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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09:03
최근들어 자동차 제작결함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지난 3월까지의 자동차 리콜댓수는 국산차 3건 2만2천476대, 수입차 18건 6천401건 등 총25건 2만9천18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5건 8만6천168대 보다 무려 3배 가까이 줄어들었다. 특히, 국산차의 경우, 이 기간동안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리콜차량이 단 한대도 발생하지 않았고 국산차 중 리콜이 가장 많은 GM대우차와 기아차도 2건과 1건만이 발생했다. 이와함께 자동차업체들이 건교부의 권고로 실시하는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무상수리 역시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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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0 09:42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일본의 천식환자 등이 일본정부와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일본정부가 천식환자 예방을 위해 100억원 가량을 출연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로 건강상 피해를 입었다며 도쿄도 내 천식환자 등이, 정부와 도쿄, 자동차메이커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도쿄 대기오염 소송 공소심에서 일본 환경성이 천식환자의 예방사업비로 연간 107억원 가량을 출연키로 하는 합의안을 원고측에 제시했다. 이 소송에서 도쿄도는 천식환자의 의료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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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5 09:50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2000cc급 SUV 신모델을 투입하면서 2000cc급 SUV시장이 국산 차 전 차급 중 가장 치열한 각축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 GM대우차 윈스톰, 쌍용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등 5개 모델이 각축을 벌여오던 2000cc급 SUV시장에 올들어 쌍용자동차가 뉴 카이런 2.0모델을 지난 4월 투입한 데 이어 현대차와 르노삼성차도 2.0 싼타페와 H45(QMX)를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투입할 예정이어서 올해 모두 8개 차종이 사투를 벌일 전망이다. 특정 세그먼트에서 8개 모델이 투입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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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09:03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기차(SAIC)의 자회사인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가 갖고 있던 쌍용차 지분 51.33%를 또다른 자회사인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가 인수했다. 쌍용자동차의 최대주주인 상해기차공업(집단)총공사는 자회사인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SAIC Motor Co.,Ltd]와 상해기차고분유한공사[Shanghai Automotive Co.,Ltd]간 자동차 부문 자산인수가 완료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쌍용차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상해기차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자동차)가 기존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쌍용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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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08:30
국산 고급차시장에서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오피러스는 다른 고급 승용차들이 판매가 모두 줄어드는 데도 불구, 무려 30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현대 에쿠스, 그랜저TG, 쌍용 체어맨, 기아 오피러스, 르노삼성 SM7등 국산 고급 대형차의 판매량은 5만11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9.0%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기아 오피러스는 8천849대가 판매돼 전년동기의 2천222대에 비해 무려 298%가 증가했다. 반면, 현대 에쿠스와 쌍용 체어맨은 이 기간동안 4천463대와 3천68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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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17:35
쌍용자동차가 21일부터 25일까지 9개도서지역에서 AS 만족도 제고 및 여름철 안전 운행을 위해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는 도서지역 방문 무상점검서비스는 지리상 여건으로 인해 정비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릉도, 백령도, 대청도,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 등에서 그 동안 판매된 전차종을 대상으로 방문 무상점검서비스를 펼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에어컨,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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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06:48
쌍용자동차측의 부인에도 불구, 중국 상하이기차(SAIC)가 만든 승용차를 쌍용차 브랜드로 유럽에서 판매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는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기차의 독자개발 1호 모델인 W2를 쌍용차 뱃지를 달고 유럽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쌍용자동차와 영국 로버를 인수한 상하이기차가 포드 포커스와 경쟁하게 될 로웨 W2를 쌍용차 네트웍을 통해 판매할 것이라며 상하이기차가 로웨브랜드 독자 네트웍을 구축하는 오는 2010년 까지 이같은 방식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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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 16:14
현대자동차가 오는 25일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인 그랜드스타렉스는 기존 승합차와 달리 초강력 파워에 각종 고급 편의장치들이 대거 탑재된 고급승합차로 개발됐다. 그랜드스타렉스에 탑재된 2.5 VGT 디젤엔진은 최고출력이 174마력, 최대토크가 41kg.m이며 연비도 자동 10.5km, 수동 11.5km로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시트를 앞뒤로 밀고 당길 수 있는 슬라이딩 기능이 기존차량과 달리 2열에서 4열까지 모두 적용돼 밴모델 못지 않은 실내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썬루프도 국내 최초로 운전석과 승객석 별도의 듀얼 썬루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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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09:26
GM대우자동차 이영국 생산부문사장이 11일 열린 제4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영국사장은 지난해 자동차공업협회장으로서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주)동희산업 신선식 부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기아자동차 신종운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업훈장 3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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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9 14:55
한.EU(유럽연합)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이 지난 7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EU와 FTA 체결시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EU 역시 미국과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자동차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업체들이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우선, 관세인하 효과의 경우, 현재 EU는 승용차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산 승용차는 9.09% 정도의 가격을 인하한 효과를 가져와 일본 등 경쟁차종에 비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트럭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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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17:05
