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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2 14:2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산차업체들이 생산부족으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임단협을 둘러싼 노조의 네 차례에 걸친 부분파업과 잔업 및 특근 거부로 1만8000여대의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현대차는 지난 7월 역대 최악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일 현재 현대·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내 자동차 5사의 내수시장 출고 대기물량은 약 9만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만성 출고난에 시달리고 있는 1톤 포터가 2만1000여대, 싼타페가 1만2000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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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11:2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에 사는 김모씨는 최근 타고 다니던 현대 그랜저를 처분하고 BMW의 디젤세단인 520d를 구입했다. 내달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BMW가 할인판매에 나서면서 6200만원짜리 BMW 520d를 5000만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초 김씨는 그랜저 신형 익스클루시브 모델 구입을 검토했다. 그러나 해당 모델에 내비게이션, 액튠오디오,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편의사양을 포함한 최종 구입 가격이 4천만원대 초반으로, BMW 520d와 1000만원 미만으로 차이가 없는데다 연비가 리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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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8일과 30일 주간 1.2 근무조 각각 4시간과 잔업 1시간 거부 등 부분파업을 이어 가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올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재개해 일부 안건에 합의했다. 회사측은 노조가 요구한 일괄 제시안을 내놓지는 않은 상태로 노조측의 요구안 73개 중 유급휴일 근무수당 조정 등 27개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그러나 교섭과 함께 투쟁을 병행키로 하고 이날 본교섭 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8일과 30일 주간 1.2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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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18:31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노사간 이견으로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이에따라 현대차 노조는 곧바로 쟁대위를 열고 오는 26일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 본관 아반떼룸에서 제19차 단체협상 본교섭을 열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회사측은 이날 교섭에서 75개 노조 요구안 중 임금과 성과금을 제외한 73개 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나 노조측은 실망스럽다며 자리를 떴다. 노조는 곧바로 쟁대위 회의를 통해 23일과 26일 4시간 부분파업(오전, 오후조 각각)과 하루 1시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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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07:57
전 세계 신차 수요 증가로 미국과 중국, 아시아 등 주요 지역의 자동차 공장들이 풀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과 더불어 경기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만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독일 BMW,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폭스바겐 등 7개업체 남아프리카 현지 조립공장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째에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국내로 반입되고 있는 BMW 3시리즈 등 일부 독일 브랜드의 경우 공급에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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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07: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생산부족으로 미국등 주요국가에서 심각한 공급부족난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가 결국 파업에 들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을 벌이는 셈이다. 현대차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0일과 21일 양일간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하루 4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하루 1,5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현재 국내에서 포터와 싼타페, 에쿠스등 5만여대, 미국 등 수출물량 10만대 등 총 15만대의 출고가 밀려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우, 현재 재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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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16: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7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월대비 12.3% 감소한 64만3752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전반적으로 내수 판매는 회복했으나, 해외 판매가 줄어들었다. 이는 수출 및 해외 판매가 실적을 이끌었던 상반기와 대조된 성적표다. 내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SUV 및 신차 판매가 대폭 늘었다. 이에 따른 각 사별 프로모션 및 마케팅도 주효했다. 수출 및 해외 판매는 7월 집중된 노조 파업과 생산라인의 여름휴가로, 공급 물량이 부족했다. 각 사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르노삼성을 제외한 4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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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18: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부분 파업을 강행한다. 오는 16일부터 파업 시간을 더욱 늘려 사측을 강하게 압박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노조의 부분 파업은 지난 4일 주·야간 3시간씩 총 6시간으로 시작해 하루 8~10시간씩 진행됐다. 12일의 경우 주간 4시간, 야간 4시간 등 총 8시간의 부분 파업이 진행된다. 노조는 오는 16일 주·야간 6시간씩 총 12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을 초과해 사실상 전면 파업과 다름없다. 노조가 오는 16일까지 계획한 파업을 모두 진행할 경우 발생하는 생산손실은 7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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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22:21
르노삼성자동차가 2012년 및 2013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8일 밝혔다. 그 동안 노사 양측은 기본급 인상, 공장 비가동시 연차 사용, 각종 복리후생 제도 변경, 타결 격려금 지급 등의 쟁점 사항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지난 5월 협상결렬 후 쟁의행위를 가결하고 부분파업을 행사했으며, 회사는 어려운 회사상황에 대한 노조의 이해를 촉구하고 고용안정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내세우며 협상에 임했다. 노사 양측은 8일 회사의 경영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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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11: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4일부터 6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한국지엠 노조는 이날 14시부터 17시까지, 그리고 20시부터 23시까지 각각 3시간씩 총 6시간의 부분 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부평·창원 등에서 실시할 부분파업으로 발생할 생산손실은 1800대다. 한국지엠 노사 양측은 전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친 임금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이 제시한 임협 요구안은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통상급의 300%+600만원 성과급 등이다. 문제는 이와 별도로 임협에서는 주간연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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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 노조가 올해 임단협과 관련,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노조가 지난 19일 임금인상 쟁의행위 관련 투표를 가결시킨데 이어 내달 4일부터 6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노조는 27일, 올 임단협 및 생산 계획에 대해 회사측과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오는 7월4일부터 부평과 창원, 군산 등 전 공장의 휴일 잔업 및 특근 거부와 함께 주야간 부분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한국지엠 노조는 7월1일부터 노조 간부들이 부평공장에서 철야 농성에 들어가는데 이어 3일에는 노조 확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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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17:55
