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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7: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지난 해 국내 54만1,068 대, 해외 236만2,551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90만 3,619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는 1.1%, 해외는 5.4%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5만2,0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1만 418대, 쏘렌토가 22만 2,570대로 그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3년에는 핵심권역 시장 진입 전략 수립, PBV(목적기반모빌리티)의 성공적인 개발 및 유연한 양산 체계 구축,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 및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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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7: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적인 금리 상승과 경기침체로 자동차 구매가 녹록치 않은 환경이 조성되며, 자동차 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자동차 할부 금리가 평균 10%를 넘어서며 신차 구매를 위해 대기를 하고 있던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반도체 수급 완화로 신차생산은 본 궤도에 올랐지만 계약 취소가 몰리면서 차량 재고가 쌓이고 있고, 이로 인해 1년 이상 대기 해야 했던 신차들도 즉시 출고가 가능해졌다.올해 주요 신차의 출고상황을 조사한 결과, 트렌디한 디자인과 수입차 못지 않은 편의사양으로 많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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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6: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오는 2023년 세단부터 SUV, 픽업트럭 등 다양한 주력 신차들의 대거 출시를 예고,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현대자동차는 내년 초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를 먼서 출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코나 전기차를 비롯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N라인 등 3가지 모델 디자인을 사전 공개했다.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첫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기존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려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앞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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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5: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민 SUV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각각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준비중이다.싼타페는 그동안 국산 SUV 시장을 군림해온 베스트셀링 중형 SUV이지만, 가성비 좋은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 및 경쟁모델인 기아 쏘렌토가 더욱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면서 싼타페는 판매량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현대차는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차체를 키우고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려 쏘렌토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기아 역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를 예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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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21: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말 일몰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탄력세율 3.5% 적용. 한도 100만 원) 조치가 2023년 6월까지 연장됐다.승용차 개별소비세는 2020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4개월간 70% 인하정책 시행 이후 2020년 7월부터 인하율을 70%에서 30%로 축소 조정됐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을 감안, 6개월씩 네 차례에 걸쳐 감면을 연장해 왔다.현재 승용차 개별소비세는 5%에서 30%가 인하된 3.5%가 적용되고 있으며, 개별소비세 최대 100만원과 교육세,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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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6: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대표 중형 SUV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위장막 테스트카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해외 유튜브 채널 ‘오토야(AutoYa)’는 내년 출시될 기아 신형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의 예상도를 공개,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예상도를 살펴보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반영, 대형 전기 SUV 'EV9'과 컴팩트 SUV 신형 셀토스 스타일링이 고루 반영된 모습이다.전면부는 기존 쏘렌토와 전혀 다른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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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16: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제유가 하락세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1년 반 만에 리터당 1,500원대로 내려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95.42원을 기록했다.일일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리터당 1,60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1년 6월 28일(1천598.52원)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반면 경유 가격은 아직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2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811.29원으로, 지난 1월 1일(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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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15: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선보일 차세대 중형 SUV ‘신형 싼타페(MX5)’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내 일부가 유출됐다.최근 신형 싼타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세대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실내 이미지가 게시글로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센터페시아와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 및 와이드 디스플레이, 도시트, 도어트림 등 전반적인 실내 레이아웃이나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GN7)'의 인테리어와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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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6:36
기아가 2022년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2,200대, 해외 20만 6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5만 2,82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4% 증가, 해외는 15.4%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33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947대, 쏘렌토가 1만 9,949대로 뒤를 이었다.11월 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5만2,200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565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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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13: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차량을 구매하면 부과되는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정책이 올 연말 종료된다. 세법상 차량 구매 시 소비자는 5%의 개소세를 내야 하지만,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개소세를 3.5%로 낮춰 적용해 왔다. 다만 예정대로라면 올해 말 혜택이 종료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다시 5%로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업계에서는 현재 자동차 부품 수급난 등으로 출고 대기를 기다리는 소비지가 많고 경기 침체 상황 등을 감안해 개소세 인하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내년 개소세가 5%로 원상 복귀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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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9: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오토모빌리티 LA’에서 북미 시장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EV6 GT’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지난 7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2.0 가솔린 엔진,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공개됐다.