이영국 GM대우자동차 생산부문사장이 오는 11일 열릴 예정인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GM대우차 등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하모니홀에서 열릴 예정인 제4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이영국 GM대우차 사장은 지난해 자동차공업협회장으로서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자동차부품업체인 (주) 동이산업 신선식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기아자동차 품질담당 신종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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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7 07:07
지난달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가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기아차, 르노삼성차는 부진을 보였다. 건설교통부의 지난 4월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신차등록댓수가 4만8천278대로 전년동기의 4만2천612대보다 13.2%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내수시장 점유율도 51.9%로 1.3%포인트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아반떼가 9.4%, 쏘나타가 1.9%가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주도했다. GM대우차도 이 기간동안 1만1천909대가 등록돼 전년동기의 8천564대보다 무려 39.0%가 증가했으며 점유율 역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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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17:40
현대자동차의 지난 4월 건설교통부 등록 내수시장 점유율이 52%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지난달 신차등록댓수를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총 4만8천278대가 등록돼 내수시장 점유율 5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발표된 판매통계 4만8천3대. 점유율 50.6%보다 1.3%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동안 기아자동차는 1만9천315대가 등록돼 점유율 20.8%를 기록했으며 르노삼성차는 9천36대가 등록, 9.7%의 점유율을 보였다. 또, GM대우자동차는 1만1천909대가 등록돼 발표치인 1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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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10:11
쌍용자동차가 무이자 반값할부라는 독특한 할부제도를 도입한다. 쌍용차는 이달 한달동안 액티언과 로디우스를 구입할 경우, 무이자 반값할부를 적용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이자 반값할부는 할부 원금의 50%는 36개월 무이자로 납부하고 할부원금의 나머지 50%는 무이자로 36개월 뒤에 내도록 하는 제도로 자동차업체들은 지금까지 36개월 무이자할부를 주로 사용해 왔으며 무이자 반값할부는 쌍용차가 처음이다. 무이자 반값할부로 2천만원짜리 신차를 구입하게 되면 1천만원은 36개월 무이자로 갚고 나머지 1천만원은 36개월 뒤에 원금만 갚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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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2 15:11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뉴 카이런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달 전체 판매댓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내수 4천503대, 수출(KD포함) 6천986대 등 총 1만1천489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9천554대보다 20.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시장의 경우, 4천503대로 전월의 4천803대와 전년 동기의 4천550대보다 6.2%와 1.0%가 줄었으나 수출은 6천986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39.6%가 증가했다. 쌍용차의 지난달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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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09:04
쌍용자동차가 내년부터 모기업인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계열 브랜드인 로웨드랜드가 만든 W2컨셉카를 유럽에서 자사브랜드로 시판한다. 오토모티브뉴스 유럽판은 최근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산하 계열사인 로웨브랜드가 개발한 W2컨셉카를 내년부터 쌍용자동차의 딜러 네트웍을 통해 쌍용차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W2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07 상하이모터쇼에 출품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던 스포츠 컨셉모델이다. 이 차는 지난 2005년 상하이자동차그룹이 상표권을 매입한 영국 MG로버의 로버 75와 25를 베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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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7 18:02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2.4분기 이후 약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쌍용자동차는 SUV 내수판매 및 수출 호조로 지난해 2.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첫 당기순이익 흑자를 실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올 1.4분기에 내수 1만4천957대, 수출 2만289대(KD 포함) 등 총 3만5천246대를 판매, 매출액 8천339억원, 영업이익 279억원,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 각각 93억원의 경영실적으로 기록했다. 쌍용차측은 이같은 실적은 SUV 판매 증가로 인한 내수 회복과 해외 시장에서 SUV 풀라인업 구축에 따른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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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13:20
지난 2005년 태국.호주간에 FTA(자유무역협정)가 체결된 이후 태국산 일본차가 대거 호주시장에 유입되면서 한국산차가 일본차에 형편없이 밀리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등 다른 국가보다 호주와의 FTA가 우선적으로 체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등 한국산자동차의 호주시장 판매량은 태국.호주간 FTA 체결 이전인 2004년까지만 하더라도 연간 10만대로 전체 시장점유율이 10%를 넘어섰으나 2005년 이후 판매가 격감하면서 지난 2006년에는 국산차 3사의 연간판매량이 6만9천49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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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0 16:20
쌍용자동차가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2007 상하이모터쇼에서 뉴카이런 런칭행사를 갖고 중국 SUV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상하이GM, 상하이VW, 로웨 등과 함께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의 일원으로 참가, 총 170여평의 전시공간에 뉴카이런, 컨셉트카 Wz, 렉스턴Ⅱ, 액티언, 로디우스 등 7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이번에 중국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진 뉴카이런은 지난 5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최신 유러피언 스타일과 더욱 업그레이드 된 파워트레인과 편의시스템으로 재무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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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5:43
수입차업체들이 TV나 인쇄매체, 인터넷 포털등에 대한 광고선전비용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에 광고선전비용으로 전년대비 13.0%가 늘어난 총 107억7천만원을 사용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인 148억원과 거의 맞먹는 규모로 전체 매출액 대비 2.2%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난해 순이익이 31억4천만원에 불과했던 폭스바겐아우디코리아 역시 광고선전비용을 전년도의 83억9천만원보다 104%가 늘어난 171억원을 지출했다. BMW는 지난해에 전체매출액의 3.1%에 해당되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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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5:13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 GM계열사 등에 각종 기술을 제공, 2천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GM대우차에 따르면 지난해에 GM그룹의 계열사등에 각종 기술을 제공, 총 2천1억9천900만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도의 1천369억5천만원보다 46% 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GM대우차는 반대로 모기업인 GM이나 관련 계열사로부터 기술을 도입하면서 지출한 돈은 전년도의 49억8천만원보다 3.2%가 줄어든 48억2천만원에 그쳤다. 쌍용차도 다임러크라이슬러AG로부터 자동변속기 관련 기술등 3개 기술을 들여오면서 15억원의 기술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