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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09:0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를 9일 시작한다.지난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영업일 동안 6,150대의 계약이 접수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7월 1일 부로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르면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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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09:1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가 6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고품격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07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쏘렌토에 이어 국내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준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치다.(국내 SUV 최고 기록은 4세대 쏘렌토 1만8,941대 / 내연기관차 기준)기아는 이로써 SUV 명가 기아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동시에 신형 스포티지가 준중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모델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출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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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09: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 상반기 사상 최대 미국 상반기 판매량을 경신했다.1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이 발표한 2021년 6월 및 상반기 판매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의 미국 판매량은 80만4,944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8.1% 늘었다.이 중 현대차가 49.4% 늘어난 40만7,135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미국 상반기 판매량을 갈아치웠다.모델별로 팰리세이드가 19% 늘어난 43,501대, 싼타폐가 45% 늘어난 63,110대, 투싼이 44% 늘어난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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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8: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자동차 업계의 최대 이슈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었다. 반도체 부족 현상 영향을 받은 신차들의 상반기 성적은 어땠을까?먼저 지난해 10월부터 4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는 투싼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배가량 늘어난 2만8,391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로 출고 적체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최소 6개월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는 지난달 3,666대를 기록하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아이오닉5는 출고가 개시된 4월에 114대,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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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6: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올 상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선전했다.1일 기아는 2021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3.9% 늘어난 144만3,63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는 27만8,287대를 기록했던 전년동월대비 97대 증가한 27만8,384대로 집계됐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6년 일본 대지진과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와이어링 하네스 부족난을 겪으면서 주요 부품의 리더 타임을 최장 300일까지 늘린 덕택에 올해 1분기 다른 업체보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겪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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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09: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1일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기아는 The 2022 쏘렌토에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온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러기지램프)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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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09: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현대차는 당초 지난해 7월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같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정부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친환경차 세제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자 출시를 보류하고 장고에 들어갔다.그러던 중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친환경차의 에너지소비효율(연비) 기준 등을 보완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고시했다.하이브리드카의 경우 기존에는 배기량과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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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7: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말로 끝나는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연장될 전망이다.현재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100만원, 취득세는 최대 40만원 가량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전기차나 수소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해 주고 있다.정부는 지난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국산차업계와 수입차업계는 하이브리드차량 개소세 감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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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28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정부는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100만원, 취득세를 최대 40만원 감면해주고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구매하면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해주고 있다.그런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최근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개별소비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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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 15: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와 기아의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음에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출고난과 경쟁모델인 싼타페와 스포티지의 출시 임박에 웃지 못하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는 7개월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가솔린과 디젤은 6개월가량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이는 현대차 중 가장 긴 것으로 팰리세이드와 아반떼가 평균 3개월, 스타리아와 그랜저가 최대 2개월, 싼타페와 쏘나타가 최대 2주가량 소요된다.이 때문에 투싼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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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19: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신차공세를 펼치고 있는 기아에 고객들이 몰리면서 현대차의 신차 대기기간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여전히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신차출고 적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네시스를 비롯한 현대차 주요 차종의 경우 많게는 수개월이나 앞당겨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제네시스 인기 모델 GV70, GV80와 G80의 기존 신차 대기기간은 6∼8개월가량 소요됐으나, 근래 절반 수준인 3∼4개월로 줄었다.