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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1:09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프로젝트가 암초를 만났다. 미국 파트너사인 앱티브가 재정 악화로 더 이상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이 회사는 전체 인력의 4% 감원도 검토하고 있다.케빈 클라크 앱티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모셔널에 더 이상 자본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합작사 보유 지분도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사가 각각 20억 달러(약 2조6,740억 원)를 투자해 지난 2020년 3월 설립한 자율주행기술 개발 합작사로,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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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가격 인하 전쟁이 불을 붙고 있다.지난 20일 발표한 보조금 제도 개편에는 환경부가 차량 가격을 할인하면 할인 금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때문에, 출시 가격이 전기차 보조금 최대지급액 기준인 5천500만원보다 낮은 차량도 할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먼저, 21일 환경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전기차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특히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경우 200만원을, 기아는 EV6의 가격을 기존보다 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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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3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와 기아, 현대자동차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2개 차종 5만4,086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3와 모델 Y 등 4개 차종 5만1,785대의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3.2mm)보다 작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델 X와 모델 S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각각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을 진행한다.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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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8:43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수) 밝혔다.‘EV 에브리(EVery)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현대차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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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7:57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수)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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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8: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뽑은 '202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7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4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종합 만족도 점수에서 80.77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4 올해의 차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BMW 5시리즈는 79.90점을 받으며 근소한 차이로 아이오닉 5 N의 뒤를 잇는 등 박빙의 결과를 보였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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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5: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환경부는 이날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주행거리 등 성능과 배터리 재활용성, 충전여건 등 제작사 편의노력에 따라 보조금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국산차 전기차 중에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6와 기아의 EV6가 보조금을 100% 수령할 수 있는 상한인 5천500만원 이내로 가격이 설정됐고,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돼 배터리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추가 인센티브를 반영한 주요 차종별 보조금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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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3: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GN7)‘의 상상도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현행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7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그랜저는 지난해 국산차 중 유일하게 10만대를 넘어선 11만 3,062대가 판매돼 전체 1위를 기록했다.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신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상상도는 아직 테스트카도 포착되지 않은 이른 상황이지만, 현대차 최신 디자인 방향성과 상상력을 더해 제작됐다.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전반적으로 현행 모델의 디자인에 디테일이 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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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1: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의 실내 스파이샷이 유출됐다.현재 테스트중인 신형 팰리세이드는 신형 싼타페처럼 박시한 형태의 정통 SUV 스타일에 플래그십 SUV 다운 라인과 면의 조화가 돋보인다.이번에 공개된 실내를 살펴보면 곳곳에 위장으로 가려져 자세한 내부는 볼 수 없지만, 최신 수평 레이아웃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등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사양들이 대거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2열과 3열 탑승객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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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9: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더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HEV) 양산을 시작하며 북미 하이브리드 시장에 뛰어든다.이러한 움직임은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시장에 대한 강한 믿음과 미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기도 하다.현대차는 당초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목표를 연간 3만 5천대로 설정했지만 이제 이 수치를 두 배인 7만대로 늘렸다. 이번 조정은 급속히 둔화해가는 전기 모델 수요에 대한 회사의 민첩한 대응을 반영하며,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전년 대비 미국 전체 싼타페 판매량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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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22:3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아이오닉5, 아이오닉6, EV6, 니로 EV등 현대자동차와 기아 전기차 소유자들이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는 2월 들어서만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EV6 등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의 ICCU 결함 불만이 2월에만 약 20건이나 접수됐다.“시속 30km로 주행 도중 전기차 시스템 점검 경고등이 떴고 이후 신호대기 시 '뚜둑' 소리와 함께 '전원공급장치 점검' 경고등과 배터리 경고등이 떴다.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해당 경고등은 사라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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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선보일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이 국내·외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 등에서 공개된 위장막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아이오닉7은 앞서 공개된 '세븐(SEVEN)' 콘셉트의 스타일링과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두꺼운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과 범퍼에 수직형으로 12개의 큐브 스타일 LED를 촘촘하게 적용한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이와 함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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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6: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의 BYD가 국내 시장에 전기 승용 차량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올해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현재 알려진 것과는 달리 BYD측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 출시할 차량들을 결코 저가형 전략으로 내놓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 출시될 차량은 BYD 주력 차종 가운데 하나인 '실(Seal)'이 유력한데, 현재 BYD에서 생각하는 금액은 기본 6,000만원 이상이다.만약, BYD가 생각하는 이 금액대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면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국산 전기차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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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부터 갑자기 수요가 사라진 전기차 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전기차는 엔진차와 달리 보조금 유무에 따라 판매가 크게 좌우된다. 자동차업체들은 100% 보조금을 받기 위해 중앙정부 보조금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보조금에 맞춰 차량을 판매한다.지난 1월 테슬라가 단 한 대, 폴스타가 ‘제로’를 기록한 것도 보조금을 받기 위해 보조금 확정 이후로 출고를 미뤘기 때문이다.전기차 보조금은 통상 11월 께 지급이 종료되고 2월에 다시 보조금 규모나 지급 기준이 정해져 3월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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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4:32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4년 공개 모집을 19일(월) 시작한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AI(Arti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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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9:54
[M투데이 이정근기자] 기아는 2월 29일(목)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기술(IT) 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 대해 두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월) 밝혔다.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총 16개로 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Architect), ·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기아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 비전 아래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IT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기아는 IT 부문 외에도 고객경험 , 제조솔루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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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23: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끈다.자동차 CGI 전문 크리에이터 stuBio는 최근 국내외에서 포착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예상도를 제작했다. 전체적으로 신형 싼타페처럼 박시한 형태의 정통 SUV 스타일에 플래그십 SUV 다운 라인과 면의 조화가 돋보인다.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 박스도 싼타페처럼 각진 디자인을 보여준다. 헤드램프 안쪽 그래픽은 슬림한 5개의 수평형 LED 라이트 구성이다.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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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9:0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모델인 아반떼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현대차의 2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특히,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반떼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4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물론, 아반떼와 소형 SUV 코나,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가동을 중단했던 점도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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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0: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미국 코 앞인 멕시코에 전기차 조립공장을 건설한다.포드 짐 팔리(Jim Farley가)CEO는 최근 "BYD는 9천 달러(1,200만 원)의 재료로 꽤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포드, GM, 폭스바겐, 현대차 등 다른 자동차메이커들이 전기차 생산에 지출해야 하는 비용보다 2만달러 이상 적은 비용이다.짐 팔리는 "중국 BYD가 중국산 차량에 부과되는 25%의 관세를 물지 않고 멕시코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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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중국의 BYD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국내 출시될 유력한 차량인 '실(Seal)'이 주목을 받고 있다.실은 BYD 라인업에서 소형 SUV '돌핀(Dolphin)', 중형 SUV '아토(Atto)'와 더불어 간판 차종 중 하나다.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70㎞(영국 정부 인증 기준·19인치)로 모델 3(511㎞)보다 11% 더 길다. 용도에 따라 180도 회전하는 15.6인치 터치스크린은 물론 훌륭한 마감품질로 해외의 호평을 받기도 했던 차량이다.실의 가격은 4,000만원대로 만약 국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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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07: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차량 9만여대를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또,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진 외부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엔진룸의 스타터 솔레노이드에 물이 스며 들어가 전기 단락을 일으키면서 주차 또는 운전 중 엔진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5-2016년형 현대 제네시스 모델, 2017-2019년형 제네시스 G90s, 2017-2019년형