두 엔진은 각각 147마력과 195마력의 최고 출력, 18.3kg.m과 27.0kg.m의 최대 토크로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으며, 1.6가솔린 터보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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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13:2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1월의 차’로 선정됨에 따라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 시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XM3만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도록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 운영을 르노코리아자동차 전국 170여 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했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7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11월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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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09: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대표 미니밴 모델인 카니발 4세대 모델은 깔끔한 디자인과 탁월한 활용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기아는 내년 카니발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통해 현재의 2.2 디젤, 3.5 가솔린에 하이브리드 버전과 전기차 버전을 추가한다. 기아는 내년 6월부터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위해 기아의 국내 3대 생산거점 중 하나인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에 생산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기아는 애초 내년 10월에나 카니발 하이브리드 양산을 계획했었으나,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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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16: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중형 SUV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MX5)'의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다.지난 1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현대차가 내년 선보일 차세대 싼타페 풀체인지의 위장막 차량이 해외에서 주행 테스트 중 목격됐으며, 램프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신형 싼타페는 파격적인 내외장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외관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이전 싼타페보다 한층 커진 차체를 비롯해 싼타페 역사상 처음으로 각진 레트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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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06: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와 제네시스 일부 차량에 장착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결함으로 미국에서 1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는 2021~2022년형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2022~2023년형 싼타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앞좌석 벨트 프리텐셔너가 충돌 시 폭발,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 G80도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안전벨트 프리텐셔너는 충돌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벨트를 조여주는 안전장치로, 해당 차량은 프리텐셔너가 충돌 시 폭발, 금속 파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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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등 한국산 전기차 판매가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IRA 시행 이후인 지난 9월 이후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상승곡선이 꺾이는 모양새다.다만 아이오닉5는 10월 판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향후 반응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약 추이는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 10월 아이오닉 5 판매량은 1,579대로 전월의 1,306대보다 1.8%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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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6:48
기아가 2022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3,032대, 해외 19만 5,6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3만8,66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는 13.7%, 해외는 7.5%가 증가한 수치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4,475대로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918대, 쏘렌토가 1만 8,130대로 그 뒤를 이었다.10월 국내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4만3,032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봉고Ⅲ로, 5,872대가 판매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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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09:41
[M투데이 이정근기자] 기아 미국 법인은 약 7만2,000대의 구형 스포티지를 소유한 고객들에게 엔진화재 우려로 가능한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기아는 지난 9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된 약 7만대의 쏘렌토와 스포티지를 리콜한 바 있다. 이번 리콜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된 스포티지 모델에 대한 두번째 리콜이다. 미국 NHTSA(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주행중은 물론 주차중에도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스포티지는 지난 2016년 엔진 컨트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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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08:53
[M투데이 이세민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기아는 26일(수)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 이하 2022 월드컵)’을 맞이하여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식 차량을 제공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기아는 2022 월드컵 캠페인 메시지 ‘그 무한한 능력.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Inspiration. It’s in all of us)’를 전달하고 월드컵이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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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08: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변속기 결함으로 인한 주행 중 멈춤 현상으로 2개 모델 6만여대 리콜을 실시한다.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일부 모델들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단행했다.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2년형 쏘렌토와 2021~2023년형 K5(옵티마) 가운데 2.5L 터보 GDI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를 장착한 총 6만9,038대다.기아는 지난 11일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리콜 사실을 통보했다.NTSHA 리콜 통지문에 따르면, 변속기의 고압 오일펌프가 오작동할 경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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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5: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신차 ‘토레스’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1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된 토레스는 지난달까지 3개월간 총 9,799대가 판매됐다. 이는 같은 기간 중형SUV 시장에서 기아 쏘렌토(1만8,743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기록이다.토레스는 지난 7월 출시 첫 달 1,587대가 판매된 이후 8월 3,431대, 9월 4,781대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소비자들 연령대도 30~50대까지 다양하다. 토레스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