한국지엠이 사무직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올해 2차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11월20일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희망퇴직자에게는 2년치 연봉과 1천만원 상당의 차량 구매 쿠폰, 퇴직 후 2년간 대학생 자녀 등록금 등 지원 조건이 제시됐다. 한국지엠은 앞서 5월과 6월 부장(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사무노조 측은 ‘강압적 구조조정’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사무직이 부분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2차 희망퇴직은 사무직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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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15:38
한국지엠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다시 합의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12일 협상을 재개, 기본급 9만5천원 인상, 격려급 300만원과 성과급 600만원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는 지난 달 16일과 17일 실시, 부결됐던 당초 잠정합의안에 비해 기본급은 17.9% , 성과급은 100만원이 추가 인상된 것이다. 이에따라 한국지엠 노조는 빠른 시일내 재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달 13일 25차 교섭을 통해 기본급 8만564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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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6: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 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현대차는 노조는 3일 실시된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7%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는 총 4만4천970명의 조합원 중 91.4%인 4만1천92명이 참가, 이중 찬성52.7%(2만1천655명), 반대 46.6%(1만9천164)로 가결됐다. 현대차 노사는 4개월 동안 계속된 협상과 열 두번의 줄파업 끝에 임금과 성과급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급액에 합의했다.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9만8천원 인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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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3 14: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한 달간 국내 3만2078대, 해외 15만8826대 등 총 19만9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8월 실적은 국내외 경기 침체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하계휴가 및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까지 더해져 전월대비 8.4% 감소했다. 이 같은 국내판매실적은 지난 2009년 8월 2만5184대 이래 3년 만에 최저치이다. 차종별로 모닝(7465대)과 K5(4755대), 스포티지R(3578대)이 실적을 견인했다. 그러나 시장 수요 감소 및 하계 휴가, 노조 파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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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17: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노조 파업과 여름 휴가가 겹치면서 국산차업체들의 8월 신차 판매량이 반토막이 났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집계된 5개 국산업체들의 신차 판매량은 총 4만4천640대로 지난 7월20일까지의 7만8천260여대보다 무려 43%나 감소했다. 이에따라 8월 신차 판매량은 8만대에도 미치지 못해 올들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기간 현대자동차는 2만210여대로 전월동기에 비해 무려 51%가 줄었고 기아차도 1만7천590여대로 31.8%가 감소했다. 또, 한국지엠은 3천400대로 47.5%,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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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7 11: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17일 2차 파업에 돌입한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르노삼성자동차지회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45분까지 2차 부분 파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1차 부분파업에 이어 이번 2차 파업에도 대부분의 조합원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날 부분 파업과 함께 노조는 구조조정 항의 집회를 회사 및 부산지방노동청에서 2차례 전개할 계획이다. 노조 측은 파업 배경에 대해 지속된 교섭에도 불구하고 미진한 단체협약과 희망퇴직을 통한 구조조정 등을 꼽았다. 르노삼성은 오는 9월7일까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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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7:33
[오토데일리 이상원·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 사내하도급 근로자 정규직 채용을 비롯해 주간연속2교대제 및 월급제 도입을 결정했다. 먼저, 현대차는 오는 2016년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3000여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전체 사내하도급 근로자 6800여명 중 3000여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기로 했으며, 올 연말까지 1000여명을 우선 채용한다. 아울러 정규직 대상이 아닌 사내하도급 근로자에 대해 급여 인상을 통해 직영 근로자와의 임금격차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어 현대차는 오는 2013년 중 주간연속2교대를 도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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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17: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사측의 희망퇴직 실시에 반발하며 13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르노삼성자동차지회는 13일 오후 2시45분부터 30분 가량의 파업 집회를 실시했으며, 4시45분까지 2시간 가량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이날 파업 집회 및 부분 파업에는 200여명이 넘는 조합원 대부분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르노삼성 노조는 14일 오전 10시경 르노삼성 부산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 8월 르노삼성 노조가 생긴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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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5: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8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생산차질로 인한 재고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차는 현재 신형 싼타페와 1톤 포터 등 인기 모델의 출고가 4만대 이상 밀려 있지만 잇따른 노조 파업으로 제 때 출고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시 재고량 역시 크게 줄어들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협상과 관련, 지난 8일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 9일에도 오전 11시부터 3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이어 10일과 13일, 14일에도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며 17일에도 2시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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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18: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8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7일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8일 2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9일 3시간, 10·13·14일 4시간, 17일 2시간 등 파업 일정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노조는 8월 한 달간 주말 및 휴일 특근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확정된 파업 일정에 따라 노조는 8일 주간조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야간조가 다음날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파업을 시작한다. 현대차 노조는 이번 파업 배경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