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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GM대우차, 내수시장 상승세 지속

  • 기사입력 2007.05.07 07:07
  • 기자명 이상원


지난달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가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기아차, 르노삼성차는 부진을 보였다.
 
건설교통부의 지난 4월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신차등록댓수가 4만8천278대로 전년동기의 4만2천612대보다 13.2%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내수시장 점유율도 51.9%로 1.3%포인트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아반떼가 9.4%, 쏘나타가 1.9%가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주도했다.
 
GM대우차도 이 기간동안 1만1천909대가 등록돼 전년동기의 8천564대보다 무려 39.0%가 증가했으며 점유율 역시 10.2%에서 올해는 12.8%로 2.6%포인트가 상승했다.
 
GM대우차는 중형승용차 토스카와 SUV 윈스톰의 꾸준한 증가세와 경차 마티즈의 폭발적인 인기로 전체 국산차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기아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1만9천315대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점유율에서는 20.8%로 2.0%포인트가 하락했다.
 
또, 르노삼성차도 9천36대로 5%가 줄었으며 점유율 역시 9.7%로 1.6%포인트가 하락했고 올해 흑자로 전환된 쌍용차는 점유율 4.8%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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