에 이석동 상무를 발령했다. 트럭과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