특히, G80의 경우 빠르면 2개월 내 출고도 가능하다.현대차도 대기기간이 대폭 줄었다. 준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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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09: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가 ‘2021 러시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서 6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기아 모닝(수출명 : 피칸토)은 ‘도심형 소형차(Urban Car)’, 셀토스는 ‘소형 SUV(Compact SUV)’, K5는 ‘비즈니스 세단(Business Class)’, 쏘렌토는 ‘중형 SUV(Mid-size SUV)’, 카니발은 ‘미니밴(Minivans)’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특히 기아는 ‘2021 러시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중 브랜드(Favorite bran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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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15: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차량 구매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신형 카니발(KA4)의 엔진오일 누유 문제에 대해 리콜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자동차안전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신형 카니발의 엔진오일 누유에 대한 불만이 제기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일부 차량에 대한 조사 결과 엔진오일이 많지는 않지만 누유가 확인됐다”면서, “적은 양이지만 먼지 등과 눌러 붙어 과열이 될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전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리콜 실시 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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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08: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글로벌 누적 판매 5천만대를 돌파했다.3일 기아는 지난 5월까지 국내 1,424만581대, 해외 3,587만9,53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5,012만11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글로벌 누적 판매 5천만대 돌파 기록은 1962년 우리 나라 최초 삼륜차 ‘K-360’을 출시한 이후 59년만에 이뤄낸 성과다.기아는 2003년 글로벌 판매 1천만대를 달성했고, 2010년 2천만대, 2014년 3천만대, 2017년 4천만대에 이어 4년 만에 5천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기아는 2010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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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17: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지난 5월 전월대비 11.9% 감소한, 5,131대가, 그랜저는 42% 감소한 7,802대가 판매됐다.1-5월 누적 판매량도 쏘나타가 전년 동기대비 12.3% 감소한 2만6230대, 그랜저가 30% 줄어든 4만3347대에 그쳤다.기아 K5는 25.8% 감소한 6,034대, 신형 K8은 24.7% 증가한 5,565대가 판매됐다. 누적으로는 K5가 16.8% 감소한 3만510대, K8이 22.7% 감소한 1만629대가 판매됐다.쏘나타와 그랜저, K5와 K8 모두 판매가 줄었지만 쏘나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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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17: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달 내수 판매가 감소했으나 현대차보다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기아는 5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49.2% 늘어난 24만5,99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내수판매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6.4% 줄어든 4만7,901대로 집계됐다. 다만 특근을 시행하지 않으면서 생산량을 조절했기 때문에 같은 기간 12.4% 감소한 현대차보다 선방했다.카니발은 신차효과로 전년동월대비 3배가량 늘었으나 4월과 비교하면 16.7% 감소했으며 반면 쏘렌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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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11: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한다.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3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내자동차 판매확대 등 내수지원을 위해 지원해 온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내달 말 종료될 예정이라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말 신차 구입시 부과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내달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개별소비세는 5%에서 1.5%가 낮아진 3.5%가 적용되고 있다.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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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 13: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가 올해 선보일 니로 풀체인지 ‘SG2(개발명)’의 위장막 프로토타입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목격되고 있는 기아 니로 후속모델은 지난 2016년 1세대 출시 이후 5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지난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했던 ’하바니로(Habaniro)' EV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반영될 전망이다.아직 두꺼운 위장막이 덮여 있지만 전반적인 차체 크기, 실루엣, 디테일이 하바니로 컨셉트를 닮았다.전면부는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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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12:3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본격적인 차박과 캠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차량 선택에서도 용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실제로 신차를 구매할 때 차박이나 캠핑도 가능한 지, 어떤 모델이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구매자들이 늘고 있다.차박이나 캠핑 용도에 가장 적합한 차종은 카니발이나 스타리아 같은 미니밴이나 승합차다. 야외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맘껏 실을 수 있는데다 가족들이 함께 지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나오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런 차량들은 평상시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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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23: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지난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 옵티마(K5), 쏘렌토 차량에 대해 다시 리콜을 실시한다.기아 북미법인은 18일 지난해 리콜을 실시한 K5와 쏘렌토 44만 대 이상에 대해 주차중이거나 운전 중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을 이유로 수정 리콜계획을 발표 했다.미국 차량 안전 규제당국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번 리콜의 영향을 받는 차량은 2013~ 2015년형 기아 옵티마(K5) 28만3,803대, 2014~ 2015년형 쏘렌토 15만6,567 대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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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22: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에어백 관련 반도체 공급 불안정으로 17일과 18일 투싼과 넥쏘를 생산하는 울산5공장과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이 가동을 중단한다.기아도 양일간 스토닉 등을 생산하는 소하 2공장 가동을 중단한다.현대차는 지난 6일과 7일 계기판 관련 반도체 부족으로 울산4공장 포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4월에는 반도체 숏티지로 울산1공장아 7일부터 14일, 아산공장이 12일과 13일, 19일부터 21일까지 가동이 중단됐다.쉐보레 부평 2공장과 창원공장도 절반만 가동하고 있다.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